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9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491. 닷넷 Generic 타입의 메타 데이터 토큰 값 알아내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848

.NET Framework: 494. 값(struct) 형식의 제네릭(Generic) 타입이 박싱되는 경우의 메타데이터 토큰 값
; https://www.sysnet.pe.kr/2/0/1857

.NET Framework: 495. CorElementType의 요소 값 설명
; https://www.sysnet.pe.kr/2/0/1860

.NET Framework: 509. ELEMENT_TYPE_MODIFIER의 조합
; https://www.sysnet.pe.kr/2/0/2894

.NET Framework: 510. 제네릭(Generic) 인자에 대한 메타데이터 등록 확인
; https://www.sysnet.pe.kr/2/0/2907

.NET Framework: 844. C# - 박싱과 언박싱
; https://www.sysnet.pe.kr/2/0/11943

.NET Framework: 955.  .NET 메서드의 Signature 바이트 코드 분석
; https://www.sysnet.pe.kr/2/0/12379

.NET Framework: 1130. C# - ELEMENT_TYPE_INTERNAL 유형의 사용 예
; https://www.sysnet.pe.kr/2/0/12903

.NET Framework: 1174. C# - ELEMENT_TYPE_FNPTR 유형의 사용 예
; https://www.sysnet.pe.kr/2/0/12998




제네릭(Generic) 인자에 대한 메타데이터 등록 확인

다음의 예제로 한번 시작해 볼까요? ^^

using System;

class Generic1<T>
{
    public void Method<T1, T2, T3>(T1 arg1, T2 arg2, T3 arg3)
    {
        Console.WriteLine(arg1);
        Console.WriteLine(arg2);
    }
}

위의 코드에서 사용된 제네릭 유형은 4개입니다. 하나는 Generic1 타입의 인자로 넘어간 "T"이고, 나머지는 Generic1.Method에 전달된 T1, T2, T3입니다. 이들은 .NET 메타데이터의 TypeSpec 테이블에 등록이 되는데, 과연 몇 개가 등록될까요?

지난번 글을 기억하시는 분은,

TypeRef 메타테이블에 등록되는 타입의 조건
; https://www.sysnet.pe.kr/2/0/1856

이에 대해 2개라고 예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C# 코드에 사용되었다고 해도 실제 IL 코드에 사용되지 않는 한 메타데이터에 등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때의 IL 코드를 보면 box 연산자에 T1과 T2만 사용된 것을 볼 수 있고 T3는 어디에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method public hidebysig instance void Method<T1, T2, T3>(!!T1 arg1, !!T2 arg2, !!T3 arg3) cil managed
{
    .maxstack 8
    L_0000: nop 
    L_0001: ldarg.1 
    L_0002: box !!T1
    L_0007: call void [mscorlib]System.Console::WriteLine(object)
    L_000c: nop 
    L_000d: ldarg.2 
    L_000e: box !!T2
    L_0013: call void [mscorlib]System.Console::WriteLine(object)
    L_0018: nop 
    L_0019: ret 
}

메타데이터의 TypeSpec 테이블은 ildasm.exe를 이용해 "View" / "MetaInfo" / "Show!" 메뉴(단축키: Ctrl+M)를 선택하면 마지막 부분에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TypeSpec #1 (1b000001)
-------------------------------------------------------
    TypeSpec : MVar!!0

TypeSpec #2 (1b000002)
-------------------------------------------------------
    TypeSpec : MVar!!1

자, 그럼 위의 소스 코드에 다음의 클래스를 하나 더 추가해 보겠습니다.

class Generic2<T>
{
    public void Method<T1, T2, T3>(T1 arg1, T2 arg2, T3 arg3)
    {
        Console.WriteLine(arg1);
        Console.WriteLine(arg2);
    }
}

그럼, TypeSpec 테이블에는 몇 개의 토큰값이 등록되었을까요? 답은 이전과 변함없이 2개입니다. 왜냐하면 메서드의 첫 번째, 두 번째 인자로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T1, T2의 역할이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T3는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관없겠고.)

