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IWebBrowser2 인터페이스 메서드의 Navigate / Navigate2 차이점


[덧글 참고하세요.]


미리 말씀드리면, 저도 아직 이 2가지 메서드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MSDN 도움말 이상으로는 알지 못합니다. Navigate2 메서드가 Shell과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정도.

단지, 이번 글에서는 테스트를 통해 알아낸 사실을 공유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Vista/IE 7이고, 그 외의 환경에서는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테스트는 아래의 4가지 경우로 했습니다.

  • 인터넷 영역에 속하는 웹 사이트를 IWebBrowser2::Navigate로 탐색
  • 신뢰할 수 있는 영역에 속하는 웹 사이트를 IWebBrowser2::Navigate로 탐색
  • 인터넷 영역에 속하는 웹 사이트를 IWebBrowser2::Navigate2로 탐색
  • 신뢰할 수 있는 영역에 속하는 웹 사이트를 IWebBrowser2::Navigate2로 탐색

응용 프로그램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MFC 대화창 유형으로 아래와 같이 4개의 버튼만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이벤트 처리기는 위에서 나열한 4가지 경우의 테스트를 합니다.

[그림 1: 예제 응용 프로그램 실행 화면]
iwebbrowser2_navigate_navigate2_diff_1.PNG

테스트를 위해 "http://www.sysnet.pe.kr" 주소는 인터넷 영역에 속하고, "https://www.sysnet.pe.kr" 주소는 신뢰할 수 있는 웹 사이트 영역에 등록해 두었습니다.

코드도 나열해 보면,

void CActiveXHostMfcDlg::OnBnClickedBtnNavigateInternetzonesite()
{
    VARIANT vtEmpty;
    vtEmpty.vt = VT_EMPTY;

    CComPtr<IWebBrowser2> pWebBrowser2;
    HRESULT hr = CoCreateInstance(CLSID_InternetExplorer, NULL, CLSCTX_LOCAL_SERVER, 
                    IID_IWebBrowser2,(LPVOID*)&pWebBrowser2);
    
    hr = pWebBrowser2->Navigate(L"https://www.sysnet.pe.kr", &vtEmpty, &vtEmpty, &vtEmpty, &vtEmpty);        
}

void CActiveXHostMfcDlg::OnBnClickedBtnNavigateTrustedzonesite()
{
    VARIANT vtEmpty;
    vtEmpty.vt = VT_EMPTY;

    CComPtr<IWebBrowser2> pWebBrowser2;
    HRESULT hr = CoCreateInstance(CLSID_InternetExplorer, NULL, CLSCTX_LOCAL_SERVER, 
                    IID_IWebBrowser2,(LPVOID*)&pWebBrowser2);
    
    hr = pWebBrowser2->Navigate(L"https://www.sysnet.pe.kr", &vtEmpty, &vtEmpty, &vtEmpty, &vtEmpty);        
    hr = pWebBrowser2->put_Visible(VARIANT_TRUE);
}

void CActiveXHostMfcDlg::OnBnClickedBtnNavigate2Internetzonesite()
{
    VARIANT vtEmpty;
    vtEmpty.vt = VT_EMPTY;

    VARIANT vtUrl;
    vtUrl.vt = VT_BSTR;
    vtUrl.bstrVal = ::SysAllocString(L"https://www.sysnet.pe.kr");

    HRESULT hr;
    CComPtr<IWebBrowser2> pWebBrowser2;
    hr = CoCreateInstance(CLSID_InternetExplorer, NULL, CLSCTX_LOCAL_SERVER, 
                    IID_IWebBrowser2,(LPVOID*)&pWebBrowser2);
    
    hr = pWebBrowser2->Navigate2(&vtUrl, &vtEmpty, &vtEmpty, &vtEmpty, &vtEmpty);        
}

void CActiveXHostMfcDlg::OnBnClickedBtnNavigate2Trustedzonesite()
{
    VARIANT vtEmpty;
    vtEmpty.vt = VT_EMPTY;

    VARIANT vtUrl;
    vtUrl.vt = VT_BSTR;
    vtUrl.bstrVal = ::SysAllocString(L"https://www.sysnet.pe.kr");

