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35. SQL Express 버전과 User Instance 옵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65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4개 있습니다.)

SQL Express 버전과 User Instance 옵션


SQL Server 2005 Express Edition Technical Articles - SQL Server 2005 Express Edition User Instances
; https://docs.microsoft.com/en-us/previous-versions/sql/sql-server-2005/express-administrator/bb264564(v=sql.90)

와... ^^ SQL Express 버전에 "User Instance"라는 재미있는 옵션이 있네요. Oxite 설치를 하면서 web.config의 DB 연결문자열을 보았는데 다음과 같았습니다.

<connectionStrings>
    <add name="ApplicationServices" 
    connectionString="Data Source=.\SQLEXPRESS2008;AttachDBFileName=|DataDirectory|Oxite.Database.mdf;
    Integrated Security=true;User Instance=true;"/> 
</connectionStrings>

그 동안의 깜냥으로, User Instance라는 것이 SQL Instance가 사용자마다 생성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요. 실제로 연결 과정을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SQL Instance를 생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master, msdb, tempdb와 같은 시스템 DB를 아래의 사용자 폴더로 복사합니다.

비스타의 경우
C:\Users\[계정명]\AppData\Local\Microsoft\Microsoft SQL Server Data\[SQL Express인스턴스 이름]

그리고는 AttachDBFileName 경로에 지정된 DB를 해당 SQL Instance에 연결합니다. 이 때문에, 작업 관리자로 보면 다음과 같이 sqlservr.exe가 2개가 나옵니다.

[그림 1: 작업관리자 - sqlservr.exe]
sql_express_user_instance_1.PNG

AttachDBFileName 옵션으로 인해 개발자가 mdb 파일을 굳이 SQL 서버에 등록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함이 있는데, 이에 더해서 User Instance 옵션은 관리자 계정이 아닌 상태에서도 SQL DB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즉, UAC에서도 잘 된다는 것이지요.)

SQL 인스턴스가 동적으로 생성되었으니, 이것 역시 "SQL Server Management Studio"로도 연결이 되겠지요. 그럴려면 허용된 Named Pipe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이는 "Process Explorer"로 sqlservr.exe를 살펴보면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림 2: Process Explorer로 확인한 Named Pipe 이름]
sql_express_user_instance_2.PNG

"C:\...\MSSQL\Binn\sqlservr.exe" 
    -U"C:\...\MSSQL\Template Data" 
    -d"C:\Users\...\SQLEXPRESS2008"\master.mdf 
    -l"C:\Users\...\SQLEXPRESS2008"\mastlog.ldf 
    -e"C:\Users\...\SQLEXPRESS2008"\error.log 
    -c 
    -SSQLEXPRESS2008 
    -s1BBB3E46-938C-4E 
    -w60 

이 중에서 -s 스위치로 시작한 것이 Named Pipe의 이름이며 이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인스턴스 명을 구성해 주면 연결이 가능합니다.

연결 문자열 형식
np:\\.\pipe\[Named Pipe이름]\tsql\query

이번 경우에는 "np:\\.\pipe\1BBB3E46-938C-4E\tsql\query"가 되겠고, 다음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연결 대화창에서 지정하면,

[그림 3: Named Pipe 연결 문자열 지정]
sql_express_user_instance_3.PNG

성공한 경우, 아래와 같은 관리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4: SQL Server Management Studio 화면]
sql_express_user_instance_5.PNG

만약,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한다면,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를 실행시켜서 "SQL Server Network Configuration"에서 "Named Pipes" 프로토콜을 "Enabled" 상태로 변경해 주면 됩니다.

