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The SQL Server Network Interface library could not register the Service Principal Name (SPN) for the SQL Server service.


Oxite 설치로 인해 많은 일이 벌어지는군요. ^^ 그와 관련해서 SQL Express 버전의 User Instance 옵션도 알아봤지요.

SQL Express 버전과 User Instance 옵션 
; https://www.sysnet.pe.kr/2/0/668

그런데, UAC하의 계정에서 Oxite를 실행했더니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A connection was successfully established with the server, but then an error occurred during the login process. (provider: Named Pipes Provider, error: 0 - No process is on the other end of the pipe.)



재미있는 것은,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해보면 정상적으로 Oxite 실행 화면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살펴보니, SQL 서비스를 재시작하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SQL 서비스가 "중지"는 빠르게 되는데, "시작"을 하면 한참 동안 진행 상태 대화창이 보이다가 결국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내뱉으면서 서비스는 기어이 시작은 되어 있습니다.

[그림 1: SQL Express 2008 서비스 시작 오류]
sql_kerberos_failure_1.png

이 시점에 이벤트 로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로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Log Name:      Application
Source:        MSSQL$SQLEXPRESS2008
Date:          2009-02-21 오전 11:58:14
Event ID:      26037
Task Category: Server
Level:         Information
Keywords:      Classic
User:          N/A
Computer:      THEMYTH.mydomain.com
Description:
The SQL Server Network Interface library could not register the Service Principal Name (SPN) for the SQL Server service. Error: 0x54b, state: 3. 
Failure to register an SPN may cause integrated authentication to fall back to NTLM instead of Kerberos. 
This is an informational message. 
Further action is only required if Kerberos authentication is required by authentication policies.

음...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AD에 참여된 노트북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정상적으로 AD에 접속이 되어 Kerberos 보안이 적용된 SPN 등록이 이뤄지지만, 집에 와서 하니 AD 접속에 실패해서 대신 NTLM 보안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Oxite 실행에서 처음에는 오류가 발생했다가, 시간이 흐른 뒤에 (즉, NTLM 보안으로 이행한 다음) 접속을 하면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점도 같이 설명이 되어졌습니다.

그렇다면, SPN을 등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차피 개인 PC에서 실행되는 SQL Express 버전이 크게 보안이 필요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AD 접속으로 인한 지연 시간 때문에 웹 사이트 동작을 얼마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요.

그러다 찾게 된 것이 아래의 토픽입니다.

SQL Server에서 Kerberos 인증을 사용하는 방법
; http://support.microsoft.com/kb/319723

위의 글을 읽다보면, 얻게 되는 단서가 2개 있는데 "Local SYSTEM" 계정은 SPN을 자동으로 구성한다는 점"과 클라이언트 측에서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SQL 서버에 연결하는 경우에만 Kerberos 보안이 사용되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를 사용하여 TCP/IP 프로토콜을 끄면 혹시 자동적으로 Kerberos 지원을 포기하지 않을까 싶어서 봤는데... 흠... 이미 ^^; TCP/IP 프로콜은 꺼져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남은 희망이라면 "Local SYSTEM"을 다른 걸로 바꿔야 한다는 것인데, SQL Server 2005에서 기본적으로 "Network Service" 계정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그걸로 한번 바꿔봤습니다. 쩝... 안되네요. 연이어 로컬 계정으로 지정해 보기도 하고, 설치 단계에서부터 SPN을 사용하겠다는 식으로 등록이 되어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서 SQL Express를 설치제거하고 다시 설치해보아도 역시나 안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군요. 이젠 다음의 3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도메인을 탈퇴하거나,
  • SQL Express에 MDF 파일을 등록해서 쓰거나,
  • User Instance를 쓰지 말고 UAC 계정에서 관리자 계정으로 VS.NET을 실행한다.

(참고로, SQL Express 재설치 후에 User Instance 연결이 아예 안되는 경우 master DB가 캐쉬되어 있는 폴더를 삭제하시면 됩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512정성태1/4/20242168개발 환경 구성: 701. IIS - w3wp.exe 프로세스의 ASP.NET 런타임을 항상 Warmup 모드로 유지하는 preload Enabled 설정
13511정성태1/4/20242189닷넷: 2193. C# - ASP.NET Web Application + OpenAPI(Swashbuckle) 스펙 제공
13510정성태1/3/20242117닷넷: 2192. C# - 특정 실행 파일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Linux)
13509정성태1/3/20242167오류 유형: 887. .NET Core 2 이하의 프로젝트에서 System.Runtime.CompilerServices.Unsafe doesn't support netcoreapp2.0.
13508정성태1/3/20242209오류 유형: 886. ORA-28000: the account is locked
13507정성태1/2/20242849닷넷: 2191. C# - IPGlobalProperties를 이용해 netstat처럼 사용 중인 Socket 목록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06정성태12/29/20232428닷넷: 2190. C# - 닷넷 코어/5+에서 달라지는 System.Text.Encoding 지원
13505정성태12/27/20232965닷넷: 2189. C# - WebSocket 클라이언트를 닷넷으로 구현하는 예제 (System.Net.WebSockets)파일 다운로드1
13504정성태12/27/20232553닷넷: 2188. C# - ASP.NET Core SignalR로 구현하는 채팅 서비스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503정성태12/27/20232426Linux: 67. WSL 환경 + mlocate(locate) 도구의 /mnt 디렉터리 검색 문제
13502정성태12/26/20232537닷넷: 2187. C# - 다른 프로세스의 환경변수 읽는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501정성태12/25/20232315개발 환경 구성: 700. WSL + uwsgi - IPv6로 바인딩하는 방법
13500정성태12/24/20232400디버깅 기술: 194. Windbg - x64 가상 주소를 물리 주소로 변환
13498정성태12/23/20233078닷넷: 2186. 한국투자증권 KIS Developers OpenAPI의 C# 래퍼 버전 - eFriendOpenAPI NuGet 패키지
13497정성태12/22/20232477오류 유형: 885. Visual Studiio - error : Could not connect to the remote system. Please verify your connection settings, and that your machine is on the network and reachable.
13496정성태12/21/20232465Linux: 66. 리눅스 -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gdb)
13495정성태12/20/20232410Linux: 65. clang++로 공유 라이브러리의 -static 옵션 빌드가 가능할까요?
13494정성태12/20/20232570Linux: 64. Linux 응용 프로그램의 (C++) so 의존성 줄이기(ReleaseMinDependency) - 두 번째 이야기
13493정성태12/19/20232676닷넷: 2185. C# - object를 QueryString으로 직렬화하는 방법
13492정성태12/19/20232358개발 환경 구성: 699. WSL에 nopCommerce 예제 구성
13491정성태12/19/20232266Linux: 63. 리눅스 - 다중 그룹 또는 사용자를 리소스에 권한 부여
13490정성태12/19/20232391개발 환경 구성: 698. Golang - GLIBC 의존을 없애는 정적 빌드 방법
13489정성태12/19/20232173개발 환경 구성: 697. GoLand에서 ldflags 지정 방법
13488정성태12/18/20232105오류 유형: 884. HTTP 500.0 - 명령행에서 실행한 ASP.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
13487정성태12/16/20232409개발 환경 구성: 696. C# - 리눅스용 AOT 빌드를 docker에서 수행 [1]
13486정성태12/15/20232222개발 환경 구성: 695. Nuget config 파일에 값 설정/삭제 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