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S.NET 2008 TFC - 체크인 시에 비프 음과 함께 정지되는 현상


팀원의 컴퓨터에서 발생한 현상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바른 해결책은 찾지 못했습니다. 발생 원인은, 가끔씩 체크인을 하는 경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먹통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직관적으로 보면, "어떤 대화창"이 Modal로 활성화 되어 있는 데 그것이 전면으로 위치하지 않고 다른 창들 아래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마우스로 클릭하게 되면 비프 음만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날 때면, 그 개발자는 로컬의 프로젝트를 모두 삭제하고 서버에서 다시 받아서 작업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다가 스스로 알아낸 바에 의하면, "가끔씩 체크인"이 무작위로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유지하고 있는 소스와 서버에 유지되고 있는 소스에서 "충돌"이 발생했을 때만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 충돌이 발생하면 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창이 Modal로 뜨게 되지요.

처음엔,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Multiple Check-out" 기능을 해제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음... 그래도 그건 좀. ^^;

그래서, 일단 현재의 체크인 충돌은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VS.NET 2005"를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림 짐작으로, 아마도 그 현상이 VS.NET 2008의 특수한 상황에서만 발생하고 VS.NET 2005에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VS.NET 2005에서 VS.NET 2008로 된 솔루션을 열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해당 팀 프로젝트에 연결한 후, 소스 탐색기에서 제공되는 체크인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VS.NET 2005의 소스 탐색기에서는 UI 먹통 현상이 없었고, 정상적으로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그 다음부터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남았는데요. "다중 체크 아웃"을 해제하는 옵션은 모든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양하기로 하고, 대신에 위의 문제가 발생한 개발자만 "체크 아웃" 시에 "잠금"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경우 빈번하게 수정되는 하나의 파일이 있는 경우 partial로 지정해서 파일을 분리해서 개발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결국... 정확한 해결책은 내놓지 못했지만,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적절한 수준의 우회 방법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10/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79정성태2/5/20255280오류 유형: 946. Ubuntu - N: Updating from such a repository can't be done securely, and is therefore disabled by default.
13878정성태2/3/20255244오류 유형: 945. Windows - 최대 절전 모드 시 DRIVER_POWER_STATE_FAILURE 발생 (pacer.sys)
13877정성태1/25/20254481닷넷: 2315. C# - PCI 장치 열거 (레지스트리, SetupAPI)파일 다운로드1
13876정성태1/25/20255522닷넷: 2314. C# - ProcessStartInfo 타입의 Arguments와 ArgumentList파일 다운로드1
13875정성태1/24/20254108스크립트: 69. 파이썬 - multiprocessing 패키지의 spawn 모드로 동작하는 uvicorn의 workers
13874정성태1/24/20255321스크립트: 68. 파이썬 - multiprocessing Pool의 기본 프로세스 시작 모드(spawn, fork)
13873정성태1/23/20253944디버깅 기술: 217. WinDbg - PCI 장치 열거파일 다운로드1
13872정성태1/23/20253555오류 유형: 944. WinDbg - 원격 커널 디버깅이 연결은 되지만 Break (Ctrl + Break) 키를 눌러도 멈추지 않는 현상
13871정성태1/22/20254051Windows: 278. Windows - 윈도우를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단축키 (Window + Shift + 화살표)
13870정성태1/18/20254924개발 환경 구성: 741. WinDbg - 네트워크 커널 디버깅이 가능한 NIC 카드 지원 확대
13869정성태1/18/20254256개발 환경 구성: 740. WinDbg - _NT_SYMBOL_PATH 환경 변수에 설정한 경로로 심벌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경우
13868정성태1/17/20253893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3867정성태1/17/20255395오류 유형: 943. Hyper-V에 Windows 11 설치 시 "This PC doesn't currently meet Windows 11 system requirements" 오류
13866정성태1/16/20255612개발 환경 구성: 739. Windows 10부터 바뀐 device driver 서명 방법
13865정성태1/15/20255168오류 유형: 942. C# - .NET Framework 4.5.2 이하의 버전에서 HttpWebRequest로 https 호출 시 "System.Net.WebException" 예외 발생
13864정성태1/15/20255162Linux: 114. eBPF를 위해 필요한 SELinux 보안 정책
13863정성태1/14/20254075Linux: 113. Linux - 프로세스를 위한 전용 SELinux 보안 문맥 지정
13862정성태1/13/20254585Linux: 112. Linux - 데몬을 위한 SELinux 보안 정책 설정
13861정성태1/11/20254691Windows: 276. 명령행에서 원격 서비스를 동기/비동기로 시작/중지
13860정성태1/10/20254355디버깅 기술: 216. WinDbg - 2가지 유형의 식 평가 방법(MASM, C++)
13859정성태1/9/20255127디버깅 기술: 215. Windbg - syscall 이후 실행되는 KiSystemCall64 함수 및 SSDT 디버깅
13858정성태1/8/20255120개발 환경 구성: 738. PowerShell - 원격 호출 시 "powershell.exe"가 아닌 "pwsh.exe" 환경으로 명령어를 실행하는 방법
13857정성태1/7/20255403C/C++: 187. Golang -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Linux 데몬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변경파일 다운로드1
13856정성태1/6/20254315디버깅 기술: 214. Windbg - syscall 단계까지의 Win32 API 호출 (예: Sleep)
13855정성태12/28/20245960오류 유형: 941. Golang - os.StartProcess() 사용 시 오류 정리
13854정성태12/27/20245852C/C++: 186. Golang -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NT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변경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