[그림 5: Named Pipe 연결 오류]
sql_express_user_instance_4.PNG

A network-related or instance-specific error occurred while establishing a connection to SQL Server. The server was not found or was not accessible. Verify that the instance name is correct and that SQL Server is configured to allow remote connections. (provider: Named Pipes Provider, error: 40 - Could not open a connection to SQL Server) (Microsoft SQL Server, Error: 2)



특이한 면이 있지요! Named Pipe 프로토콜 지원 여부에 관계없이 User Instance 옵션으로 생성된 SQL 인스턴스는, 프로그램 코드에서 연결문자열을 User Instance 옵션을 직접 지정한 클라이언트에게는 무조건 Named Pipe 연결을 지원하는 반면, 정작 Management Studio에서 연결하려면 프로토콜 지원을 추가해야 하니 말이죠. 아무튼, SQL 서비스가 "인스턴스"라는 개념을 통해서 하나의 PC에서 다중으로 설치될 수 있다는 점이, 결국 User Instance라는 편리한 개발환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530정성태11/5/201327467기타: 38. 오픈소스로 풀린 하드 디스크 관리 도구 - WindowSMART
1529정성태11/5/201323350오류 유형: 192. SQL 서버 - The transaction log for database '...' is full due to 'LOG_BACKUP'.
1528정성태11/5/201328943디버깅 기술: 58. windbg 분석 사례 - WPF 응용 프로그램의 UI가 반응하지 않는 문제 [5]
1527정성태11/4/201326567VC++: 72. error MIDL2311 - mktyplib compatability mode 컴파일 오류
1526정성태11/3/201323264디버깅 기술: 57. C# - double 값에 대한 windbg 확인
1525정성태11/2/201329661.NET Framework: 391. C# - EXE/DLL로부터 추출한 이미지/아이콘의 배경색 투명 처리 [8]
1524정성태11/2/201330494기타: 37. 프로그램에 보여지는 리소스(예: 아이콘) 추출하는 방법 [1]
1523정성태11/2/201326869VS.NET IDE: 81. Visual Studio 확장 도구 AttachToW3WP - w3wp.exe에 대한 디버거 연결을 자동화하는 도구 [2]
1522정성태11/1/201323447VS.NET IDE: 80. IIS 8.0/8.5 - Global.asax.cs처럼 초기에 실행되는 코드에 Breakpoint를 잡는 방법
1521정성태11/1/201329305VS.NET IDE: 79. IIS 7.5 - Global.asax.cs처럼 초기에 실행되는 코드에 Breakpoint를 잡는 방법
1520정성태10/31/201323714오류 유형: 191. Visual Studio 2010 - 웹 애플리케이션 생성 시 "The project type is not supported by this installation." 오류 발생 해결
1519정성태10/31/201349240기타: 36. SYSTEM 또는 TrustedInstaller 소유로 되어 있는 폴더/파일을 삭제하는 방법 [5]
1518정성태10/30/201326896VS.NET IDE: 78. Visual Studio 확장으로 XmlCodeGenerator 제작하는 방법
1517정성태10/28/201326462디버깅 기술: 56. 덤프 파일에 핸들/스레드 정보를 포함하는 방법 [1]
1516정성태10/28/201331804.NET Framework: 390. FolderBrowserDialog보다 더 쓸만한 대화창이 필요하다면? [1]
1515정성태10/24/201334473VS.NET IDE: 77. Visual Studio 확장(VSIX) 만드는 방법 [5]
1514정성태10/24/201367805개발 환경 구성: 202. Internet Explorer 11을 7, 8, 9, 10 버전으로 인식시키는 방법 [9]파일 다운로드1
1513정성태10/23/201324359개발 환경 구성: 201. Azure Blob Storage의 DNS 경로를 사용자 DNS로 바꾸는 방법 [1]
1512정성태10/18/201327577개발 환경 구성: 200. IIS AppPool의 실행 계정을 변경하는 방법
1511정성태10/12/201325723.NET Framework: 389. The 3n + 1 problem의 C#/Java 버전 풀이 [2]
1510정성태10/8/201326623오류 유형: 190. 윈도우 서버 2012 R2 설치 후 인텔 NIC으로 인한 WMI 오류 발생
1509정성태10/8/201331792오류 유형: 189. Windows Server 8.1/2012 R2 - IME 비정상 종료 현상 [1]
1508정성태10/4/201326866.NET Framework: 388. 일반 닷넷 프로젝트에서 WinRT API를 호출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507정성태9/30/201324733오류 유형: 188. The key 'LocalizedPerfCounter' does not exist in the appSettings configuration section.
1506정성태9/30/201326918오류 유형: 187. Parameter "basePath" cannot be a relative path
1505정성태9/26/201375397기타: 35. Microsoft Office 2007 인증 생략하는 방법 [10]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