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98. .NET 비동기 Socket과 스레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326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NET 비동기 Socket과 스레드


대부분의 Visual C++ 개발자들은 아마도 비동기 소켓을 구현해야 하는 상황에서 MFC의 CAsyncSocket 클래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것입니다. 구현이 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Connect를 호출하면 단순히 상속받은 클래스에서 OnConnect 메서드를 재정의하면 되었고, 해당 메서드를 호출하는 것 또한 Connect/OnConnect 모두 동일한 스레드에서 실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구현된 코드를 .NET으로 포팅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NET의 비동기 소켓은 스레드를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어디... 어떻게 다른지 한번 살펴볼까요!

아래는 MFC의 CAsyncSocket을 이용한 간단한 예제입니다.

class CMyAsyncSocketTest : public CAsyncSocket
{
public:
  CMyAsyncSocketTest();
  virtual ~CMyAsyncSocketTest();

  virtual void OnConnect(int nErrorCode)
  {
    CAsyncSocket::OnConnect(nErrorCode);

    wchar_t chBuf[4096];
    wsprintf(chBuf, L"%d\r\n", ::GetCurrentThreadId());
    ::OutputDebugString(chBuf);
  }
};

BOOL CWinSocketTestDlg::OnInitDialog()
{
  CDialog::OnInitDialog();

  // 중간 생략
  wchar_t chBuf[4096];
  wsprintf(chBuf, L"%d\r\n", ::GetCurrentThreadId());
  ::OutputDebugString(chBuf);

  m_socket.Create();
  m_socket.AsyncSelect(FD_CONNECT);
  m_socket.Connect(L"127.0.0.1", 80);

  return TRUE;
}

실행시켜 보면, OutputDebugString 출력 결과가 동일한 스레드 ID를 출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서, 위와 같은 소스 코드를 .NET 비동기 소켓으로 구현해 보면,

private void Form1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Socket socket = new Socket(
    AddressFamily.InterNetwork, SocketType.Stream, ProtocolType.Tcp);
    
  IPHostEntry host = Dns.GetHostEntry("127.0.0.1");
  IPAddress ipv4 = null;
  foreach (IPAddress ipAddr in host.AddressList)
  {
    if (ipAddr.AddressFamily == AddressFamily.InterNetwork)
    {
      ipv4 = ipAddr;
      break;
    }
  }

  IPEndPoint endPoint = new IPEndPoint(ipv4, 80);
  Debug.WriteLine(Thread.CurrentThread.ManagedThreadId.ToString());
  socket.BeginConnect(endPoint, callback, null);
}

public void callback(IAsyncResult ar)
{
  Debug.WriteLine(Thread.CurrentThread.ManagedThreadId.ToString());
}

이번 실행 결과는 MFC와는 달리, Thread ID 값이 서로 다르게 나옵니다. 즉, .NET에서는 해당 메서드 실행이 ThreadPool로부터 빌려온 스레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를 미리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COM 개체 생성을 Form1_Load 코드에서 했다면, 예전의 MFC 코드에서는 OnConnect 메서드에서 해당 COM 개체를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겠지만, .NET의 비동기 코드에서는 불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가만 살펴보니, .NET의 소켓은 비동기 모델을 2가지로 지원해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Callback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NET Event를 통한 방법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예제와 중복된 코드는 생략했습니다.)

private void Form1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 중간 생략
  
  SocketAsyncEventArgs arg = new SocketAsyncEventArgs();
  arg.RemoteEndPoint = new IPEndPoint(ipv4, 80);
  arg.Completed += new EventHandler<SocketAsyncEventArgs>(arg_Completed);
  socket.ConnectAsync(arg);
}

void arg_Completed(object sender, SocketAsyncEventArgs e)
{
  Debug.WriteLine(Thread.CurrentThread.ManagedThreadId.ToString());
}

실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애석하게도 스레드를 달리 하는 것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은, 소켓 타입 자체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NET 2.0에서는 SynchronizationContext를 통해서 MFC의 CAsyncSocket 클래스와 비슷한 처리를 해줄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코드를 다음과 같이 바꿀 수 있습니다.

