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6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48. 개발자 PC 환경 - 유니코드(Unicode)를 위한 설정
; https://www.sysnet.pe.kr/2/0/762

.NET Framework: 2122. C# - "Use Unicode UTF-8 for worldwide language support" 설정을 한 경우, 한글 입력이 '\0' 문자로 처리
; https://www.sysnet.pe.kr/2/0/13354

개발 환경 구성: 728. 윈도우 환경의 개발자를 위한 UTF-8 환경 설정
; https://www.sysnet.pe.kr/2/0/13775




개발자 PC 환경 - 유니코드(Unicode)를 위한 설정


개발자라면!

개인적으로 다음의 2가지 설정은 강제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1. UAC 설정
  2. Unicode 사용 확인이 쉽도록 설정

사실 UAC 같은 경우에는 개발자들일수록 더욱 풀어놓는 경향이 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반대입장입니다. 왜냐하면, 개발자야말로 자신이 개발하는 응용 프로그램의 어떤 면이 UAC에 걸리는지를 자신의 환경에서 평소에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유니코드의 사용!
요건 어떻게 강제화할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제어판의 "Region and Language" 설정에 가서 비-유니코드 문자열들에 대한 언어설정을 명시적으로 "영어"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림 1: non-Unicode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언어 설정]
two_settings_for_dev_1.png

자! 그럼 이렇게 바뀌었을 경우에 어떤 문제들이 있을까요?

우선, 국내에서 제작된 응용 프로그램들중에서 "한글"을 유니코드로 인코딩하지 않고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아래와 같이 글자들이 깨져서 나오게 됩니다. (의외군요. 알툴즈 제품들은 해외에도 서비스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유니코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림 2: 한글이 깨지는 응용 프로그램]
two_settings_for_dev_2.png

비단, 국내 응용 프로그램만 문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윈도우즈 탐색기는 유니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폴더 경로"에 한글이 허용되는데요.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영문 프로그램에서 그런 "한글이 섞인 폴더"에 파일을 저장하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림 3: 한글 폴더에 저장이 안 되는 응용 프로그램]
two_settings_for_dev_3.png

사실, 국외 프로그램들 - 특히 영어권 개발자들은 유니코드를 강제화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쓰는 언어가 영어이다 보니 일부러 모르는 외국어 폴더를 만들어 놓고 매번 테스트하기도 쉽지 않을테니까요.

어떠세요? 그래도, 보니까 좀 심각하죠?
개발자들의 PC만이라도 유니코드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으로 설정해 놓고 쓴다면 적어도 국내 응용 프로그램 중에서 저렇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5/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9-08-28 11시11분
이에 더해서. 요즘에는 64비트 운영체제 설치가 부각되지요. ^^
kevin25
2011-11-30 03시24분
유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너
2011-11-30 04시10분
제 경우에는 꼭 저렇게 설정하고 시스템을 사용하는데요.
가끔 이것때문에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UTF-8 포맷의 INI 파일에 대한 GetPrivateProfile... API 사용 불가
; http://www.sysnet.pe.kr/2/0/927

File cannot be opened. Ensure it is a valid Data Link file.
; http://www.sysnet.pe.kr/2/0/1035

또한, 일부 국내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유니코드 지원이 미흡해서 발생하는 불편함들이 소소하게 있고. ^^
정성태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862정성태4/7/201920156개발 환경 구성: 437. .NET EXE의 ASLR 기능을 끄는 방법
11861정성태4/6/201919618디버깅 기술: 126.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11860정성태4/5/201923471오류 유형: 527. Visual C++ 컴파일 오류 - error C2220: warning treated as error - no 'object' file generated
11859정성태4/4/201920699디버깅 기술: 125. WinDbg로 EXE의 EntryPoint에서 BP 거는 방법
11858정성태3/27/201921608VC++: 129. EXE를 LoadLibrary로 로딩해 PE 헤더에 있는 EntryPoint를 직접 호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57정성태3/26/201919515VC++: 128. strncpy 사용 시 주의 사항(Linux / Windows)
11856정성태3/25/201919772VS.NET IDE: 134. 마이크로소프트의 CoreCLR 프로파일러 리눅스 예제를 Visual Studio F5 원격 디버깅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855정성태3/25/201921923개발 환경 구성: 436. 페이스북 HTTPS 인증을 localhost에서 테스트하는 방법
11854정성태3/25/201917577VS.NET IDE: 133. IIS Express로 호스팅하는 사이트를 https로 접근하는 방법
11853정성태3/24/201920385개발 환경 구성: 435. 존재하지 않는 IP 주소에 대한 Dns.GetHostByAddress/gethostbyaddr/GetNameInfoW 실행이 느리다면? - 두 번째 이야기 [1]
11852정성태3/20/201919606개발 환경 구성: 434. 존재하지 않는 IP 주소에 대한 Dns.GetHostByAddress/gethostbyaddr/GetNameInfoW 실행이 느리다면?파일 다운로드1
11851정성태3/19/201923359Linux: 8. C# - 리눅스 환경에서 DllImport 대신 라이브러리 동적 로드 처리 [2]
11850정성태3/18/201922388.NET Framework: 813. C# async 메서드에서 out/ref/in 유형의 인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11849정성태3/18/201921773.NET Framework: 812. pscp.exe 기능을 C#으로 제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48정성태3/17/201918498스크립트: 14. 윈도우 CMD - 파일이 변경된 경우 파일명을 변경해 복사하고 싶다면?
11847정성태3/17/201922967Linux: 7. 리눅스 C/C++ - 공유 라이브러리 동적 로딩 후 export 함수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46정성태3/15/201921611Linux: 6. getenv, setenv가 언어/운영체제마다 호환이 안 되는 문제
11845정성태3/15/201921763Linux: 5. Linux 응용 프로그램의 (C++) so 의존성 줄이기(ReleaseMinDependency) [3]
11844정성태3/14/201923083개발 환경 구성: 434. Visual Studio 2019 - 리눅스 프로젝트를 이용한 공유/실행(so/out) 프로그램 개발 환경 설정 [1]파일 다운로드1
11843정성태3/14/201918037기타: 75. MSDN 웹 사이트를 기본으로 영문 페이지로 열고 싶다면?
11842정성태3/13/201916383개발 환경 구성: 433. 마이크로소프트의 CoreCLR 프로파일러 예제를 Visual Studio CMake로 빌드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841정성태3/13/201916696VS.NET IDE: 132. Visual Studio 2019 - CMake의 컴파일러를 기본 g++에서 clang++로 변경
11840정성태3/13/201918319오류 유형: 526. 윈도우 10 Ubuntu App 환경에서는 USB 외장 하드 접근 불가
11839정성태3/12/201922238디버깅 기술: 124. .NET Core 웹 앱을 호스팅하는 Azure App Services의 프로세스 메모리 덤프 및 windbg 분석 개요 [3]
11838정성태3/7/201925867.NET Framework: 811. (번역글) .NET Internals Cookbook Part 1 - Exceptions, filters and corrupted processes [1]파일 다운로드1
11837정성태3/6/201939807기타: 74. 도서: 시작하세요! C# 7.3 프로그래밍 [10]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