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7. C# 3.0 - Lambda 표현식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87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Lambda 표현식 - .NET에서의 해석


처음, C# 3.0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읽어보면서 "Lambda"에 대한 지원 추가 부분을 보면서는, 단순히 anonymous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달리 불리는 하나의 "응용 예"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기 전까지는 쭈~~욱 그렇게만 알고 지냈었습니다.

Lambda, Lambda, Lambda!
; 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 https://web.archive.org/web/20070224115433/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위의 기사에 나온 내용을 좀 추려볼까요? ^^

다음은 동일한 기능을 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보여주는 코드입니다.

public class Person 
{ 
  public Person(int age) { Age = age; } 
  public int Age; 
} 

// 표현 1: delegate 함수를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ageGT10Filter);
static bool ageGT10Filter(Person p) 
{ 
  return p.Age > 10; 
}

// 표현 2: anonymous를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delegate(Person p) { return p.Age > 10; });

// 표현 3: Lambda 표현식을 이용한 예
List<Person> oldPeople = people.FindAll(p => p.Age > 10); 

훨씬 간략한 표현식으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해 주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 연산자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식 자체는 오히려 직관적입니다.

요즘 잠깐씩 틈날 때마다(틈이 거의 안 납니다만. ^^;) 공부하고 있는 "Ruby"와 잠깐 비교를 해볼까요? ^^

루비는 "블록"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강 사용예를 한번 보겠습니다.

irb(main):001:0> ["howard", "jennifer", "hannah"].each { |str| puts str.reverse }
drawoh
refinnej
hannah
=> ["howard", "jennifer", "hannah"]
irb(main):002:0>

문자열 배열을 "[", "]"에 지정하고, each 메서드를 호출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블록 표현을 이용해서 코드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블록의 인자로는 "|str|"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고요. 따라서, 루비를 공부해 보신 분들은 C#의 Lambda 표현식이 그다지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위의 루비 코드를 C# 3.0으로 변환해 볼까요?

string[] text = new string[] { "howard", "jennifer", "hannah" };
Array.ForEach(text, str => Console.WriteLine(str.Reverse()));

또는, 조금 더 줄여서.

Array.ForEach(new[] { "howard", "jennifer", "hannah" }, str => Console.WriteLine(str.Reverse()));

이제, "Lambda" 표현식이 좀 보이시나요? 왠지 한층 더 익숙해지신 것 같죠? ^^

그런데, "Lambda, Lambda, Lambda!" 토픽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C#의 "Lambda" 표현식과 루비의 블록과는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C#의 "Lambda" 표현식은 "코드"로도 동작할 수도 있고, "데이터"로도 다뤄질 수 있다는 좀 더 향상된 확장이 제공됩니다.

코드로 실행되는 경우는, 일반적인 delegate로 인자를 지정하게 되면 가능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주어진 "Lambda" 표현식을 분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Expression Generic 클래스가 제공됩니다. 그 클래스를 사용하면, 주어진 "p.Age > 10" 표현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분석이 가능합니다.

BinaryExpression.Left.NodeType == ExpressionType.MemberAccess
"Age" == BinaryExpression.Left.Member.Name

BinaryExpression.NodeType == ExpressionType.GreaterThan

BinaryExpression.Right.NodeType == ExpressionType.Constant
10 == BinaryExpression.Right.Value

C++을 공부하면서는,,, 언어의 발전이라는 것이 사실 그다지 와닿은 적이 없었는데 - 엄밀히, C++의 발전이라기보다는 컴파일러의 발전이었죠! 라이브러리의 발전이었고. - 반면에, C#에서는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모습이 확연히 느껴지는군요. ^^ (그러고 보면... C++ 표준 관련한 사람들이 상당히 무신경했던 것이 아니냐는 느낌마저 드는군요.)


[내용추가: 2007-01-25]
참고로, 파라미터를 2개 이상 갖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괄호와 쉼표를 사용해서 표현해 줄 수 있습니다.
private void TestDlg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 이벤트 핸들러에 대한 Lambda 함수 정의
  this.HandleCreated +=
    (evtSender, evtArg) =>
       {
            // 코드
       };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3-06-20 02시34분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95정성태12/15/20225244개발 환경 구성: 655. docker - bridge 네트워크 모드에서 컨테이너 간 통신 시 --link 옵션 권장 이유
13194정성태12/14/20225326오류 유형: 833. warning C4747: Calling managed 'DllMain': Managed code may not be run under loader lock파일 다운로드1
13193정성태12/14/20225435오류 유형: 832. error C7681: two-phase name lookup is not supported for C++/CLI or C++/CX; use /Zc:twoPhase-
13192정성태12/13/20225492Linux: 55. 리눅스 - bash shell에서 실수 연산
13191정성태12/11/20226396.NET Framework: 2077. C# - 직접 만들어 보는 SynchronizationContext파일 다운로드1
13190정성태12/9/20226893.NET Framework: 2076. C# - SynchronizationContext 기본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89정성태12/9/20227734오류 유형: 831. Visual Studio - Windows Forms 디자이너의 도구 상자에 컨트롤이 보이지 않는 문제
13188정성태12/9/20226324.NET Framework: 2075. C# - 직접 만들어 보는 TaskScheduler 실습 (SingleThreadTaskScheduler)파일 다운로드1
13187정성태12/8/20226241개발 환경 구성: 654. openssl - CA로부터 인증받은 새로운 인증서를 생성하는 방법 (2)
13186정성태12/6/20224830오류 유형: 831. The framework 'Microsoft.AspNetCore.App', version '...' was not found.
13185정성태12/6/20225789개발 환경 구성: 653.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NASM 버전)
13184정성태12/5/20225000개발 환경 구성: 652. ml64.exe와 link.exe x64 실행 환경 구성
13183정성태12/4/20224973오류 유형: 830. MASM + CRT 함수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컴파일 오류 정리
13182정성태12/4/20225717Windows: 217.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MASM 버전)
13181정성태12/3/20225098Linux: 54. 리눅스/WSL - hello world 어셈블리 코드 x86/x64 (nasm)
13180정성태12/2/20225186.NET Framework: 2074. C# - 스택 메모리에 대한 여유 공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9정성태12/2/20224505Windows: 216. Windows 11 - 22H2 업데이트 이후 Terminal 대신 cmd 창이 뜨는 경우
13178정성태12/1/20225040Windows: 215. Win32 API 금지된 함수 - IsBadXxxPtr 유의 함수들이 안전하지 않은 이유파일 다운로드1
13177정성태11/30/20225773오류 유형: 829. uwsgi 설치 시 fatal error: Python.h: No such file or directory
13176정성태11/29/20224631오류 유형: 828. gunicorn -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flask'
13175정성태11/29/20226423오류 유형: 827. Python - ImportError: cannot import name 'html5lib' from 'pip._vendor'
13174정성태11/28/20224878.NET Framework: 2073. C# - VMMap처럼 스택 메모리의 reserve/guard/commit 상태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173정성태11/27/20225647.NET Framework: 2072.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스레드 스택 크기 변경
13172정성태11/25/20225378.NET Framework: 2071. 닷넷에서 ESP/RS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1정성태11/25/20225035Windows: 214. 윈도우 - 스레드 스택의 "red zone"
13170정성태11/24/20225296Windows: 213. 윈도우 - 싱글 스레드는 컨텍스트 스위칭이 없을까요?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