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S.NET IDE: 63. Visual Studio 2010 - Parallel Stacks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708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Visual Studio 2010 - Parallel Stacks


Parallel Stacks - another new VS2010 debugger window 
; http://www.danielmoth.com/Blog/Parallel-Stacks-Another-New-VS2010-Debugger-Window.aspx

오... 멋집니다. 다중 스레드의 생성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일례로 [그림 1]은 WPF 응용 프로그램 실행 시에 Application::OnStartup 이벤트에서 디버거 중단점을 잡고 "Debug" / "Windows" / "Parallel Stacks" 뷰를 선택한 것입니다. 기본 설정으로는 "Tools" / "Options" / "Debugging" - "Enable Just My Code" 옵션을 켠 상태의 콜 스택 뷰처럼 로드된 프로젝트와 소스 코드가 연관된 다이어그램으로 제한해서 보여줍니다. 만약 "Enable Just My Code"를 끈 효과를 내려면 "Parallel Stacks" 뷰의 오른쪽 버튼 메뉴에서 "Show External Code"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림 1: 새로 추가된 Parallel Stacks 뷰]
vs2010_Parallel_Stacks_view_1.png

해석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맨 아래에 있는 "파란색 상자"를 실행하는 스레드가 최초 실행이 되었는데, 거기서 스레드를 3개 생성한 것입니다. 각각의 다이어그램에 있는 "n Threads"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관련 스레드의 ID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림 2: 스레드 ID 확인]
vs2010_Parallel_Stacks_view_2.png

또한, 현재 "Call Stack" 뷰에서 다뤄지고 있는 스레드가 어떤 스레드인지를 "파란색 화살표"와 "파란색 상자"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회색 상자는 실행은 되고 있지만 현재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되지 않은 스레드(즉, Call stack에 나타나지 않는 스레드)임을 나타냅니다.

[그림 3: 검은색 화살표와 회색 상자 - 현재 선택된 스레드가 아님]
vs2010_Parallel_Stacks_view_3.png

[그림 4: 파란색 화살표와 파란 상자 - 선택된 스레드]
vs2010_Parallel_Stacks_view_4.png

메서드 옆에 나타나는 3개의 아이콘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의미는 "Call Stack"과 연계해서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림 5: 노란색 화살표 - 현재 스레드의 활성화된 스택 프레임]
vs2010_Parallel_Stacks_view_5.png

즉, 노란색 화살표는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된 스레드"가 실행하고 있는 코드를 담은 메서드임을 알려줍니다.

반면에 녹색 화살표는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된 스레드"의 스택 프레임 중에 있는 메서드를 나타냅니다. 쉽게 생각해서 "Call Stack" 뷰에서 "노란색 화살표"가 있는 메서드를 실행하기까지 거쳐온 콜 스택의 한 메서드임을 알려줍니다. 사실, ^^ 별다르게 새로울 것이 없는 데 이미 기존에도 아래와 같이 노란색 화살표와 녹색 화살표가 동일하게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그림 6: Call Stack에서와 동일한 의미의 녹색 화살표]
vs2010_Parallel_Stacks_view_6.png

마지막으로 물결 모양 아이콘(Cloth Icon이라고 써있지만.)도 있는 데,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되어 있지 않은 스레드들이 실행하고 있는 메서드의 스택 프레임을 가리킵니다.

[그림 7: 물결 모양 아이콘 - 활성화된 스택 프레임]
vs2010_Parallel_Stacks_view_7.png

이 정도면, 대략 눈에 익어지셨나요?

멀티 스레드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디버깅 도구를 Visual Studio 2010에서 제대로 지원해 주고 있군요. 두말할 것도 없이, 스레드 호출 관계의 시각화는 정말 반가운 기능입니다.




사용하다 보니,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그림 6]에서 보면 "Parallel Stacks" 뷰가 "Enable Just My Code"가 꺼진 것과 동일하게 모든 호출 스택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Show External Code" 메뉴와 "Enable Just My Code" 설정은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이 부분은 "Enable Just My Code"로 통합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넘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Parallel Stacks" 뷰에서 선택한 "Show External Code" 설정이 "Parallel Stacks" 뷰를 닫은 상태에서도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프로젝트를 닫고 다시 열어도 "Call Stack"뷰는 "Enable Just My Code"가 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든 스택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누가 이 부분에 대해 벌써 ^^ Bug Feedback을 제출해 놓았군요.

