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Automatic Updates" 서비스 CPU 100% 점유 현상 - 두 번째 이야기


지난번에, 아래의 토픽에서 문제만 제시하고 지나갔었는데, 기억하실 분이 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

"Automatic Updates" 서비스 CPU 100% 점유 현상 
; https://www.sysnet.pe.kr/2/0/396

그때 "FIX: When you run Windows Update to scan for updates that use Windows Installer, including Office updates, CPU utilization may reach 100 percent for prolonged periods" 관련한 토픽에서 제시된 윈도우즈 패치를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지원센터"에 연락해서 받은 후 설치를 했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그러고는 그냥 포기하고 얼마 후에 윈도우즈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 그냥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 오늘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긴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svchost.exe가 윈도우 업데이트 검색 시작시에 
엄청난 자원을 쓰면서 컴퓨터를 느리게 한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어서 여러 글을 찾아보다가 님을 글을 보았습니다.
혹시 글에 적으신 내용과 같이 MS로부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파일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일단 저는 해결책이 없어서 윈도우XP의 자동 업데이트 서비스를 꺼버렸습니다. 
컴퓨터 콜드 부팅할 때마다 백그라운드로 돌아서 부팅 직후 엄청난 CPU 사용률로 컴퓨터를 
약 5분 동안 쓸 수가 없는 상태를 만들어버리더라구요.


아... 잊고 있었던 것을, 그만 되살려 내고 말았습니다. ^^;

그래서, 그사이 아마도 어지간히 이슈가 되지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오호... 그런데 제법 쓸만한 대답이 나왔습니다.

Title: svchost.exe at 100% CPU usage during windows update
; http://72.14.253.104/search?q=cache:Z8V4Iiz1migJ:www.experts-exchange.com/Operating_Systems/WinXP/Q_22095560.html+Microsoft+Update+(MU),+it%27s+your+default.+If+so,+see+if+changing+the&hl=ko&ct=clnk&cd=1&gl=kr

문제인 즉, "http://windowsupdate.microsoft.com"에서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MU)" 기능이, 단지 "윈도우즈"에 한해서 업데이트를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전반에 걸친 업데이트를 체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피스" 제품, "Visual Studio.NET" 제품, ".NET Framework" 제품, "SQL Server" 등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업데이트를 체크하도록 하지 말고, 순수하게 "윈도우즈"만 업데이트 체크를 하도록 바꾸면 CPU 100% 현상이 해결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자신의 업데이트 환경을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MU - Microsoft Update)"에서 "윈도우즈 업데이트(WU - Windows Update)"로 수정할 수 있을까요? ^^ 그냥 아래의 그림대로 따라해 주시면 됩니다.

1.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시키고, "도구" 메뉴에서 "Windows Update" 메뉴를 선택합니다.

2. 좌측 메뉴에 "설정 변경(Change settings)" 메뉴를 선택합니다.

change_microsoft_update_to_window_update_1.png

3. 우측 영역이 바뀐 후에 스크롤 바를 조금 내리면 아래와 같은 "Microsoft Update 사용 중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옵니다. 만약 이것이 없다면 여러분의 컴퓨터는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MU)" 서비스를 받은 것이 아니라 "윈도우즈 업데이트(WU)" 서비스를 받은 것입니다. 아래의 화면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MU)"를 받고 있는 경우에만 나오므로 만약 나오지 않았다고 하면 "CPU 100% 현상"이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굳이 더 읽으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change_microsoft_update_to_window_update_2.png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Microsoft Update 소프트웨어를 비활성화하고 Windows Update만 사용합니다." 옵션을 설정하고 "변경 사항 지금 적용" 버튼을 누릅니다.

4.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자동 업데이트로 인한 "CPU 100%" 현상은 없어졌을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설정한 이후에는 윈도우즈 이외의 업데이트는 별도로 사용자가 부지런하게 설치를 해주시거나, 일정 기간마다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를 한 번쯤 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오피스 같은 경우에는 다음의 사이트에서 업데이트 서비스가 제공이 됩니다.

오피스 업데이트
; http://office.microsoft.com/en-us/downloads/FX101859091033.aspx

어쨌든,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MU)"의 동작 성능 개선을 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겠지만, 그때까지는, 파워 유저라면 "WU"를 사용하고, 일반 유저라면 "MU"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을 듯 싶군요.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7-02-15 10시28분
[anon] 감사합니다.. 저도 이글 보고 해결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내용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
[guest]
2007-02-15 10시32분
^^
kevin25
2008-02-18 03시16분
kevin25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17정성태8/17/202216441.NET Framework: 2042.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File-local types)파일 다운로드1
13116정성태8/4/202216877.NET Framework: 2041. C# - Socket.Close 시 Socket.Receive 메서드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115정성태8/3/202217506.NET Framework: 2040. C# - ValueTask와 Task의 성능 비교 [1]파일 다운로드1
13114정성태8/2/202217354.NET Framework: 2039. C# - Task와 비교해 본 ValueTask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13정성태7/31/202216888.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17761.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17158.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16836.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18374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15751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14583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14151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16633.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20385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15627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15482.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28663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17325.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16795.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14471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13097정성태7/12/202213517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13096정성태7/8/202217188.NET Framework: 2030.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13095정성태7/7/202214596Windows: 208. AD 도메인에 참여하지 않은 컴퓨터에서 Kerberos 인증을 사용하는 방법
13094정성태7/6/202214261오류 유형: 816. Golang - "short write" 오류 원인
13093정성태7/5/202215032.NET Framework: 2029. C# - HttpWebRequest로 localhost 접속 시 2초 이상 지연
13092정성태7/3/202216716.NET Framework: 2028. C# - HttpWebRequest의 POST 동작 방식파일 다운로드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