그렇다면 아래의 클래스 2개를 추가하면 또 어떨까요?

class Generic3<T>
{
    public void Method<T1, T4, T3>(T1 arg1, T4 arg2, T3 arg3)
    {
        Console.WriteLine(arg1);
        Console.WriteLine(arg2);

        // Console.WriteLine(arg3);
    }
}

class Generic4<T>
{
    public void Method<TELEM>(TELEM arg1)
    {
        Console.WriteLine(arg1);
    }
}

결과는 이번에도 역시 변함없는 2개입니다. 왜냐하면, 제네릭 인자의 이름이 "T2"에서 "T4"로, "T1"에서 "TELEM"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메서드의 첫 번째와 두 번째라는 점에서는 바뀌지 않았으므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의 Generic3 클래스의 Method 정의에서 "// Console.WriteLine(arg3);" 라인의 주석을 해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이번에는 T3 인자가 사용되므로 IL 코드에 반영이 되고,

.method public hidebysig instance void Method<T1, T4, T3>(!!T1 arg1, !!T4 arg2, !!T3 arg3) cil managed
{
    .maxstack 8
    L_0000: nop 
    L_0001: ldarg.1 
    L_0002: box !!T1
    L_0007: call void [mscorlib]System.Console::WriteLine(object)
    L_000c: nop 
    L_000d: ldarg.2 
    L_000e: box !!T4
    L_0013: call void [mscorlib]System.Console::WriteLine(object)
    L_0018: nop 
    L_0019: ldarg.3 
    L_001a: box !!T3
    L_001f: call void [mscorlib]System.Console::WriteLine(object)
    L_0024: nop 
    L_0025: ret 
}

이로 인해 TypeSpec 테이블에도 등록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클래스를 추가하면 어떻게 될까요?

class Generic5<T1>
{
    public void Method(T1 arg1)
    {
        Console.WriteLine(arg1);
    }
}

이때의 "T1"은 이전에 사용된 메서드의 제네릭 인자의 이름과 같지만 클래스의 제네릭이므로 용도가 다릅니다. .NET Reflector와 같은 역어셈블러는 이럴 때 메서드의 제네릭 인자와 다르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 "!" 느낌표를 하나만 사용합니다.

.method public hidebysig instance void Method(!T1 arg1) cil managed
{
    .maxstack 8
    L_0000: nop 
    L_0001: ldarg.1 
    L_0002: box !T1
    L_0007: call void [mscorlib]System.Console::WriteLine(object)
    L_000c: nop 
    L_000d: ret 
}

참고로, .NET Reflector에서 보여주는 이런 식의 "!!T1", "!T1" 같은 코드는 엄밀히 실제 IL 바이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는 4바이트 토큰 값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사용된 총 4개의 TypeSpec 항목을 ildasm.exe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TypeSpec #1 (1b000001)
-------------------------------------------------------
    TypeSpec : MVar!!0

TypeSpec #2 (1b000002)
-------------------------------------------------------
    TypeSpec : MVar!!1

TypeSpec #3 (1b000003)
-------------------------------------------------------
    TypeSpec : MVar!!2

TypeSpec #4 (1b000004)
-------------------------------------------------------
    TypeSpec : Var!0




마지막으로, 관련 글 몇 가지 함께 소개합니다. ^^

닷넷 Generic 타입의 메타 데이터 토큰 값 알아내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848