"Enable Just My Code" is turned off when "Show External Code" is checked once.
; https://connect.microsoft.com/VisualStudio/feedback/ViewFeedback.aspx?FeedbackID=456565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1-08-07 09시38분
Visual Studio 2019로 디버깅 시 "Command" 창에 "Debug.ListCallStacks -AllThreads" 명령어를 수행하면 모든 스레드의 호출 스택을 출력합니다. 해당 명령어를 타이핑할 때 인텔리센스를 지원해서 입력이 실제로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데요, 그래도 저 명령어를 굳이 수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windbg의 명령어에서 모든 스레드의 호출 스택을 보여주는 "~*k" 명령어를 비주얼 스튜디오의 Command 창에서도 유사하게 제공을 하는데, 이것의 출력 결과가 "Debug.ListCallStacks -AllThreads"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길게 명령어 입력할 필요없이 그냥 "~*k"라고 치면 됩니다.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917정성태4/30/202567VS.NET IDE: 199. Directory.Build.props에 정의한 속성에 대해 Condition 제약으로 값을 변경하는 방법
13916정성태4/23/2025472디버깅 기술: 221. WinDbg 분석 사례 - ASP.NET HttpCookieCollection을 다중 스레드에서 사용할 경우 무한 루프 현상 - 두 번째 이야기
13915정성태4/13/20251685닷넷: 2331.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9)파일 다운로드1
13914정성태4/11/20251988디버깅 기술: 220. windbg 분석 사례 - x86 ASP.NET 웹 응용 프로그램의 CPU 100% 현상 (4)
13913정성태4/10/20251215오류 유형: 950. Process Explorer - 64비트 윈도우에서 32비트 프로세스의 덤프를 뜰 때 "Error writing dump file: Access is denied." 오류
13912정성태4/9/2025874닷넷: 2330.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5 ~ .NET 8)파일 다운로드1
13911정성태4/8/20251116오류 유형: 949. WinDbg - .NET Core/5+ 응용 프로그램 디버깅 시 sos 확장을 자동으로 로드하지 못하는 문제
13910정성태4/8/20251266디버깅 기술: 219. WinDbg - 명령어 내에서 환경 변수 사용법
13909정성태4/7/20251775닷넷: 2329.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Framework 4.8)파일 다운로드1
13908정성태4/2/20252184닷넷: 2328. C# - MailKit: SMTP, POP3, IMAP 지원 라이브러리
13907정성태3/29/20251996VS.NET IDE: 198.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6정성태3/27/20252270닷넷: 2327. C# - 초기화되지 않은 메모리에 접근하는 버그?파일 다운로드1
13905정성태3/26/20252308Windows: 281. C++ - Windows / Critical Section의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Keyed Event"파일 다운로드1
13904정성태3/25/20251916디버깅 기술: 218. Windbg로 살펴보는 Win32 Critical Section파일 다운로드1
13903정성태3/24/20251536VS.NET IDE: 197.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2정성태3/24/20251748개발 환경 구성: 742. Oracle - 테스트용 hr 계정 및 데이터 생성파일 다운로드1
13901정성태3/9/20252138Windows: 280. Hyper-V의 3가지 Thread Scheduler (Classic, Core, Root)
13900정성태3/8/20252362스크립트: 72. 파이썬 - SQLAlchemy + oracledb 연동
13899정성태3/7/20251835스크립트: 71. 파이썬 - asyncio의 ContextVar 전달
13898정성태3/5/20252158오류 유형: 948. Visual Studio - Proxy Authentication Required: dotnetfeed.blob.core.windows.net
13897정성태3/5/20252388닷넷: 2326.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896정성태3/5/20252204Windows: 279. Hyper-V Manager - VM 목록의 CPU Usage 항목이 항상 0%로 나오는 문제
13895정성태3/4/20252248Linux: 117. eBPF / bpf2go - Map에 추가된 요소의 개수를 확인하는 방법
13894정성태2/28/20252287Linux: 116. eBPF / bpf2go - BTF Style Maps 정의 구문과 데이터 정렬 문제
13893정성태2/27/20252225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