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데이터 바인딩된 트리에서 부모 노드 찾는 방법


이전 WinForm 시절에는 보통 TreeView를 사용할 때 해당 TreeViewItem을 직접 조작했기 때문에 부모 노드를 찾는 방법이 간단했습니다.

그런데, WPF로 오면서 데이터 바인딩을 하는 방식에서는 TreeViewItem의 직접적인 노출이 지양되어 SelectedItem을 구해도 바인딩된 타입만 나올 뿐 TreeViewItem을 구할 수 없습니다.

물론, 좀 까다롭긴 하지만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Getting TreeViewItem's From Data Bound Items
; http://www.michaelbraude.com/2008/02/getting-treeviewitem-from-data-bound.html

WPF는 트리의 각 노드별로 ItemContainerGenerator를 가지고 있고 그 generator를 이용하면 해당 노드의 자식 TreeViewItem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다음과 같은 트리 구조가 있을 때,

Root0
   Child0
   Child1
   Child2

Root1

만약, Child1에 해당하는 TreeViewItem을 구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TreeViewItem을 구해올 수 있습니다.

TreeViewItem root0Item = this.treeView.ItemContainerGenerator.ContainerFromIndex(0) 
                           as TreeViewItem;

TreeViewItem child1Item = root0Item.ItemContainerGenerator.ContainerFromIndex(1)
                           as TreeViewItem;
        // 또는 ContainerFromItem를 사용하면 데이터 인스턴스로부터 TreeViewItem을 구함.

따라서, 데이터 바인딩된 인스턴스의 TreeViewItem을 구하고 싶다면, 최상단 트리로부터 재귀적으로 탐색을 하면서 찾아가야 합니다.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닐 수 없지요.




이제, 해당 인스턴스의 TreeViewItem을 구했다고 가정하고.
그렇다면 그 노드의 상위 노드를 구해야 한다면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재귀적으로 탐색을 하던가, 아니면 이전에 탐색을 했을 때 부모 노드까지 같이 저장해 두면 해결이 됩니다.

간혹, 아래와 VisualTreeHelper로 TreeViewItem의 부모 노드를 찾으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아래의 글에 달린 댓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Get a TreeViewItem’s Parent item
; http://quickduck.com/blog/2009/09/15/get-a-treeviewitems-parent-item/

즉, 운영체제별로, 그리고 그 운영체제에서 사용되는 테마에 따라서, 혹은 WPF Designer가 재작성한 스타일에 따라서 Visual Tree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TreeViewItem의 "한 단계"만 VisualTreeHelper.GetParent 하시면 안됩니다. 역시 그것도 상위로 계속 루프를 돌면서 인스턴스가 TreeViewItem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어쩄든, 결론은... ^^; 너무 복잡합니다. 그냥 데이터 바인딩만 시키면 알아서 자동으로 되면 좋지 않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예전의 글에서 이미 소개해 드린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WPF - TreeView 자동 스크롤 기능 해지
; https://www.sysnet.pe.kr/2/0/781

즉, 트리 스스로 TreeViewItem이 생성될 때마다 자신의 부모 노드를 기록해 놓는 것입니다.

public class ParentChildTreeView : TreeView
{
    public class ParentChildTreeViewItem : TreeViewItem
    {
        public ParentChildTreeViewItem()
            : base()
        {
        }

        protected override void PrepareContainerForItemOverride(DependencyObject element, object item)
        {
            base.PrepareContainerForItemOverride(element, item);

            ITreeViewParentLink support = item as ITreeViewParentLink;
            if (support == null)
            {
                return;
            }

            support.ParentItem = ItemsControl.ItemsControlFromItemContainer(element) as TreeViewItem;
        }

        protected override DependencyObject GetContainerForItemOverride()
        {
            return new ParentChildTreeViewItem();
        }
    }

    protected override DependencyObject GetContainerForItemOverride()
    {
        return new ParentChildTreeViewItem();
    }
}

이렇게 재정의된 ParentChildTreeView를 사용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부모 노드를 구해올 수 있습니다.

private void treeView_SelectedItemChanged(object sender, RoutedPropertyChangedEventArgs<object> e)
{
    MyClassT myClass = e.NewValue as MyClassT;
    if (myClass.ParentData == null)
    {
        // 부모 노드가 없는 최상위 노드
        return;
    }

    // 부모 노드의 Name 속성을 출력
    Debug.WriteLine(myClass.ParentData.Name);
}

이를 활용하면, 일반적인 .NET Entity 클래스의 계층 구조를 표현할 때 WPF TreeView를 붙여줌으로써 자동적으로 부모/자식 관계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첨부 파일은 위의 코드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11/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8-03-29 08시11분
[최병철] 아, WPF 의 트리뷰가 진입장벽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습니다.