값(struct) 형식의 제네릭(Generic) 타입이 박싱되는 경우의 메타데이터 토큰 값
; https://www.sysnet.pe.kr/2/0/1857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358정성태11/15/201726706사물인터넷: 9. Visual Studio 2017에서 Raspberry Pi C++ 응용 프로그램 제작 [1]
11357정성태11/15/201727200개발 환경 구성: 336. 윈도우 10 Bash 쉘에서 C++ 컴파일하는 방법
11356정성태11/15/201728791사물인터넷: 8. Raspberry Pi Zero(OTG)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 가상 마우스 + 키보드로 쓰는 방법 [4]
11355정성태11/15/201724507사물인터넷: 7. Raspberry Pi Zero(OTG)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 가상 마우스로 쓰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2
11354정성태11/14/201728743사물인터넷: 6. Raspberry Pi Zero(OTG)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 가상 키보드로 쓰는 방법 [8]
11353정성태11/14/201725899사물인터넷: 5. Raspberry Pi Zero(OTG)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 가상 이더넷 카드로 쓰는 방법 [1]
11352정성태11/14/201722000사물인터넷: 4. Samba를 이용해 윈도우와 Raspberry Pi간의 파일 교환 [1]
11351정성태11/7/201725239.NET Framework: 698. C# 컴파일러 대신 직접 구현하는 비동기(async/await) 코드 [6]파일 다운로드1
11350정성태11/1/201721225디버깅 기술: 108. windbg 분석 사례 - Redis 서버로의 호출을 기다리면서 hang 현상 발생
11349정성태10/31/201721723디버깅 기술: 107. windbg - x64 SOS 확장의 !clrstack 명령어가 출력하는 Child SP 값의 의미 [1]파일 다운로드1
11348정성태10/31/201718166디버깅 기술: 106. windbg - x64 역어셈블 코드에서 닷넷 메서드 호출의 인자를 확인하는 방법
11347정성태10/28/201721782오류 유형: 424. Visual Studio - "클래스 다이어그램 보기" 시 "작업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해당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류 발생
11346정성태10/25/201718345오류 유형: 423. Windows Server 2003 - The client-side extension could not remove user policy settings for 'Default Domain Policy {...}' (0x8007000d)
11338정성태10/25/201716756.NET Framework: 697. windbg - SOS DumpMT의 "BaseSize", "ComponentSize" 값에 대한 의미파일 다운로드1
11337정성태10/24/201718895.NET Framework: 696. windbg - SOS DumpClass/DumpMT의 "Vtable Slots", "Total Method Slots", "Slots in VTable" 값에 대한 의미파일 다운로드1
11336정성태10/20/201719684.NET Framework: 695. windbg - .NET string의 x86/x64 메모리 할당 구조
11335정성태10/18/201718680.NET Framework: 694. 닷넷 - <Module> 클래스의 용도
11334정성태10/18/201719707디버깅 기술: 105. windbg - k 명령어와 !clrstack을 조합한 호출 스택을 얻는 방법
11333정성태10/17/201718877오류 유형: 422. 윈도우 업데이트 - Code 9C48 Windows update encountered an unknown error.
11332정성태10/17/201719823디버깅 기술: 104. .NET Profiler + 디버거 연결 + .NET Exceptions = cpu high
11331정성태10/16/201718152디버깅 기술: 103. windbg - .NET 4.0 이상의 환경에서 모든 DLL에 대한 심벌 파일을 로드하는 파이썬 스크립트
11330정성태10/16/201717429디버깅 기술: 102. windbg - .NET 4.0 이상의 환경에서 DLL의 심벌 파일 로드 방법 [1]
11329정성태10/15/201721612.NET Framework: 693. C# - 오피스 엑셀 97-2003 .xls 파일에 대해 32비트/64비트 상관없이 접근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328정성태10/15/201724509.NET Framework: 692. C# - 하나의 바이너리로 환경에 맞게 32비트/64비트 EXE를 실행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327정성태10/15/201718296.NET Framework: 691. AssemblyName을 .csproj에서 바꾼 경우 빌드 오류 발생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1326정성태10/15/201718572.NET Framework: 690. coreclr 소스코드로 알아보는 .NET 4.0의 모듈 로딩 함수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