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19. C++/CLI - F11 디버깅 시의 변수 초기화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217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CLI - F11 디버깅 시의 변수 초기화


개발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되는 당혹스러운 사건 중에 하나가 바로 디버깅 시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는 실행 결과의 차이인데요. 사실, 디버그 빌드와 릴리스 빌드 자체의 차이점 같은 경우는 정규 학습으로는 배울 수가 없지요. 하물며, 디버그 빌드에 "디버거"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는 실행 차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 웹 사이트에서도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례로, WaitForSingleObject/MsgWaitForMultipleObjects 같은 동기화 함수를 사용할 때 Queue에 스레드가 대기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Queue에 쌓인 순서대로 스레드가 깨어나게 되는데, 디버거 상에서 Break Point에 의한 디버깅이 개입되었을 때는 Queue에 쌓인 스레드가 재정렬된다고 합니다. 만약, 누군가 FIFO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테스트하려고 한다면 그냥 실행하면 잘 되는데, VS.NET IDE에서 디버깅하면 안되는 현상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겪은 현상은 그와는 반대였습니다.

즉, 디버깅상에서는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고, 그냥 실행하면 안되는 경우였습니다. ^^;

상황은 간단합니다. .NET 프로젝트에서 C++/CLI 함수를 부른 것인데, 가령 C++/CLI에서 정의된 타입은 아래와 같습니다.

namespace CppLib 
{

    public ref class Class1
    {
    public:

        int IntValue;
        double DoubleValue;
        System::Guid ^GuidValue;

        void MyTestMethod()
        {
            
            int intValue;   // 초기화 안 했음.
            double doubleValue;
            GUID guid;


            this->IntValue = intValue;
            this->DoubleValue = doubleValue;
            this->GuidValue = gcnew Guid(guid.Data1, guid.Data2, guid.Data3,
                guid.Data4[0], guid.Data4[1],guid.Data4[2],guid.Data4[3],guid.Data4[4],
                guid.Data4[5],guid.Data4[6],guid.Data4[7]);
        }
    };
}

닷넷 프로젝트에서는 위의 함수를 다음과 같이 불러서 테스트해 봅니다.

namespace WindowsFormsApplication1
{
    public partial class Form1 : Form
    {
        public Form1()
        {
            InitializeComponent();
        }

        private void Form1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CppLib.Class1 cl1 = new CppLib.Class1();
            cl1.MyTestMethod();
            Debug.WriteLine(string.Format("{0}, {1}, {2}", cl1.IntValue, cl1.DoubleValue, cl1.GuidValue));
        }
    }
}

자, 이제 그냥 실행을 해보면, "Debug.WriteLine" 코드로 인해서 다음과 같이 출력이 됩니다.

0, 0, 00adeabf-e308-067b-b45f-2802e4992802

원래, C++에서는 지역변수는 쓰레기 값으로 채워져 있지만 C++/CLI는 ... 그래도 닷넷이라고 지역변수가 기본적으로 초기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UID 변수는 보시는 것처럼 "00adeabf-e308-067b-b45f-2802e4992802"와 같이 쓰레기 값이 들어가 있지요.

여기서, 하나 더 테스트를 해서, "Form1.Form1_Load" 메서드의 "cl1.MyTestMethod();" 코드에 Break Point를 잡고, "F11(Step Into)" 기능을 이용해서 MyTestMethod 안으로 디버깅을 들어가봅니다. 그런 경우에 실행해 보면, 다음과 같은 Debug.WriteLine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0, 0,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모든 변수가 초기화 되었습니다. ^^

제가 만든 모듈은, Guid 값이 Guid_NULL인 상황에서만 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위의 문제 때문에 디버깅으로 실행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다가도, 그냥 실행하면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을 겪게 된 것이었습니다.


첨부된 파일은 위의 테스트 예제 솔루션입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25/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23정성태4/20/201130047.NET Framework: 210. Windbg 환경에서 확인해 본 .NET 메서드 JIT 컴파일 전과 후 [1]
1022정성태4/19/201125619디버깅 기술: 38. .NET Disassembly 창에서의 F11(Step-into) 키 동작파일 다운로드1
1021정성태4/18/201127896디버깅 기술: 37. .NET 4.0 응용 프로그램의 Main 함수에 BreakPoint 걸기
1020정성태4/18/201128514오류 유형: 117. Failed to find runtime DLL (mscorwks.dll), 0x80004005
1019정성태4/17/201129162디버깅 기술: 36. Visual Studio의 .NET Disassembly 창의 call 호출에 사용되는 주소의 의미는? [1]파일 다운로드1
1018정성태4/16/201132805오류 유형: 116. 윈도우 업데이트 오류 - 0x8020000E
1017정성태4/14/201127614개발 환경 구성: 115. MSBuild - x86/x64, .NET 2/4, debug/release 빌드에 대한 배치 처리파일 다운로드1
1016정성태4/13/201143635개발 환경 구성: 114. Windows Thin PC 설치 [2]
1015정성태4/9/201128980.NET Framework: 209. AutoReset, ManualReset, Monitor.Wait의 차이파일 다운로드1
1014정성태4/7/2011106424오류 유형: 115. ORA-12516: TNS:listener could not find available handler with matching protocol stack [2]
1013정성태4/7/201124248Team Foundation Server: 45. SharePoint 2010 + TFS 2010 환경에서 ProcessGuidance.html 파일 다운로드 문제
1012정성태4/6/201132990.NET Framework: 208. WCF - 접속된 클라이언트의 IP 주소 알아내는 방법 [1]
1011정성태3/31/201135346오류 유형: 114. 인증서 갱신 오류 - The request contains no certificate template information.
1010정성태3/30/201126130개발 환경 구성: 113. 응용 프로그램 디자인 스케치 도구 - SketchFlow [4]
1009정성태3/29/201138432개발 환경 구성: 112. Visual Studio 2010 - .NET Framework 소스 코드 디버깅 [4]
1008정성태3/27/201130819.NET Framework: 207. C# - Right operand가 음수인 Shift 연산 결과 [2]
1007정성태3/16/201131656개발 환경 구성: 111. Excel - XML 파일 연동 [5]파일 다운로드1
1006정성태3/15/201125417.NET Framework: 206. XML/XSD - 외래키처럼 참조 제한 거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005정성태3/11/201135264개발 환경 구성: 110. 엑셀 매크로 함수 관련 오류 [2]
1004정성태3/3/201124457개발 환경 구성: 109. SharePoint Health Analyzer 디스크 부족 경고 제어
1003정성태3/3/201125497오류 유형: 113. SQL Server - DB Attach 시 Parameter name: nColIndex 오류 발생
1002정성태3/2/201123896Team Foundation Server: 44. TFS 설치 후, Team Portal의 Dashboard를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
1001정성태3/2/201127906Team Foundation Server: 43. TFS 2010 + SharePoint 2010 설치
1000정성태3/1/201132863오류 유형: 112. Remote FX RDP 연결 시 오류 유형 2가지 [5]
999정성태2/28/201146408개발 환경 구성: 108. RemoteFX - Windows 7 가상 머신에서 DirectX 9c 환경을 제공 [5]
998정성태2/27/201120098Team Foundation Server: 42. TFS Application-Tier만 재설치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