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94. WCF 예외에 대한 시행착오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6971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CF 예외에 대한 시행착오


이 글은, 이전에 썼던 다음의 글을 바탕으로 합니다.

WCF - DataContract 와 KnownType 특성
; https://www.sysnet.pe.kr/2/0/529

사실, 정작 쓰고 싶었던 것은 이 내용이었는데 이야기 진행상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이 토픽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직까지 WCF의 예외 메시지가 충분히 설명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이에 관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며, 또 그 사실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또다시 헤매지 말아야 합니다.




[편의상, 여기서는 오직 DataContract 직렬화 방식만 다루겠습니다.]

이미, 지난번 토픽에서부터, 여러분들은 WCF 예외 메시지가 그다지 친절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KnownType 특성을 지정하지 않고,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 되어 반환되는 메서드를 실행하는 경우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마도, 초보 개발자들은 그 부분에서부터 좌절할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다른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시켜 "반환"되는 메서드 말고, 다음과 같이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시켜서 "인자로 넘겨주는" 메서드는 어떤 오류 메시지가 나올까요?

// 서버 측 코드
[OperationContract]
void SetData(BaseClassT data);


// 클라이언트 측 코드
Service1Client svc = new Service1Client("WSHttpBinding_IService1");

MyClassT data = new MyClassT();
svc.SetData(data);

그래도, 이번에는 제법 나은 예외 메시지 결과를 보여줍니다.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re was an error while trying to serialize parameter http://tempuri.org/:data. 
  The InnerException message was 'Type 'TestLib.MyClassT' with data contract name 
  'MyClassT:http://schemas.datacontract.org/2004/07/TestLib' is not expected. 
  Add any types not known statically to the list of known types 
  - for example, by using the KnownTypeAttribute attribute or 
  by adding them to the list of known types passed to DataContractSerializer.'.  
  Please see InnerException for more details."
 [... 이하 생략 ...]

이 정도만 되어도 쉽게 KnownType을 잊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똑같은 "KnownType"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가 "Session Enabled" 형태인 경우에는 위와 같은 예외 메시지가 아닌, 오히려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TimeoutException이 발생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서버 측 코드
[ServiceContract(SessionMode = SessionMode.Required)]
public interface IService1
{
  [OperationContract]
  void SetData(BaseClassT data);
}

=== app.config
  <reliableSession enabled="true" ordered="true" inactivityTimeout="00:10:00" />

// 클라이언트 측 코드
Service1Client svc = new Service1Client("WSHttpBinding_IService1");

MyClassT data = new MyClassT();
svc.SetData(data);

=== app.config
<wsHttpBinding>
<binding name="WSHttpBinding_IService1" sendTimeout="00:01:00"
    
<reliableSession enabled="true" ordered="true" inactivityTimeout="00:10:00" />
  

이런 경우에 예외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System.Timeout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 request channel timed out while waiting for a reply after 00:00:59.9600000. 
  Increase the timeout value passed to the call to Request or 
  increase the SendTimeout value on the Binding. 
  The time allotted to this operation may have been a portion of a longer timeout."
 [... 이하 생략 ...]

위와 같은 에러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KnownType 특성을 지정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알 수 있을까요? 어쨌든, 추적을 해본 결과 KnownType의 누락임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System.TimeoutException 예외가 발생하는 경우는 해당 서비스를 "Session Enabled"로 설정한 경우에 그랬습니다.

테스트를 하다 보니, 세션 가능한 서비스인 경우에는 예외 메시지가 특히 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호출할 때 넘겨주는 데이터 양이 지정된 버퍼 크기(binding.maxReceivedMessageSize)를 초과한 경우에도 세션 가능한 서비스에서는 System.TimeoutException 예외가 발생하지만, 세션이 가능하지 않은 서비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System.ServiceModel.Protocol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 remote server returned an unexpected response: (400) Bad Request."
  Source="mscorlib"
 [... 이하 생략 ...]

그래도, TimeoutException보다는 낫지요! ^^; 적어도, TimeoutException으로 인해 문제 해결 지점을 sendTimeout의 값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영화 제목이 하나 생각나는 군요.

"그녀를 믿지 마세요." ... "WCF 예외 메시지를 믿지 마세요."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0정성태10/31/201226037VS.NET IDE: 75. Visual Studio - "Active Solution Platform" 변경을 툴바에서 하는 방법
1369정성태10/31/201239117개발 환경 구성: 174. 윈도우에서 Mono 개발 환경 구성 [4]
1368정성태10/31/201231360개발 환경 구성: 173. Windows Phone SDK 8.0 설치
1367정성태10/30/201238357개발 환경 구성: 172. IIS 7.5부터 지원되는 웹 사이트 자동 시작 모드 [1]
1366정성태10/24/201229920개발 환경 구성: 171. GTK+를 윈도우 환경에 수작업 설치
1365정성태10/24/201228814개발 환경 구성: 170. 우분투 데스크톱 Active Directory 가입하기 [2]
1364정성태10/19/201225666Windows: 66. Hyper-V 2012에서 별도의 네트워크 카드를 이용한 Live Migration
1363정성태10/16/201233235개발 환경 구성: 169. Objective-C의 대안 - Xamarin의 Mono를 이용한 C# iOS 개발 환경 [2]
1362정성태10/16/201233244개발 환경 구성: 168. 우분투 서버 Active Directory 가입하기
1361정성태10/12/201226550.NET Framework: 341. .NET COM+ 를 Managed/Native 클라이언트에서 각각 호출했을 때의 콜 스택 비교 [4]파일 다운로드1
1360정성태10/9/201231324.NET Framework: 340. Windows Server 2012 - .NET Framework 1.x 미지원
1359정성태10/9/201267314Windows: 65. 윈도우 8 - Internet Explorer 10을 32비트 또는 64비트로 통합 [5]
1358정성태9/27/201230587.NET Framework: 339. .NET Profiler 주의 사항 - 하나의 exe 프로세스 내에 다중 .NET 런타임 사용
1357정성태9/27/201227155Windows: 64. Hyper-V - Windows XP의 Live Migration 오류
1356정성태9/26/201233689Windows: 63.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의 새로운 기능 Live Migration [6]
1355정성태9/21/201231785Team Foundation Server: 49. TFS 2012 Express의 필수 보완 작업: 데이터베이스 백업 [1]
1354정성태9/19/201228774.NET Framework: 338. .NET CLR GC 시간 측정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3정성태9/17/201229589.NET Framework: 337. Python의 생성기와 코루틴을 C#으로 표현하면. [2]파일 다운로드1
1352정성태9/13/201227528.NET Framework: 336. .NET Profiler가 COM 개체일까?
1351정성태9/13/201232297디버깅 기술: 49. windbg - .NET Framework 스레드 개체의 COM Apartment 유형 확인하는 방법
1350정성태9/12/201232872개발 환경 구성: 167. (실은) 무료가 아니었던 AWS EC2 서비스 [4]
1349정성태9/11/201264777VS.NET IDE: 74. Visual Studio의 '새 파일'을 UTF-8 인코딩으로 지정하는 방법 [4]
1348정성태9/11/201232161오류 유형: 164. Active Directory - Functional Level 승격이 안 되는 문제
1347정성태9/10/201235047Windows: 62.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 서버 마이그레이션 [1]
1346정성태9/10/201235152Windows: 61. 윈도우 서버 2012 - Active Directory 서버 마이그레이션
1345정성태9/10/201239957스크립트: 12. 파이썬 - Win32 DLL 연동 [2]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