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DebugView로 인한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 멈춤(Hang) 현상

희한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웹 사이트의 모든 요청이 블록킹(blocking)되는 장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 상태의 스레드 콜스택을 확인해 보니 다음과 같았는데요.

at System.Threading.Monitor.Enter(Object obj)
at System.Diagnostics.TraceInternal.WriteLine(String message)
at WebSiteTest.About.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in d:\WebSiteTest\About.aspx.cs:line 23
at System.Web.Util.CalliHelper.EventArgFunctionCaller(IntPtr fp, Object o, Object t, EventArgs e)
at System.Web.UI.Control.LoadRecursive()
...[생략]...
at System.Web.Hosting.PipelineRuntime.ProcessRequestNotification(IntPtr managedHttpContext, IntPtr nativeRequestContext, IntPtr moduleData, Int32 flags)

어허... ^^ 살다 보니 Trace.WriteLine 메서드에서 락이 걸리는 것도 보게 되는군요.

현상의 원인은 해당 서버에 문제 해결을 위해 켜두고는 잊어버렸던 DebugView(dbgview.exe)가 문제였습니다. 작업 관리자로 확인해 보니 이 때의 dbgview.exe 메모리는 1.5GB에 육박하고 있었고,

dbg_view_0.png

화면에서는 로그 항목을 추가할 수 없다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dbg_view_1.png

Error adding item .... to list view

이로 인해 웹 사이트에서 호출하고 있던 Trace.WriteLine의 모든 스레드가 Monitor.Enter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데드락 현상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무심코 띄워놓은 dbgview.exe가 이런 사태를 불러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참고로, 이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DebugView 프로그램의 "Optiosn" / "History Depth..."를 적절한 수치로 제한(예를 들어 10,000)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867정성태4/15/201912175.NET Framework: 814. Critical Finalizer와 SafeHandle의 사용 의미파일 다운로드1
11866정성태4/9/201915708Windows: 159. 네트워크 공유 폴더(net use)에 대한 인증 정보는 언제까지 유효할까요?
11865정성태4/9/201911461오류 유형: 529. 제어판 - C:\ProgramData\Microsoft\Windows\Start Menu\Programs\Administrative Tools is not accessible.
11864정성태4/9/201910632오류 유형: 528. '...' could be '0': this does not adhere to the specification for the function '...'
11863정성태4/9/201910427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11862정성태4/7/201912522개발 환경 구성: 437. .NET EXE의 ASLR 기능을 끄는 방법
11861정성태4/6/201912277디버깅 기술: 126.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11860정성태4/5/201915559오류 유형: 527. Visual C++ 컴파일 오류 - error C2220: warning treated as error - no 'object' file generated
11859정성태4/4/201912955디버깅 기술: 125. WinDbg로 EXE의 EntryPoint에서 BP 거는 방법
11858정성태3/27/201913434VC++: 129. EXE를 LoadLibrary로 로딩해 PE 헤더에 있는 EntryPoint를 직접 호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57정성태3/26/201912306VC++: 128. strncpy 사용 시 주의 사항(Linux / Windows)
11856정성태3/25/201912231VS.NET IDE: 134. 마이크로소프트의 CoreCLR 프로파일러 리눅스 예제를 Visual Studio F5 원격 디버깅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855정성태3/25/201914248개발 환경 구성: 436. 페이스북 HTTPS 인증을 localhost에서 테스트하는 방법
11854정성태3/25/201910192VS.NET IDE: 133. IIS Express로 호스팅하는 사이트를 https로 접근하는 방법
11853정성태3/24/201912349개발 환경 구성: 435. 존재하지 않는 IP 주소에 대한 Dns.GetHostByAddress/gethostbyaddr/GetNameInfoW 실행이 느리다면? - 두 번째 이야기 [1]
11852정성태3/20/201912601개발 환경 구성: 434. 존재하지 않는 IP 주소에 대한 Dns.GetHostByAddress/gethostbyaddr/GetNameInfoW 실행이 느리다면?파일 다운로드1
11851정성태3/19/201915508Linux: 8. C# - 리눅스 환경에서 DllImport 대신 라이브러리 동적 로드 처리 [2]
11850정성태3/18/201914065.NET Framework: 813. C# async 메서드에서 out/ref/in 유형의 인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11849정성태3/18/201913884.NET Framework: 812. pscp.exe 기능을 C#으로 제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48정성태3/17/201911312스크립트: 14. 윈도우 CMD - 파일이 변경된 경우 파일명을 변경해 복사하고 싶다면?
11847정성태3/17/201915181Linux: 7. 리눅스 C/C++ - 공유 라이브러리 동적 로딩 후 export 함수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46정성태3/15/201913567Linux: 6. getenv, setenv가 언어/운영체제마다 호환이 안 되는 문제
11845정성태3/15/201914278Linux: 5. Linux 응용 프로그램의 (C++) so 의존성 줄이기(ReleaseMinDependency) [3]
11844정성태3/14/201915105개발 환경 구성: 434. Visual Studio 2019 - 리눅스 프로젝트를 이용한 공유/실행(so/out) 프로그램 개발 환경 설정 [1]파일 다운로드1
11843정성태3/14/201910854기타: 75. MSDN 웹 사이트를 기본으로 영문 페이지로 열고 싶다면?
11842정성태3/13/201910266개발 환경 구성: 433. 마이크로소프트의 CoreCLR 프로파일러 예제를 Visual Studio CMake로 빌드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