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 2015 행사에서 소개된 (맥/리눅스/윈도우 용 무료) Visual Studio Code 개발 도구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Build 2015 행사에서 소개된 개발 도구인데, 맥과 리눅스를 지원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현재 다음의 경로에서 무료로 윈도우/리눅스/맥 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Visual Studio Code
; https://code.visualstudio.com/
엄밀히 말해서, 이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다른 업체가 내놓았다면 과연 이 정도까지 주목받았을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만... ^^ 어쨌든 정말 소개 정도의 수준으로 훑어 보겠습니다.
맥의 경우, "vscode-osx.zip"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해제하면 다음과 같이 딱 4개의 파일이 나옵니다.
- Credits_41.0.2272.786.html
- license.txt
- ThirdPartyNotices.txt
- Visual Studio Code.app
이 상태에서 별다른 설치 과정없이, 그냥 Visual Studio Code.app 파일을 실행만 하면 되는데 단일 파일에 모든 기능이 구현되어 있는 관계로 이 크기가 무려 190MB가 넘습니다.
윈도우의 경우, VSCodeSetup.exe파일로 다운로드 되고 실행하면 관리자 권한을 요구하지도 않고 사용자 프로파일 폴더인 "%LOCALAPPDATA%\Code\app-0.1.0" 경로에 code.exe 파일 및 부가적인 파일들이 생성됩니다.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고,
제공되는 메뉴는 아래의 목록이 전부입니다.
File
- New File
- New Window
- Open File...
- Open Folder...
- Open Recent
- Save
- Save As...
- Save All
- Revert File
- Enable Auto Save
- Preferences
- Close Editor
- Close Window
- Exit
Edit
- Undo
- Redo
- Cut
- Copy
- Paste
- Select All
- Find
- Replace
- Find in Files
View
- Command Palette...
- Errors and Warnings...
- Output
- Toggle Full Screen
- Split Editor
- Toggle Sidebar
- Move Sidebar
- Zoom in
- Zoom out
- Theme
Goto
- Back
- Forward
- Navigate History
- Go to File...
- Go to Symbol...
- Go to Definition
- Go to Line...
Help는 생략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 Visual Studio와 비교하면 장난감 수준입니다. ^^ 그렇긴 한데, 나름 개발 도구로써 편리한 기능들이 제법 있습니다. 대략적인 기능은 다음의 온라인 문서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code.visualstudio.com/Docs
정리해 보면, Visual Studio를 사용해 온 개발자들이라면 크게 눈여겨 보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이번 제품이 의미가 있다면? 요즘 닷넷 프레임워크가
CoreClr/CoreFX 등으로 오픈소스화 되면서 맥이나 리눅스를 위한 응용 프로그램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정작 개발 도구는 없었던 틈을 메워주는 역할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vi나 nano에디터 보다는 나으니까요! ^^ (물론, 개발도구는 Xamarin Studio 등이 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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