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84. Lambda 표현식 응용 사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37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Lambda 표현식 응용 사례


C# 3.0에 관한 좋은 글이 하나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Symbols in C# 3.0
; http://themechanicalbride.blogspot.com/2007/03/symbols-on-steroids-in-c.html

우선, 예전에 제가 소개해 드린 다음의 토픽을 읽어보십시오.

Lambda 표현식 - .NET 에서의 해석
; https://www.sysnet.pe.kr/2/0/439

거기서 소개해 드린 것이 다음과 같은 토픽이었는데요.

Lambda, Lambda, Lambda!
; http://blogs.msdn.com/howard_dierking/archive/2007/01/18/lambda-lambda-lambda.aspx

C#에서의 "Lambda" 표현식이 루비의 블록과 다른 점을 이야기하면서, 실행 코드로서의 관점이 아닌 "Data"로서의 Expression Tree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것을 활용한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코드상에서 부득이하게 해당 클래스의 "프로퍼티 이름"을 "문자열"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나중에 리팩터링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실제 코드 상의 프로퍼티 이름은 변경이 되었는데 반해 "문자열"로 전달하게 된 이름은 변경이 안되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동작시키려면 해당 문자열들을 일일이 찾아가면서 수정을 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C# 3.0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문자열값을 사용하지 말고, 임의의 확장 메서드에 "Lambda 표현식"을 제공하여 해당 "프로퍼티 이름"을 반환받도록 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인텔리센스의 지원도 받을 수 있고 리팩터링도 가능하며, 컴파일 시에 오류 메시지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와~~~ ^^. 꼭... LINQ를 사용하진 않더라도 이런 것들은 코드 상에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코드의 유지보수 차원에서 더욱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Ruby와 C# 3.0의 비교가 계속해서 되어지고 있는데요. "Symbols in C# 3.0" 역시 전체적인 설명을 Ruby의 "Symbol"과 비교하면서 예를 들고 있습니다. Ruby는 철저하게 동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Symbol이 비록 "Identifier"로서의 제약을 가하긴 해도 런타임에만 가능한 반면, C# 3.0은 그 반대로 ... 철저하게 static한 면으로 구현을 해나가면서, Ruby의 Symbol과 같은 기능을 컴파일 타임으로 끌어내려서 체크가 가능하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면.(역시 코드가 있어야 합니다. ^^)

다음과 같은 클래스를 예로 들겠습니다.

01: public class Customer
02: {
03:   private string name;
04:   public string Name 
05:   { 
06:     get { return name; } 
07:   }
08:   
09:   public void DoFunc()
10:   {
11:     Console.WriteLine( "Name == {0}", this.Name );
12:   }
13: }

C# 3.0 이전에는, 만약 "Name"을 바꾸어야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보통, VS.NET 2005 IDE에서 제공되는 refactoring 기능을 이용해서 위의 4번째 줄에서 "public string Name"을 "public string FirstName"으로 바꾸고는 해당 결과를 전체 소스에 반영하도록 했을 텐데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11번째 줄의 Console.WriteLine의 문자열 "Name"은 그대로라는 점입니다. 즉, 프로퍼티 이름을 코드 상에서 직접적으로 알아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였는데요. (설마, reflection을 이용해서 인자를 index 값으로 주어서 해결한 분은 없으시겠죠!)

C# 3.0에서는 다음과 같은 Extension 메서드를 정의해 주는 것으로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public static class SymbolExtensions
{
  public static string GetPropertySymbol<T, R>(this T obj, Expression<Func<T, R>> expr)
  {
    return ((System.Linq.Expressions.MemberExpression)
              (((System.Linq.Expressions.LambdaExpression)(expr)).Body)).Member.Name;
  }
}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이 소스 코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public class Customer
{
  private string name;
  public string Name
  { 
    get { return name; } 
  }
  
  public void DoFunc()
  {
    string propName = this.GetPropertySymbol(o => o.Name);
    Console.WriteLine( "{0} == {1}", propName, this.Name );
  }
}