    HRESULT hr;
    CComPtr<IWebBrowser2> pWebBrowser2;
    hr = CoCreateInstance(CLSID_InternetExplorer, NULL, CLSCTX_LOCAL_SERVER, 
                    IID_IWebBrowser2,(LPVOID*)&pWebBrowser2);
    
    hr = pWebBrowser2->Navigate2(&vtUrl, &vtEmpty, &vtEmpty, &vtEmpty, &vtEmpty);        
    hr = pWebBrowser2->put_Visible(VARIANT_TRUE);
}

간단하지요. ^^ 각각의 메서드에 실행 결과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Navigate(인터넷 영역의 웹 사이트 탐색)

빈 화면의 IE 웹 브라우저만 실행됩니다.

2. Navigate(신뢰할 수 있는 영역의 웹 사이트 탐색

이번 테스트가 좀 재미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테스트 코드는 아래와 같은 예외가 발생합니다.

"
First-chance exception at 0x77889b30 (msvcrt.dll) in ActiveXHostMfc.exe: 0xC0000005: Access violation reading location 0x0139a000.
Unhandled exception at 0x77889b30 (msvcrt.dll) in ActiveXHostMfc.exe: 0xC0000005: Access violation reading location 0x0139a000.
"



이 코드에서 &vtEmpty 인자를 NULL로 전달하면 또 다른 재미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hr = pWebBrowser2->Navigate(L"https://www.sysnet.pe.kr", NULL, NULL, NULL, NULL);
// hr == 0x800706f4 A null reference pointer was passed to the stub.

hr 값은 실패를 나타내고, 그 순간의 Debug 창을 보면 예외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irst-chance exception at 0x776342eb (kernel32.dll) in ActiveXHostMfc.exe:
0x000006F4: A null reference pointer was passed to the stub.



뒤이은, put_Visible(VARIANT_TRUE); 코드 덕분에 웹 브라우저 창이 뜨긴 하지만, 아래 화면처럼 "Connecting..."만을 보여준 체로 아무런 동작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림 2: Navigate 메서드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경우]
iwebbrowser2_navigate_navigate2_diff_2.PNG

3. Navigate2(인터넷 영역의 웹사이트 탐색)

예상할 수 있겠지만, 이제부터는 정상적으로 웹 사이트 탐색이 가능합니다. 단지, 실행되는 MFC 응용 프로그램이 Medium 신뢰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영역 웹 사이트를 호스팅하는 보호모드 프로세스에서 활성화된 웹 브라우저 인스턴스를 직접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이후의 제어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중개 역할을 하는 ieuser.exe 프로세스를 거쳐서 iexplore.exe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4. Navigate2(신뢰할 수 있는 영역의 웹 사이트 탐색)

Medium 신뢰도의 MFC 응용 프로그램이 보호 모드가 해제된 IE 웹 브라우저 인스턴스를 생성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3번"의 경우와는 달리 "put_Visible(VARIANT_TRUE);"를 해줘야만 화면에 브라우저가 나타납니다.




정리해 보면, Navigate 메서드는 비스타 버전의 IE 7에서는 정상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같은 신뢰도 등급을 갖게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방문해야만 직접적인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 (부가적으로 말씀드리면, IE 8에서는 Navigate2 메서드 하나만으로 Low/Medium 인스턴스를 모두 생성해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첨부한 파일은 위의 코드를 테스트해 본 프로젝트입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2-05-11 10시08분
[2222] 오래되긴 했지만 누군가 검색을 통해 이 글을 보고 잘못된 오해를 할까봐 리플을 남깁니다.
Navigate() 의 첫번째 매개변수는 BSTR 형이며, BSTR 은 _bstr_t 와 달리 단순한 WCHAR 형의 재정의형이므로 SysAllocString() 을 사용하여 버퍼를 할당하는 생성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Navigate() 의 첫번째 매개변수에는 반드시 SysAllocString() 로써 할당된 버퍼를 전달해야 합니다.
[guest]
2012-05-12 02시13분
"2222" 님, 언급하신 이야기는 맞긴 하지만 매개변수 타입이 BSTR이라고 해서 무조건 SysAllocString을 해서 넘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호출 당하는 측에서 메모리를 해제하겠다고 하는 경우에 그런 약속을 하게 되는데요. Navigate 메서드는 넘겨받은 BSTR 데이터를 해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SysAllocString으로 할당해서 넘겨주면 메모리 leak이 발생합니다.

