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94. WCF 예외에 대한 시행착오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09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CF 예외에 대한 시행착오


이 글은, 이전에 썼던 다음의 글을 바탕으로 합니다.

WCF - DataContract 와 KnownType 특성
; https://www.sysnet.pe.kr/2/0/529

사실, 정작 쓰고 싶었던 것은 이 내용이었는데 이야기 진행상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이 토픽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직까지 WCF의 예외 메시지가 충분히 설명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이에 관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며, 또 그 사실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또다시 헤매지 말아야 합니다.




[편의상, 여기서는 오직 DataContract 직렬화 방식만 다루겠습니다.]

이미, 지난번 토픽에서부터, 여러분들은 WCF 예외 메시지가 그다지 친절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KnownType 특성을 지정하지 않고,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 되어 반환되는 메서드를 실행하는 경우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마도, 초보 개발자들은 그 부분에서부터 좌절할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다른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시켜 "반환"되는 메서드 말고, 다음과 같이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시켜서 "인자로 넘겨주는" 메서드는 어떤 오류 메시지가 나올까요?

// 서버 측 코드
[OperationContract]
void SetData(BaseClassT data);


// 클라이언트 측 코드
Service1Client svc = new Service1Client("WSHttpBinding_IService1");

MyClassT data = new MyClassT();
svc.SetData(data);

그래도, 이번에는 제법 나은 예외 메시지 결과를 보여줍니다.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re was an error while trying to serialize parameter http://tempuri.org/:data. 
  The InnerException message was 'Type 'TestLib.MyClassT' with data contract name 
  'MyClassT:http://schemas.datacontract.org/2004/07/TestLib' is not expected. 
  Add any types not known statically to the list of known types 
  - for example, by using the KnownTypeAttribute attribute or 
  by adding them to the list of known types passed to DataContractSerializer.'.  
  Please see InnerException for more details."
 [... 이하 생략 ...]

이 정도만 되어도 쉽게 KnownType을 잊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똑같은 "KnownType"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가 "Session Enabled" 형태인 경우에는 위와 같은 예외 메시지가 아닌, 오히려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TimeoutException이 발생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서버 측 코드
[ServiceContract(SessionMode = SessionMode.Required)]
public interface IService1
{
  [OperationContract]
  void SetData(BaseClassT data);
}

=== app.config
  <reliableSession enabled="true" ordered="true" inactivityTimeout="00:10:00" />

// 클라이언트 측 코드
Service1Client svc = new Service1Client("WSHttpBinding_IService1");

MyClassT data = new MyClassT();
svc.SetData(data);

=== app.config
<wsHttpBinding>
<binding name="WSHttpBinding_IService1" sendTimeout="00:01:00"
    
<reliableSession enabled="true" ordered="true" inactivityTimeout="00:10:00" />
  

이런 경우에 예외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System.Timeout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 request channel timed out while waiting for a reply after 00:00:59.9600000. 
  Increase the timeout value passed to the call to Request or 
  increase the SendTimeout value on the Binding. 
  The time allotted to this operation may have been a portion of a longer timeout."
 [... 이하 생략 ...]

위와 같은 에러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KnownType 특성을 지정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알 수 있을까요? 어쨌든, 추적을 해본 결과 KnownType의 누락임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System.TimeoutException 예외가 발생하는 경우는 해당 서비스를 "Session Enabled"로 설정한 경우에 그랬습니다.

테스트를 하다 보니, 세션 가능한 서비스인 경우에는 예외 메시지가 특히 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호출할 때 넘겨주는 데이터 양이 지정된 버퍼 크기(binding.maxReceivedMessageSize)를 초과한 경우에도 세션 가능한 서비스에서는 System.TimeoutException 예외가 발생하지만, 세션이 가능하지 않은 서비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System.ServiceModel.Protocol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 remote server returned an unexpected response: (400) Bad Request."
  Source="mscorlib"
 [... 이하 생략 ...]

그래도, TimeoutException보다는 낫지요! ^^; 적어도, TimeoutException으로 인해 문제 해결 지점을 sendTimeout의 값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영화 제목이 하나 생각나는 군요.