void arg_Completed(object sender, SocketAsyncEventArgs e)
{
  SynchronizationContext tx = SynchronizationContext.Current;

  tx.Send(delegate(object objState)
  {
    Debug.WriteLine(Thread.CurrentThread.ManagedThreadId.ToString());
  }, null
  );
} 

위의 코드로 그럼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 같습니다. Send 메서드의 delegate 코드 블록 안에서는 COM 개체 접근을 해도 정상적으로 처리가 됩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10/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425정성태10/11/20233439닷넷: 2149. C# - PLinq의 Partitioner<T>를 이용한 사용자 정의 분할파일 다운로드1
13423정성태10/6/20233470스크립트: 58. 파이썬 - async/await 기본 사용법
13422정성태10/5/20233574닷넷: 2148. C# - async 유무에 따른 awaitable 메서드의 병렬 및 예외 처리
13421정성태10/4/20233674닷넷: 2147. C# - 비동기 메서드의 async 예약어 유무에 따른 차이
13420정성태9/26/20236234스크립트: 57. 파이썬 - UnboundLocalError: cannot access local variable '...' where it is not associated with a value
13419정성태9/25/20233402스크립트: 56. 파이썬 - RuntimeError: dictionary changed size during iteration
13418정성태9/25/20234249닷넷: 2146. C# - ConcurrentDictionary 자료 구조의 동기화 방식
13417정성태9/19/20233745닷넷: 2145. C# - 제네릭의 형식 매개변수에 속한 (매개변수를 가진) 생성자를 호출하는 방법
13416정성태9/19/20233453오류 유형: 877. redis-py - MISCONF Redis is configured to save RDB snapshots, ...
13415정성태9/18/20233947닷넷: 2144. C# 12 - 컬렉션 식(Collection Expressions)
13414정성태9/16/20233790디버깅 기술: 193. Windbg - ThreadStatic 필드 값을 조사하는 방법
13413정성태9/14/20233972닷넷: 2143. C# - 시스템 Time Zone 변경 시 이벤트 알림을 받는 방법
13412정성태9/14/20237325닷넷: 2142. C# 12 - 인라인 배열(Inline Arrays) [1]
13411정성태9/12/20233780Windows: 252. 권한 상승 전/후 따로 관리되는 공유 네트워크 드라이브 정보
13410정성태9/11/20235360닷넷: 2141. C# 12 - Interceptor (컴파일 시에 메서드 호출 재작성) [1]
13409정성태9/8/20234123닷넷: 2140. C# - Win32 API를 이용한 모니터 전원 끄기
13408정성태9/5/20234122Windows: 251. 임의로 만든 EXE 파일을 포함한 ZIP 파일의 압축을 해제할 때 Windows Defender에 의해 삭제되는 경우
13407정성태9/4/20233834닷넷: 2139. C# - ParallelEnumerable을 이용한 IEnumerable에 대한 병렬 처리
13406정성태9/4/20233850VS.NET IDE: 186. Visual Studio Community 버전의 라이선스
13405정성태9/3/20234263닷넷: 2138. C# - async 메서드 호출 원칙
13404정성태8/29/20233769오류 유형: 876. Windows - 키보드의 등호(=, Equals sign) 키가 눌리지 않는 경우
13403정성태8/21/20233601오류 유형: 875. The following signatures couldn't be verified because the public key is not available: NO_PUBKEY EB3E94ADBE1229CF
13402정성태8/20/20233698닷넷: 2137. ILSpy의 nuget 라이브러리 버전 - ICSharpCode.Decompiler
13401정성태8/19/20233947닷넷: 2136. .NET 5+ 환경에서 P/Invoke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SuppressGCTransition 특성 [1]
13400정성태8/10/20233799오류 유형: 874. 파이썬 - pymssql을 윈도우 환경에서 설치 불가
13399정성태8/9/20233634닷넷: 2135. C# - 지역 변수로 이해하는 메서드 매개변수의 값/참조 전달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