누군가 "2222" 님 덧글을 보고 오해를 할까봐 다시 덧글을 남깁니다. ^^
정성태
2018-10-01 02시20분
Navigate 메서드도 다음과 같이 put_Visible을 함께 써 주고 @2222 님의 의견처럼 (WCHAR이 아닌) BSTR로 전달하면 정상 동작합니다.

    BSTR bstr = SysAllocString(L"http://www.sysnet.pe.kr");
    hr = pWebBrowser2->Navigate(bstr, &vtEmpty, &vtEmpty, &vtEmpty, &vtEmpty);
    SysFreeString(bstr);

    hr = pWebBrowser2->put_Visible(VARIANT_TRUE);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

즉, 정리해 보면 그 둘 간의 차이는 표면상으로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본문의 내용은 완전히 틀린 글입니다.)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86정성태12/6/20224637오류 유형: 831. The framework 'Microsoft.AspNetCore.App', version '...' was not found.
13185정성태12/6/20225594개발 환경 구성: 653.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NASM 버전)
13184정성태12/5/20224830개발 환경 구성: 652. ml64.exe와 link.exe x64 실행 환경 구성
13183정성태12/4/20224711오류 유형: 830. MASM + CRT 함수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컴파일 오류 정리
13182정성태12/4/20225452Windows: 217.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MASM 버전)
13181정성태12/3/20224845Linux: 54. 리눅스/WSL - hello world 어셈블리 코드 x86/x64 (nasm)
13180정성태12/2/20225050.NET Framework: 2074. C# - 스택 메모리에 대한 여유 공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9정성태12/2/20224450Windows: 216. Windows 11 - 22H2 업데이트 이후 Terminal 대신 cmd 창이 뜨는 경우
13178정성태12/1/20224977Windows: 215. Win32 API 금지된 함수 - IsBadXxxPtr 유의 함수들이 안전하지 않은 이유파일 다운로드1
13177정성태11/30/20225691오류 유형: 829. uwsgi 설치 시 fatal error: Python.h: No such file or directory
13176정성태11/29/20224598오류 유형: 828. gunicorn -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flask'
13175정성태11/29/20226263오류 유형: 827. Python - ImportError: cannot import name 'html5lib' from 'pip._vendor'
13174정성태11/28/20224785.NET Framework: 2073. C# - VMMap처럼 스택 메모리의 reserve/guard/commit 상태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173정성태11/27/20225510.NET Framework: 2072.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스레드 스택 크기 변경
13172정성태11/25/20225288.NET Framework: 2071. 닷넷에서 ESP/RS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1정성태11/25/20224888Windows: 214. 윈도우 - 스레드 스택의 "red zone"
13170정성태11/24/20225175Windows: 213. 윈도우 - 싱글 스레드는 컨텍스트 스위칭이 없을까요?
13169정성태11/23/20225758Windows: 212. 윈도우의 Protected Process (Light) 보안 [1]파일 다운로드2
13168정성태11/22/20225074제니퍼 .NET: 31.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9) - DB 서비스에 부하가 걸렸다?!
13167정성태11/21/20225140.NET Framework: 2070. .NET 7 - Console.ReadKey와 리눅스의 터미널 타입
13166정성태11/20/20224880개발 환경 구성: 651. Windows 사용자 경험으로 WSL 환경에 dotnet 런타임/SDK 설치 방법
13165정성태11/18/20224777개발 환경 구성: 650. Azure - "scm" 프로세스와 엮인 서비스 모음
13164정성태11/18/20225690개발 환경 구성: 649. Azure - 비주얼 스튜디오를 이용한 AppService 원격 디버그 방법
13163정성태11/17/20225606개발 환경 구성: 648.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안드로이드 기기 인식하는 방법
13162정성태11/15/20226638.NET Framework: 2069. .NET 7 - AOT(ahead-of-time) 컴파일
13161정성태11/14/20225922.NET Framework: 2068. C# - PublishSingleFile로 배포한 이미지의 역어셈블 가능 여부 (난독화 필요성) [4]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