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웹: 7. Internet Explorer 8 - XHR, XDR, XST, XSRF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96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Internet Explorer 8 - XHR, XDR, XST, XSRF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XHR은 XMLHttpRequest의 약어입니다. IE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여 다른 웹 브라우저로 전파된 개체로 스크립트에서 자유롭게 호출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XMLHttpRequest의 자유로움이 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Cross-domain XHR will destroy the internet
; https://docs.microsoft.com/en-us/archive/blogs/bryansul/cross-domain-xhr-will-destroy-the-internet

일례로, httpOnly 쿠키를 애써 만들어 놓았는데, XST(Cross Site Tracing)로 간단히 빠져나가는 방법이 공개되었지요.

httpOnly 쿠키
; http://mkseo.pe.kr/blog/?p=1215

cross site tracing
; http://mkseo.pe.kr/blog/?p=1136

그래서, 새롭게 IE8에서 제공되는 XDR(XDomainRequest)은 Silverlight/Flash에서처럼 HTTP의 GET/POST 명령어만 허용하는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쿠키를 전송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쿠키 기반의 인증이 적용된 웹 사이트라면 XDR을 사용할 때는 인증 쿠키가 넘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XSRF(Cross-Site Request Forgery)에 대한 공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 특징만 보면, 위의 httpOnly 쿠키를 뚫은 XST가 정말 미웠나 봅니다. ^^

그 외에 XDomainRequestAllowed 헤더를 이용하여 허락되는 웹 서버로의 자유로운 익명 접근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Silverlight의 소켓 접속 기능에서도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죠.)

그나저나, 요즘 X... 시리즈의 줄임말들을 보고 있자면, 웹 세상은 그야말로 치열한 보안 전쟁 중인 듯 합니다.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3/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9-02-07 12시33분
Clickjacking이란 공격도 재미있군요. ^^;

Clickjacking Defense in IE8
; https://www.microsoft.com/security/blog/2009/02/05/clickjacking-defense-in-ie8/
kevin25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23정성태9/8/20227854.NET Framework: 2046.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13122정성태8/26/20227804.NET Framework: 2045. C# 11 - 메서드 매개 변수에 대한 nameof 지원
13121정성태8/23/20225662C/C++: 157. Golang - 구조체의 slice 필드를 Reflection을 이용해 변경하는 방법
13120정성태8/19/20227290Windows: 209. Windows NT Service에서 UI를 다루는 방법 [3]
13119정성태8/18/20226871.NET Framework: 2044.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참조 DLL이 보관된 공통 디렉터리를 지정하는 방법
13118정성태8/18/20225661.NET Framework: 2043. WPF Color의 기본 색 영역은 (sRGB가 아닌) scRGB [2]
13117정성태8/17/20227874.NET Framework: 2042.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File-local types)파일 다운로드1
13116정성태8/4/20228312.NET Framework: 2041. C# - Socket.Close 시 Socket.Receive 메서드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115정성태8/3/20228710.NET Framework: 2040. C# - ValueTask와 Task의 성능 비교 [1]파일 다운로드1
13114정성태8/2/20228861.NET Framework: 2039. C# - Task와 비교해 본 ValueTask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13정성태7/31/20228197.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8554.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8301.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8365.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9774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7715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6819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6607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7907.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10977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7483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6932.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15916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8325.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8249.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6471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