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35. SQL Express 버전과 User Instance 옵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40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4개 있습니다.)

SQL Express 버전과 User Instance 옵션


SQL Server 2005 Express Edition Technical Articles - SQL Server 2005 Express Edition User Instances
; https://docs.microsoft.com/en-us/previous-versions/sql/sql-server-2005/express-administrator/bb264564(v=sql.90)

와... ^^ SQL Express 버전에 "User Instance"라는 재미있는 옵션이 있네요. Oxite 설치를 하면서 web.config의 DB 연결문자열을 보았는데 다음과 같았습니다.

<connectionStrings>
    <add name="ApplicationServices" 
    connectionString="Data Source=.\SQLEXPRESS2008;AttachDBFileName=|DataDirectory|Oxite.Database.mdf;
    Integrated Security=true;User Instance=true;"/> 
</connectionStrings>

그 동안의 깜냥으로, User Instance라는 것이 SQL Instance가 사용자마다 생성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요. 실제로 연결 과정을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SQL Instance를 생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master, msdb, tempdb와 같은 시스템 DB를 아래의 사용자 폴더로 복사합니다.

비스타의 경우
C:\Users\[계정명]\AppData\Local\Microsoft\Microsoft SQL Server Data\[SQL Express인스턴스 이름]

그리고는 AttachDBFileName 경로에 지정된 DB를 해당 SQL Instance에 연결합니다. 이 때문에, 작업 관리자로 보면 다음과 같이 sqlservr.exe가 2개가 나옵니다.

[그림 1: 작업관리자 - sqlservr.exe]
sql_express_user_instance_1.PNG

AttachDBFileName 옵션으로 인해 개발자가 mdb 파일을 굳이 SQL 서버에 등록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함이 있는데, 이에 더해서 User Instance 옵션은 관리자 계정이 아닌 상태에서도 SQL DB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즉, UAC에서도 잘 된다는 것이지요.)

SQL 인스턴스가 동적으로 생성되었으니, 이것 역시 "SQL Server Management Studio"로도 연결이 되겠지요. 그럴려면 허용된 Named Pipe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이는 "Process Explorer"로 sqlservr.exe를 살펴보면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림 2: Process Explorer로 확인한 Named Pipe 이름]
sql_express_user_instance_2.PNG

"C:\...\MSSQL\Binn\sqlservr.exe" 
    -U"C:\...\MSSQL\Template Data" 
    -d"C:\Users\...\SQLEXPRESS2008"\master.mdf 
    -l"C:\Users\...\SQLEXPRESS2008"\mastlog.ldf 
    -e"C:\Users\...\SQLEXPRESS2008"\error.log 
    -c 
    -SSQLEXPRESS2008 
    -s1BBB3E46-938C-4E 
    -w60 

이 중에서 -s 스위치로 시작한 것이 Named Pipe의 이름이며 이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인스턴스 명을 구성해 주면 연결이 가능합니다.

연결 문자열 형식
np:\\.\pipe\[Named Pipe이름]\tsql\query

이번 경우에는 "np:\\.\pipe\1BBB3E46-938C-4E\tsql\query"가 되겠고, 다음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연결 대화창에서 지정하면,

[그림 3: Named Pipe 연결 문자열 지정]
sql_express_user_instance_3.PNG

성공한 경우, 아래와 같은 관리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4: SQL Server Management Studio 화면]
sql_express_user_instance_5.PNG

만약,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한다면,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를 실행시켜서 "SQL Server Network Configuration"에서 "Named Pipes" 프로토콜을 "Enabled" 상태로 변경해 주면 됩니다.

[그림 5: Named Pipe 연결 오류]
sql_express_user_instance_4.PNG

A network-related or instance-specific error occurred while establishing a connection to SQL Server. The server was not found or was not accessible. Verify that the instance name is correct and that SQL Server is configured to allow remote connections. (provider: Named Pipes Provider, error: 40 - Could not open a connection to SQL Server) (Microsoft SQL Server, Error: 2)