"그녀를 믿지 마세요." ... "WCF 예외 메시지를 믿지 마세요."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831정성태9/6/20216811VC++: 148. Golang - 채널에 따른 다중 작업 처리파일 다운로드1
12830정성태9/6/20219208오류 유형: 761. Internet Explorer에서 파일 다운로드 시 "Your current security settings do not allow this file to be downloaded." 오류
12829정성태9/5/202110785.NET Framework: 1115. C# 10 - (14) 구조체 타입에 기본 생성자 정의 가능파일 다운로드1
12828정성태9/4/20218914.NET Framework: 1114. C# 10 - (13) 단일 파일 내에 적용되는 namespace 선언파일 다운로드1
12827정성태9/4/20218819스크립트: 27. 파이썬 - 웹 페이지 데이터 수집을 위한 scrapy Crawler 사용법 요약
12826정성태9/3/202111101.NET Framework: 1113. C# 10 - (12) 문자열 보간 성능 개선 [1]파일 다운로드1
12825정성태9/3/20218650개발 환경 구성: 603. GoLand - WSL 환경과 연동
12824정성태9/2/202117821오류 유형: 760. 파이썬 tensorflow - Dst tensor is not initialized. 오류 메시지
12823정성태9/2/20217252스크립트: 26. 파이썬 - PyCharm을 이용한 fork 디버그 방법
12822정성태9/1/202112540오류 유형: 759. 파이썬 tensorflow - ValueError: Shapes (...) and (...) are incompatible [2]
12821정성태9/1/20218185.NET Framework: 1112. C# - .NET 6부터 공개된 ISpanFormattable 사용법
12820정성태9/1/20218402VC++: 147. Golang - try/catch에 대응하는 panic/recover [1]파일 다운로드1
12819정성태8/31/20218538.NET Framework: 1111. C# - FormattableString 타입
12818정성태8/31/20217752Windows: 198. 윈도우 - 작업 관리자에서 (tensorflow 등으로 인한) GPU 연산 부하 보는 방법
12817정성태8/31/202110471스크립트: 25. 파이썬 - 윈도우 환경에서 directml을 이용한 tensorflow의 AMD GPU 사용 방법
12816정성태8/30/202115818스크립트: 24. 파이썬 - tensorflow 2.6 NVidia GPU 사용 방법 [2]
12815정성태8/30/20218929개발 환경 구성: 602. WSL 2 - docker-desktop-data, docker-desktop (%LOCALAPPDATA%\Docker\wsl\data\ext4.vhdx) 파일을 다른 디렉터리로 옮기는 방법
12814정성태8/30/202111369.NET Framework: 1110. C# 11 - 인터페이스 내에 정적 추상 메서드 정의 가능 (DIM for Static Members) [2]파일 다운로드1
12813정성태8/29/20219445.NET Framework: 1109. C# 10 - (11) Lambda 개선파일 다운로드1
12812정성태8/28/20219110.NET Framework: 1108. C# 10 - (10) 개선된 #line 지시자
12811정성태8/27/20219279Linux: 44. 윈도우 개발자를 위한 리눅스 fork 동작 방식 설명 (파이썬 코드)
12810정성태8/27/20218024.NET Framework: 1107. .NET Core/5+에서 동적 컴파일한 C# 코드를 (Breakpoint도 활용하며) 디버깅하는 방법 - #line 지시자파일 다운로드1
12809정성태8/26/20218726.NET Framework: 1106. .NET Core/5+에서 C# 코드를 동적으로 컴파일/사용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2808정성태8/25/20219951오류 유형: 758. go: ...: missing go.sum entry; to add it: go mod download ...
12807정성태8/25/20219997.NET Framework: 1105. C# 10 - (9) 비동기 메서드가 사용할 AsyncMethodBuilder 선택 가능파일 다운로드1
12806정성태8/24/20217561개발 환경 구성: 601. PyCharm - 다중 프로세스 디버깅 방법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