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15. Marshal 타입 관련 2가지 자원 해제 메서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219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Marshal 타입 관련 2가지 자원 해제 메서드


여전히, 많은 닷넷 프로젝트에서 "COM" 개체를 심심치 않게 사용합니다. 물론, Interop으로 사용하는 COM 개체 역시 참조시에 함께 제공되는 "RCW(Runtime Callable Wrapper)"에 의해서 자원 해제가 자동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즉, VC++에서는 CoCreateInstance 한 이후에 반드시 IUnknown::Release 메서드를 호출해서 명시적으로 자원을 해제해야 했지만, .NET에서는 해당 COM 개체에 대해 Interop DLL을 통해서 제공되는 RCW 개체가 GC(Garbage Collector)가 구동되면서 COM 개체 자원이 같이 해제(Release)되어 집니다.

그럼... 한번 테스트 해볼까요?

우선, ATL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고 "Simple Object" 유형의 개체를 추가한 다음, 자동 생성된 코드의 "FinalRelease" 메서드에 자원이 해제되었음을 알리는 출력문을 넣어둡니다.

// COM 개체가 해제되었을 때 불려지는 메서드
void FinalRelease()
{
    ::OutputDebugString("CTestObject - Released\r\n");
}

이제, 빌드하고 테스트용 WinForm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위의 COM 개체를 참조한 다음 아래와 같이 그에 대한 RCW 개체를 사용합니다.

// COM 개체를 사용
private void Form1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TestATLLib.TestObjectClass testObject = new TestATLLib.TestObjectClass();
}

// button1 버튼이 눌리면 GC를 호출.
// Form1_Load 안에서 생성되었던 testObject에 대한 RCW 개체가 해제되면서 COM 개체 역시 해제됨.
private void button1_Click(object sender, EventArgs e)
{
    GC.Collect();
}

마지막으로, C/C++의 "OutputDebugString" 함수 호출로 인한 디버그 메시지를 VS.NET Output 창에서도 볼 수 있도록 프로젝트 속성 창에서 "Enable unmanaged code debugging" 옵션을 켭니다. (이거 안 켜두면, 아무리 Debug 빌드일지라도 메시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실행시키고, "button1"을 누르면 "Output(출력)" 창에 "CTestObject - Released" 메시지가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COM 개체 해제를 명시적으로 해주지 않아도 자원이 샐 염려는 없으니 별다르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

물론, 그런 가정은 때에 따라서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령 예를 들어 그 COM 개체가 DB에 대한 연결 개체였다면 다음 GC 호출 때 까지는 DB 연결 개체가 해제되지 않고 계속 쌓여갈 테고 급기야 DB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상황을 더욱 안 좋게 만드는 원인이 하나 더 있다면, 대개의 경우 개발시에는 테스트를 위해 한두번 DB 조회/수정/삭제/생성 관련 메서드를 호출해 보기 때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넘어가다가, 마지막 실서버에 올려서 서비스를 하게 되면 여지없이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그 때는 이미 소스 코드 양이 많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디버깅 및 문제 수정을 위한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이럴 때는 어찌해야 하느냐?

그런 경우에는 Marshal.ReleaseComObject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마 닷넷 출시 이후 초기 프로젝트에서 COM+ 개체를 이용하여 DB 트랜잭션을 구현해 보신 분들은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그래서, 가능한 COM 개체는 다음과 같이 명시적으로 해제하는 코드를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private void Form1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TestATLLib.TestObjectClass testObject = new TestATLLib.TestObjectClass();
    Marshal.ReleaseComObject(testObject);
}

여기까지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테고.