TreeViewItem root0Item = this.treeView.ItemContainerGenerator.ContainerFromIndex(0) as TreeViewItem;
// 이 코드가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템을 코드로 선택하는 것 조차도 어떨 때는 되고, 어떨 때는 null 을 반환했던 것이 바로 말씀하신 아래의 내용때문이었군요.

"WPF는 트리의 각 노드별로 ItemContainerGenerator 를 가지고 있고 그 generator를 이용하면 해당 노드의 자식 TreeViewItem을 구할 수 있습니다"


CotainerFromIndex 말고,
ContainerFromItem 함수를 호출할 때, rootitem 이외에는 왜 null 을 반환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후련해!
[gues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93정성태2/27/20252239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3892정성태2/24/20253001닷넷: 2325.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1정성태2/23/20252510닷넷: 2324. C# - 프로세스의 성능 카운터용 인스턴스 이름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0정성태2/21/20252338닷넷: 2323.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889정성태2/20/20253075닷넷: 2322.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성능 카운터, WMI) [1]파일 다운로드1
13888정성태2/17/20252505닷넷: 2321. Blaz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7정성태2/17/20253088닷넷: 2320. Blazor의 razor 페이지에서 code-behind 파일로 코드를 분리 및 DI 사용법
13886정성태2/15/20252577VS.NET IDE: 196. Visual Studio - Code-behind처럼 cs 파일을 그룹핑하는 방법
13885정성태2/14/20253250닷넷: 2319. ASP.NET Core Web API / Razor 페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4정성태2/13/20253531닷넷: 2318. C# - (async Task가 아닌) async void 사용 시의 부작용파일 다운로드1
13883정성태2/12/20253291닷넷: 2317. C# - Memory Mapped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2정성태2/10/20252589스크립트: 70. 파이썬 - oracledb 패키지 연동 시 Thin / Thick 모드
13881정성태2/7/20252839닷넷: 2316. C# - Port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0정성태2/5/20253183오류 유형: 947. sshd - Failed to start OpenSSH server daemon.
13879정성태2/5/20253424오류 유형: 946. Ubuntu - N: Updating from such a repository can't be done securely, and is therefore disabled by default.
13878정성태2/3/20253209오류 유형: 945. Windows - 최대 절전 모드 시 DRIVER_POWER_STATE_FAILURE 발생 (pacer.sys)
13877정성태1/25/20253254닷넷: 2315. C# - PCI 장치 열거 (레지스트리, SetupAPI)파일 다운로드1
13876정성태1/25/20253720닷넷: 2314. C# - ProcessStartInfo 타입의 Arguments와 ArgumentList파일 다운로드1
13875정성태1/24/20253165스크립트: 69. 파이썬 - multiprocessing 패키지의 spawn 모드로 동작하는 uvicorn의 workers
13874정성태1/24/20253575스크립트: 68. 파이썬 - multiprocessing Pool의 기본 프로세스 시작 모드(spawn, fork)
13873정성태1/23/20252994디버깅 기술: 217. WinDbg - PCI 장치 열거파일 다운로드1
13872정성태1/23/20252903오류 유형: 944. WinDbg - 원격 커널 디버깅이 연결은 되지만 Break (Ctrl + Break) 키를 눌러도 멈추지 않는 현상
13871정성태1/22/20253302Windows: 278. Windows - 윈도우를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단축키 (Window + Shift + 화살표)
13870정성태1/18/20253754개발 환경 구성: 741. WinDbg - 네트워크 커널 디버깅이 가능한 NIC 카드 지원 확대
13869정성태1/18/20253472개발 환경 구성: 740. WinDbg - _NT_SYMBOL_PATH 환경 변수에 설정한 경로로 심벌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경우
13868정성태1/17/20253121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