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6. 4GB 메모리 구성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060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분위기가 제법 무르익었나 봅니다. ^^
요즘 들어, 심심치 않게 4GB 메모리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는군요. 그만큼 질문이 많아졌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4GB 구성한 개발자들이 많아졌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현재는, 4GB 메모리를 꽂았다고 해서 4GB 메모리 전체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예전 도스 시절에 640KB 메모리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배우시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이오스 및 비디오 램등을 640KB 이후의 영역으로 밀어내기 위해서 갖은 애를 다 쓰곤 했었지요.

즉, 4GB 메모리 영역은 물리 램만 매핑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바이오스나 비디오 램 등이 같이 매핑이 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GB 물리 램을 설치하게 되면, 비디오 램 등에 영역을 빼앗겨서 그 부분은 여분의 램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우선 메인보드 자체가 4GB 이상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메인보드 사양을 보면 4GB 물리 램까지 지원한다고 되어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비디오 램 영역까지 하면 그것이 의미가 없게 되버립니다.

최근 들어서는, 4GB 이후의 영역에 PCI 장치들의 메모리 영역을 매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옵션이 있던 것 같은데요. 아마도 그걸 사용하게 되면 4GB 물리 램에 대한 인식 영역을 좀 더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더보드만 그것을 지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체제 자체가 32bit인 경우에는 그나마도 4GB 자체가 한계이므로, 아마도 마더보드 설정으로 4GB 이후로 밀어냈다면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32bit 윈도우즈 시스템에서는 마더보드 설정을 통한 메모리 매핑을 설정하지 말고, 비디오 램 등으로 밀려진 램 영역을 사용 할 수 있도록 /PAE 옵션을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그리 좋은 해결책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PAE 영역은 일반 램의 메모리 할당 API가 아닌 별도의 API를 사용해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응용 프로그램 자체가 그 영역의 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운영체제를 64bit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그럼, 정리를 해볼까요? ^^ 4GB 메모리를 완전하기 쓰기 위해서는 마더보드를 4GB 이상을 지원하는 시스템 또는 바이오스 또는 PCI 메모리 등을 4GB 이상으로 밀어낼 수 있는 옵션을 가진 것으로 구매를 해야 되고, 운영체제는 64bit 시스템으로 설치를 해야만 합니다.

참고 URL:
Windows - When 4 = 3
; http://www.kudzuworld.com/blogs/Tech/2006_08_13.aspx

Why can't I see all of the 4GB of RAM in my machine?
; http://blogs.msdn.com/oldnewthing/archive/2006/08/14/699521.aspx

-----------------------------

요즘 들어 나온 마더보드는 최대 메모리가 8GB / 16GB까지도 가는군요.
AMD CPU 마더보드 쪽의 nVIDIA nForce 570 이상의 칩셋들은 16GB 메모리를 지원하고,
Itenl CPU 마더보드 쪽의 Intel 965P 칩셋 이상에서는 8GB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8-11-24 01시18분
Pushing the Limits of Windows: Virtual Memory
; http://blogs.technet.com/markrussinovich/archive/2008/11/17/3155406.aspx

4GB 메모리를 32bit 윈도우즈에서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kevin25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264정성태7/9/202028277오류 유형: 628. docker: Error response from daemon: Conflict. The container name "..." is already in use by container "...".
12261정성태7/9/202019491VS.NET IDE: 148. 윈도우 10에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환경에서 실행하는 2가지 방법 - docker, WSL 2 [5]
12260정성태7/8/202017302.NET Framework: 926. C# - ETW를 이용한 ThreadPool 스레드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9정성태7/8/202016470오류 유형: 627. nvlddmkm.sys의 BAD_POOL_HEADER BSOD 문제 [1]
12258정성태7/8/202020323기타: 77. DataDog APM 간략 소개
12257정성태7/7/202016625.NET Framework: 925. C# - ETW를 이용한 Monitor Enter/Exit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6정성태7/7/202017756.NET Framework: 924. C# - Reflection으로 변경할 수 없는 readonly 정적 필드 [4]
12255정성태7/6/202018542.NET Framework: 923. C# - ETW(Event Tracing for Windows)를 이용한 Finalizer 실행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4정성태7/2/202017051오류 유형: 626. git - REMOTE HOST IDENTIFICATION HAS CHANGED!
12253정성태7/2/202019546.NET Framework: 922. C# - .NET ThreadPool의 Local/Global Queue파일 다운로드1
12252정성태7/2/202021312.NET Framework: 921. C# - I/O 스레드를 사용한 비동기 소켓 서버/클라이언트파일 다운로드2
12251정성태7/1/202020077.NET Framework: 920. C# - 파일의 비동기 처리 유무에 따른 스레드 상황 [1]파일 다운로드2
12250정성태6/30/202022244.NET Framework: 919. C# - 닷넷에서의 진정한 비동기 호출을 가능케 하는 I/O 스레드 사용법 [1]파일 다운로드1
12249정성태6/29/202017760오류 유형: 625. Microsoft SQL Server 2019 RC1 Setup - 설치 제거 시 Warning 26003 오류 발생
12248정성태6/29/202015563오류 유형: 624. SQL 서버 오류 - service-specific error code 17051
12247정성태6/29/202017480.NET Framework: 918. C# - 불린 형 상수를 반환값으로 포함하는 3항 연산자 사용 시 단축 표현 권장(IDE0075) [2]파일 다운로드1
12246정성태6/29/202018651.NET Framework: 917. C# - USB 관련 ETW(Event Tracing for Windows)를 이용한 키보드 입력을 감지하는 방법
12245정성태6/24/202019071.NET Framework: 916. C# - Task.Yield 사용법 (2) [2]파일 다운로드1
12244정성태6/24/202019081.NET Framework: 915. ETW(Event Tracing for Windows)를 이용한 닷넷 프로그램의 내부 이벤트 활용 [1]파일 다운로드1
12243정성태6/23/202015505VS.NET IDE: 147. Visual C++ 프로젝트 - .NET Core EXE를 "Debugger Type"으로 지원하는 기능 추가
12242정성태6/23/202017067오류 유형: 623. AADSTS90072 - User account '...' from identity provider 'live.com' does not exist in tenant 'Microsoft Services'
12241정성태6/23/202020235.NET Framework: 914. C# - Task.Yield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2240정성태6/23/202021774오류 유형: 622. 소켓 바인딩 시 "System.Net.Sockets.SocketException: An attempt was made to access a socket in a way forbidden by its access permissions" 오류 발생
12239정성태6/21/202019864Linux: 30. (윈도우라면 DLL에 속하는) .so 파일이 텍스트로 구성된 사례 [1]
12238정성태6/21/202018203.NET Framework: 913. C# - SharpDX + DXGI를 이용한 윈도우 화면 캡처 라이브러리
12237정성태6/20/202017755.NET Framework: 912. 리눅스 환경의 .NET Core에서 "test".IndexOf("\0")가 0을 반환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