그런데, 최근 들어서 C++/CLI에서의 Interop이 많아지면서 다음과 같은 식으로 COM 개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C# ===
CPPCLI.Helper.UseThisObject(pObject);

=== C++/CLI ===
public static void UseThisObject(Object ^pObject)
{
    IntPtr iPtr = System::Runtime::InteropServices::Marshal::GetIUnknownForObject(pObject);
    CComQIPtr<ITestObject> pTestObject((ITestObject *)iPtr.ToPointer());
}

위험하죠! 그나마 이전에 설명한 RCW는 GC에 의해서 자원해제라도 되지만, 위의 코드로 넘어온 COM 개체는 영원히 해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의 퀴즈입니다. 어디가 문제일까요? ^^ (혹시, 여러분들의 코드에서 Marshal.GetIUnknownForObject 메서드를 사용한 곳이 있다면 지금 당장 코드를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정답은, 첨부 파일의 예제 프로젝트 안에 있습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786정성태10/22/201433982디버깅 기술: 65. 프로세스 비정상 종료 시 "Debug Diagnostic Tool"를 이용해 덤프를 남기는 방법 [3]파일 다운로드1
1785정성태10/22/201423046오류 유형: 251. 이벤트 로그 - Load control template file /_controltemplates/TaxonomyPicker.ascx failed [1]
1784정성태10/22/201430639.NET Framework: 472. C/C++과 C# 사이의 메모리 할당/해제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83정성태10/21/201424478VC++: 81. 프로그래밍에서 borrowing의 개념
1782정성태10/21/201421243오류 유형: 250. 이벤트 로그 - Application Server job failed for service instance Microsoft.Office.Server.Search.Administration.SearchServiceInstance
1781정성태10/21/201421954디버깅 기술: 64. new/delete의 짝이 맞는 경우에도 메모리 누수가 발생한다면?
1780정성태10/15/201425737오류 유형: 249. The application-specific permission settings do not grant Local Activation permission for the COM Server application with CLSID
1779정성태10/15/201420937오류 유형: 248. Active Directory에서 OU가 지워지지 않는 경우
1778정성태10/10/201419376오류 유형: 247. The Netlogon service could not create server share C:\Windows\SYSVOL\sysvol\[도메인명]\SCRIPTS.
1777정성태10/10/201422404오류 유형: 246. The processing of Group Policy failed. Windows attempted to read the file \\[도메인]\sysvol\[도메인]\Policies\{...GUID...}\gpt.ini
1776정성태10/10/201419455오류 유형: 245. 이벤트 로그 - Name resolution for the name _ldap._tcp.dc._msdcs.[도메인명]. timed out after none of the configured DNS servers responded.
1775정성태10/9/201420740오류 유형: 244. Visual Studio 디버깅 (2) - Unable to break execution. This process is not currently executing the type of code that you selected to debug.
1774정성태10/9/201427640개발 환경 구성: 246. IIS 작업자 프로세스의 20분 자동 재생(Recycle)을 끄는 방법
1773정성태10/8/201430890.NET Framework: 471. 웹 브라우저로 다운로드가 되는 파일을 왜 C# 코드로 하면 안되는 걸까요? [1]
1772정성태10/3/201419669.NET Framework: 470. C# 3.0의 기본 인자(default parameter)가 .NET 1.1/2.0에서도 실행될까? [3]
1771정성태10/2/201428833개발 환경 구성: 245. 실행된 프로세스(EXE)의 명령행 인자를 확인하고 싶다면 - Sysmon [4]
1770정성태10/2/201422712개발 환경 구성: 244. 매크로 정의를 이용해 파일 하나로 C++과 C#에서 공유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9정성태10/1/201425475개발 환경 구성: 243. Scala 개발 환경 구성(JVM, 닷넷) [1]
1768정성태10/1/201420279개발 환경 구성: 242. 배치 파일에서 Thread.Sleep 효과를 주는 방법 [5]
1767정성태10/1/201425639VS.NET IDE: 94. Visual Studio 2012/2013에서의 매크로 구현 - Visual Commander [2]
1766정성태10/1/201423725개발 환경 구성: 241. 책 "프로그래밍 클로저: Lisp"을 읽고 나서. [1]
1765정성태9/30/201427369.NET Framework: 469. Unity3d에서 transform을 변수에 할당해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1764정성태9/30/201423596오류 유형: 243. 파일 삭제가 안 되는 경우 - The action can't be comleted because the file is open in System
1763정성태9/30/201425159.NET Framework: 468. PDB 파일을 연동해 소스 코드 라인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2정성태9/30/201425998.NET Framework: 467. 닷넷에서 EIP/RI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1정성태9/29/201423096.NET Framework: 466. 윈도우 운영체제의 보안 그룹 이름 및 설명 문자열을 바꾸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