멋지죠?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8-10-28 12시32분
kevin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337정성태5/5/20234876Linux: 59. dockerfile - docker exec로 container에 접속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코드 적용
13336정성태5/4/20234697.NET Framework: 2111. C# - 바이너리 출력 디렉터리와 연관된 csproj 설정
13335정성태4/30/20234737.NET Framework: 2110. C# - FFmpeg.AutoGen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기본 프로젝트 구성 - Windows Forms파일 다운로드1
13334정성태4/29/20234405Windows: 250. Win32 C/C++ - Modal 메시지 루프 내에서 SetWindowsHookEx를 이용한 Thread 메시지 처리 방법
13333정성태4/28/20233802Windows: 249. Win32 C/C++ - 대화창 템플릿을 런타임에 코딩해서 사용파일 다운로드1
13332정성태4/27/20233895Windows: 248. Win32 C/C++ - 대화창을 위한 메시지 루프 사용자 정의파일 다운로드1
13331정성태4/27/20233923오류 유형: 856. dockerfile - 구 버전의 .NET Core 이미지 사용 시 apt update 오류
13330정성태4/26/20233581Windows: 247. Win32 C/C++ - CS_GLOBALCLASS 설명
13329정성태4/24/20233776Windows: 246. Win32 C/C++ - 직접 띄운 대화창 템플릿을 위한 Modal 메시지 루프 생성파일 다운로드1
13328정성태4/19/20233457VS.NET IDE: 184. Visual Studio - Fine Code Coverage에서 동작하지 않는 Fake/Shim 테스트
13327정성태4/19/20233863VS.NET IDE: 183. C# - .NET Core/5+ 환경에서 Fakes를 이용한 단위 테스트 방법
13326정성태4/18/20235327.NET Framework: 2109. C# - 닷넷 응용 프로그램에서 SQLite 사용 (System.Data.SQLite) [1]파일 다운로드1
13325정성태4/18/20234609스크립트: 48. 파이썬 - PostgreSQL의 with 문을 사용한 경우 연결 개체 누수
13324정성태4/17/20234439.NET Framework: 2108. C# - Octave의 "save -binary ..."로 생성한 바이너리 파일 분석파일 다운로드1
13323정성태4/16/20234370개발 환경 구성: 677. Octave에서 Excel read/write를 위한 io 패키지 설치
13322정성태4/15/20235175VS.NET IDE: 182. Visual Studio - 32비트로만 빌드된 ActiveX와 작업해야 한다면?
13321정성태4/14/20233981개발 환경 구성: 676. WSL/Linux Octave - Python 스크립트 연동
13320정성태4/13/20233912개발 환경 구성: 675. Windows Octave 8.1.0 - Python 스크립트 연동
13319정성태4/12/20234387개발 환경 구성: 674. WSL 2 환경에서 GNU Octave 설치
13318정성태4/11/20234264개발 환경 구성: 673. JetBrains IDE에서 "Squash Commits..." 메뉴가 비활성화된 경우
13317정성태4/11/20234324오류 유형: 855. WSL 2 Ubuntu 20.04 - error: cannot communicate with server: Post http://localhost/v2/snaps/...
13316정성태4/10/20233594오류 유형: 854. docker-compose 시 "json.decoder.JSONDecodeError: Expecting value: line 1 column 1 (char 0)" 오류 발생
13315정성태4/10/20233818Windows: 245. Win32 - 시간 만료를 갖는 컨텍스트 메뉴와 윈도우 메시지의 영역별 정의파일 다운로드1
13314정성태4/9/20233979개발 환경 구성: 672. DosBox를 이용한 Turbo C, Windows 3.1 설치
13313정성태4/9/20234019개발 환경 구성: 671. Hyper-V VM에 Turbo C 2.0 설치 [2]
13312정성태4/8/20234059Windows: 244. Win32 - 시간 만료를 갖는 MessageBox 대화창 구현 (개선된 버전)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