특이한 면이 있지요! Named Pipe 프로토콜 지원 여부에 관계없이 User Instance 옵션으로 생성된 SQL 인스턴스는, 프로그램 코드에서 연결문자열을 User Instance 옵션을 직접 지정한 클라이언트에게는 무조건 Named Pipe 연결을 지원하는 반면, 정작 Management Studio에서 연결하려면 프로토콜 지원을 추가해야 하니 말이죠. 아무튼, SQL 서비스가 "인스턴스"라는 개념을 통해서 하나의 PC에서 다중으로 설치될 수 있다는 점이, 결국 User Instance라는 편리한 개발환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18정성태8/27/20247455오류 유형: 921. Visual C++ - error C1083: Cannot open include file: 'float.h': No such file or directory [2]
13717정성태8/26/20247058VS.NET IDE: 192. Visual Studio 2022 - Windows XP / 2003용 C/C++ 프로젝트 빌드
13716정성태8/21/20246770C/C++: 167. Visual C++ - 윈도우 환경에서 _execv 동작 [1]
13715정성태8/19/20247404Linux: 78. 리눅스 C/C++ - 특정 버전의 glibc 빌드 (docker-glibc-builder)
13714정성태8/19/20246773닷넷: 2295. C# 12 - 기본 생성자(Primary constructors) (책 오타 수정) [3]
13713정성태8/16/20247516개발 환경 구성: 721. WSL 2에서의 Hyper-V Socket 연동
13712정성태8/14/20247236개발 환경 구성: 720. Synology NAS - docker 원격 제어를 위한 TCP 바인딩 추가
13711정성태8/13/20248088Linux: 77. C# / Linux - zombie process (defunct process) [1]파일 다운로드1
13710정성태8/8/20248018닷넷: 2294. C# 13 - (6) iterator 또는 비동기 메서드에서 ref와 unsafe 사용을 부분적으로 허용파일 다운로드1
13709정성태8/7/20247770닷넷: 2293. C# - safe/unsafe 문맥에 대한 C# 13의 (하위 호환을 깨는) 변화파일 다운로드1
13708정성태8/7/20247567개발 환경 구성: 719. ffmpeg / YoutubeExplode - mp4 동영상 파일로부터 Audio 파일 추출
13707정성태8/6/20247797닷넷: 2292. C# - 자식 프로세스의 출력이 4,096보다 많은 경우 Process.WaitForExit 호출 시 hang 현상파일 다운로드1
13706정성태8/5/20247923개발 환경 구성: 718. Hyper-V - 리눅스 VM에 새로운 디스크 추가
13705정성태8/4/20248176닷넷: 2291. C# 13 - (5) params 인자 타입으로 컬렉션 허용 [2]파일 다운로드1
13704정성태8/2/20248137닷넷: 2290. C# - 간이 dotnet-dump 프로그램 만들기파일 다운로드1
13703정성태8/1/20247466닷넷: 2289. "dotnet-dump ps" 명령어가 닷넷 프로세스를 찾는 방법
13702정성태7/31/20247886닷넷: 2288. Collection 식을 지원하는 사용자 정의 타입을 CollectionBuilder 특성으로 성능 보완파일 다운로드1
13701정성태7/30/20248146닷넷: 2287. C# 13 - (4) Indexer를 이용한 개체 초기화 구문에서 System.Index 연산자 허용파일 다운로드1
13700정성태7/29/20247771디버깅 기술: 200. DLL Export/Import의 Hint 의미
13699정성태7/27/20248273닷넷: 2286. C# 13 - (3) Monitor를 대체할 Lock 타입파일 다운로드1
13698정성태7/27/20248225닷넷: 2285. C# - async 메서드에서의 System.Threading.Lock 잠금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97정성태7/26/20247934닷넷: 2284. C# - async 메서드에서의 lock/Monitor.Enter/Exit 잠금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96정성태7/26/20247471오류 유형: 920. dotnet publish - error NETSDK1047: Assets file '...\obj\project.assets.json' doesn't have a target for '...'
13695정성태7/25/20247462닷넷: 2283. C# - Lock / Wait 상태에서도 STA COM 메서드 호출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94정성태7/25/20247923닷넷: 2282. C# - ASP.NET Core Web App의 Request 용량 상한값 (Kestrel, IIS)
13693정성태7/24/20247249개발 환경 구성: 717. Visual Studio - C# 프로젝트에서 레지스트리에 등록하지 않은 COM 개체 참조 및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