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Orcas - Web Browser Debugger를 이용한 보호 모드의 ActiveX 컨트롤 디버깅


Visual Studio 2005를 이용하여 Internet Explorer에서 호스팅이 되는 ActiveX 컨트롤을 개발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최근에, Vista에서 Mandatory Integrity Control이 소개되면서, Internet Explorer 7에 "보호 모드"가 적용되었지요. 물론, 바람직한 변화이긴 하지만... 개발자들은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호 모드의 IE 7도 지원해야 하고 이전의 IE 6도 지원해야 하는 ActiveX를 개발하는 경우에 Vista에서만 제공되는 Win32 API를 접근하려면 동적 DLL 로딩과 함께 GetProcAddress를 섞어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흔한 예"를 제외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보호 모드"에서의 ActiveX 컨트롤에 대한 "F5 디버깅"이 VS.NET 2005에서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F5 디버깅의 유무에 따른 생산성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도, 그동안 Vista에 있는 IE용 ActiveX 컨트롤을 개발하시는 분들은, 디버깅을 할 때 VS.NET 2005를 "Run as administrator"로 실행시키거나, "Attach to process..." 기능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유가 뭐였죠? 왜 그래야 했을까요?

IE는 특이하게도, Low, Medium, High라는 3가지 등급에서의 동작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기본 시작은 "Medium" 프로세스이고, "신뢰하는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는 한 "Low" 등급의 프로세스를 실행시키면서 동시에 "Medium" 등급의 프로세스는 종료해 버리게 됩니다.

이 때문에, VS.NET 2005에서 "F5 디버깅"을 시작하게 되면, "Output" 창에는 다음과 같은 출력만을 남기면서 디버거 모드에서 바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물론, 화면에는 "Low" 등급의 iexplore.exe가 실행되어져 있고.

'iexplore.exe': Loaded 'C:\Program Files (x86)\Internet Explorer\iexplore.exe', No symbols loaded.
'iexplore.exe': Loaded 'C:\Windows\System32\ntdll.dll', No symbols loaded.
[중간 생략]
The program '[2700] iexplore.exe: Native' has exited with code 1 (0x1).




다행히도, 이 문제가 Orcas에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MSDN Magazine 토픽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차세대 Visual C++의 내부 살펴보기 - 사용자 계정 컨트롤을 위한 준비
; http://msdn.microsoft.com/msdnmag/issues/07/06/Cpp/default.aspx?loc=ko#S4

위의 단락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음과 같은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Visual Studio "Orcas"에는 웹 브라우저에서 응용 프로그램의 디버깅이 가능하도록 C++ 프로젝트용 옵션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제공되는 디버거 목록에 이제 웹 브라우저 디버거도 포함됩니다. 웹 브라우저 디버거는 Internet Explorer 7 보호 모드를 인식하며, 새로 생성되는 낮은 권한의 프로세스에 연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작업을 수행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젝트 속성창의 "Debugging" 범주에 다음과 같은 "Web Browser Debugger" 유형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1: "Web Browser Debugger" 유형 추가]
orcas_vcpp_new_debug_option_1.png

[그림 2: "Web Browser Debugger" 유형에서의 옵션]
orcas_vcpp_new_debug_option_2.png

역시... "F5 디버깅"이 되어야.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444정성태11/15/20232828닷넷: 2160. C# 12 - Experimental 특성 지원
13443정성태11/14/20232837개발 환경 구성: 687. OpenSSL로 생성한 사용자 인증서를 ASP.NET Core 웹 사이트에 적용하는 방법
13442정성태11/13/20232601개발 환경 구성: 686. 비주얼 스튜디오로 실행한 ASP.NET Core 사이트를 WSL 2 인스턴스에서 https로 접속하는 방법
13441정성태11/12/20233008닷넷: 2159. C# - ASP.NET Core 프로젝트에서 서버 Socket을 직접 생성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40정성태11/11/20232596Windows: 253. 소켓 Listen 시 방화벽의 Public/Private 제어 기능이 비활성화된 경우
13439정성태11/10/20233203닷넷: 2158. C# - 소켓 포트를 미리 시스템에 등록/예약해 사용하는 방법(Port Exclusion Ranges)파일 다운로드1
13438정성태11/9/20232822닷넷: 2157. C# - WinRT 기능을 이용해 윈도우에서 실행 중인 Media App 제어
13437정성태11/8/20232980닷넷: 2156. .NET 7 이상의 콘솔 프로그램을 (dockerfile 없이) 로컬 docker에 배포하는 방법
13436정성태11/7/20233205닷넷: 2155. C# - .NET 8 런타임부터 (Reflection 없이) 특성을 이용해 public이 아닌 멤버 호출 가능
13435정성태11/6/20233115닷넷: 2154. C# - 네이티브 자원을 포함한 관리 개체(예: 스레드)의 GC 정리
13434정성태11/1/20232932스크립트: 62. 파이썬 - class의 정적 함수를 동적으로 교체
13433정성태11/1/20232593스크립트: 61. 파이썬 - 함수 오버로딩 미지원
13432정성태10/31/20232684오류 유형: 878. 탐색기의 WSL 디렉터리 접근 시 "Attempt to access invalid address." 오류 발생
13431정성태10/31/20233098스크립트: 60. 파이썬 - 비동기 FastAPI 앱을 gunicorn으로 호스팅
13430정성태10/30/20232894닷넷: 2153. C# - 사용자가 빌드한 ICU dll 파일을 사용하는 방법
13429정성태10/27/20233148닷넷: 2152. Win32 Interop - C/C++ DLL로부터 이중 포인터 버퍼를 C#으로 받는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428정성태10/25/20233272닷넷: 2151. C# 12 - ref readonly 매개변수
13427정성태10/18/20233465닷넷: 2150. C# 12 - 정적 문맥에서 인스턴스 멤버에 대한 nameof 접근 허용(Allow nameof to always access instance members from static context)
13426정성태10/13/20233591스크립트: 59. 파이썬 - 비동기 호출 함수(run_until_complete, run_in_executor, create_task, run_in_threadpool)
13425정성태10/11/20233362닷넷: 2149. C# - PLinq의 Partitioner<T>를 이용한 사용자 정의 분할파일 다운로드1
13423정성태10/6/20233356스크립트: 58. 파이썬 - async/await 기본 사용법
13422정성태10/5/20233473닷넷: 2148. C# - async 유무에 따른 awaitable 메서드의 병렬 및 예외 처리
13421정성태10/4/20233570닷넷: 2147. C# - 비동기 메서드의 async 예약어 유무에 따른 차이
13420정성태9/26/20236013스크립트: 57. 파이썬 - UnboundLocalError: cannot access local variable '...' where it is not associated with a value
13419정성태9/25/20233353스크립트: 56. 파이썬 - RuntimeError: dictionary changed size during iteration
13418정성태9/25/20234130닷넷: 2146. C# - ConcurrentDictionary 자료 구조의 동기화 방식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