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웹: 7. Internet Explorer 8 - XHR, XDR, XST, XSRF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563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Internet Explorer 8 - XHR, XDR, XST, XSRF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XHR은 XMLHttpRequest의 약어입니다. IE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여 다른 웹 브라우저로 전파된 개체로 스크립트에서 자유롭게 호출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XMLHttpRequest의 자유로움이 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Cross-domain XHR will destroy the internet
; https://docs.microsoft.com/en-us/archive/blogs/bryansul/cross-domain-xhr-will-destroy-the-internet

일례로, httpOnly 쿠키를 애써 만들어 놓았는데, XST(Cross Site Tracing)로 간단히 빠져나가는 방법이 공개되었지요.

httpOnly 쿠키
; http://mkseo.pe.kr/blog/?p=1215

cross site tracing
; http://mkseo.pe.kr/blog/?p=1136

그래서, 새롭게 IE8에서 제공되는 XDR(XDomainRequest)은 Silverlight/Flash에서처럼 HTTP의 GET/POST 명령어만 허용하는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쿠키를 전송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쿠키 기반의 인증이 적용된 웹 사이트라면 XDR을 사용할 때는 인증 쿠키가 넘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XSRF(Cross-Site Request Forgery)에 대한 공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 특징만 보면, 위의 httpOnly 쿠키를 뚫은 XST가 정말 미웠나 봅니다. ^^

그 외에 XDomainRequestAllowed 헤더를 이용하여 허락되는 웹 서버로의 자유로운 익명 접근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Silverlight의 소켓 접속 기능에서도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죠.)

그나저나, 요즘 X... 시리즈의 줄임말들을 보고 있자면, 웹 세상은 그야말로 치열한 보안 전쟁 중인 듯 합니다.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3/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9-02-07 12시33분
Clickjacking이란 공격도 재미있군요. ^^;

Clickjacking Defense in IE8
; https://www.microsoft.com/security/blog/2009/02/05/clickjacking-defense-in-ie8/
kevin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79정성태10/22/20245611개발 환경 구성: 729. WSL 2 - Mariner VM 커널 이미지 업데이트 방법
13778정성태10/21/20247132C/C++: 181. C/C++ - 소스코드 파일의 인코딩, 바이너리 모듈 상태의 인코딩
13777정성태10/20/20245563Windows: 265. Win32 API의 W(유니코드) 버전은 UCS-2일까요? UTF-16 인코딩일까요?
13776정성태10/19/20246603C/C++: 180. C++ - 고수준 FILE I/O 함수에서의 Unicode stream 모드(_O_WTEXT, _O_U16TEXT, _O_U8TEXT)파일 다운로드1
13775정성태10/19/20246634개발 환경 구성: 728. 윈도우 환경의 개발자를 위한 UTF-8 환경 설정
13774정성태10/18/20246192Linux: 91. Container 환경에서 출력하는 eBPF bpf_get_current_pid_tgid의 pid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
13773정성태10/18/20245982Linux: 90. pid 네임스페이스 구성으로 본 WSL 2 + docker-desktop
13772정성태10/17/20246208Linux: 89. pid 네임스페이스 구성으로 본 WSL 2 배포본의 계층 관계
13771정성태10/17/20245946Linux: 88. WSL 2 리눅스 배포본 내에서의 pid 네임스페이스 구성
13770정성태10/17/20246428Linux: 87. ps + grep 조합에서 grep 명령어를 사용한 프로세스를 출력에서 제거하는 방법
13769정성태10/15/20247527Linux: 86. Golang + bpf2go를 사용한 eBPF 기본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768정성태10/15/20246799C/C++: 179. C++ - _O_WTEXT, _O_U16TEXT, _O_U8TEXT의 Unicode stream 모드파일 다운로드2
13767정성태10/14/20245716오류 유형: 929. bpftrace 수행 시 "ERROR: Could not resolve symbol: /proc/self/exe:BEGIN_trigger"
13766정성태10/14/20245180C/C++: 178. C++ - 파일에 대한 Text 모드의 "translated" 동작파일 다운로드1
13765정성태10/12/20246459오류 유형: 928. go build 시 "package maps is not in GOROOT" 오류
13764정성태10/11/20247042Linux: 85. Ubuntu - 원하는 golang 버전 설치
13763정성태10/11/20245937Linux: 84. WSL / Ubuntu 20.04 - bpftool 설치
13762정성태10/11/20246114Linux: 83. WSL / Ubuntu 22.04 - bpftool 설치
13761정성태10/11/20245810오류 유형: 927. WSL / Ubuntu - /usr/include/linux/types.h:5:10: fatal error: 'asm/types.h' file not found
13760정성태10/11/20246952Linux: 82. Ubuntu - clang 최신(stable) 버전 설치
13759정성태10/10/20247964C/C++: 177. C++ - 자유 함수(free function) 및 주소 지정 가능한 함수(addressable function) [6]
13758정성태10/8/20246646오류 유형: 926. dotnet tools를 sudo로 실행하는 경우 command not found
13757정성태10/8/20246953닷넷: 2306. Linux - dotnet tool의 설치 디렉터리가 PATH 환경변수에 자동 등록이 되는 이유
13756정성태10/8/20247143오류 유형: 925. ssh로 docker 접근을 할 때 "... malformed HTTP status code ..." 오류 발생
13755정성태10/7/20247698닷넷: 2305. C# 13 - (9) 메서드 바인딩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OverloadResolutionPriority 특성 도입 (Overload resolution priority)파일 다운로드1
13754정성태10/4/20246793닷넷: 2304. C# 13 - (8) 부분 메서드 정의를 속성 및 인덱서에도 확대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