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76. DataContext가 thread-safe한 것인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535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DataContext가 thread-safe한 것인가?


사실 thread-safe하냐에 대해서 싱글 코어가 지배적이던 과거에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중 코어 환경이 일반적이 되었고 심지어 6코어까지도 개인용 PC 시장에 풀리는 상황이므로 프로그램의 오동작에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당한 분은 아시겠지만! thread-safe으로 인한 문제는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파악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특이함이 있습니다.

일례로, static을 이용하여 Singleton 인스턴스를 구현하는 경우를 볼까요?

private static MyObject instance;

public static MyObject Instance
{
	get
	{
		if (instance == null)
		{
			instance = new MyObject();
		}
	}
}

잘못 되었지요? 왜냐고 물으시는 분들은 다음의 글을 읽어보십시오.

C++에서 싱글톤 구현하기
; https://www.sysnet.pe.kr/2/0/846

비록 C/C++하고 C#의 언어 차이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에서 구현한 코딩 방식은 전형적으로 thread-safe하지 않은 코드로 드는 예제 중의 하나입니다.

Implementing the Singleton Pattern in C#
; http://www.yoda.arachsys.com/csharp/singleton.html

충격적인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0년 4월 호에 실린 기사 중의 하나에서 위와 같은 오류를 포함한 코드를 "정상적"인 듯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는 정도겠지요!

그 기사에는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웹 응용 프로그램에서 DataContext 개체를 싱글톤 인스턴스에서 보유한 체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public class MyObject
{
	private static MyObject instance;

	public static MyObject Instance
	{
		get
		{
			if (instance == null)
			{
				instance = new MyObject();
			}
		}
	}

	private DataContext dataContext;

	public void Insert()
	{
		// ... [생략] ...
		dataContext.Table.InsertOnSubmit(...);
		dataContext.SubmitChanges();
	}
}

MyObject.Instance는 aspx 웹 페이지에서 싱글톤 객체로 접근하게 되어 있는데, 웹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상 다중 스레드에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side-effect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LINQ to SQL: Answers to Frequently asked Questions (FAQ)
;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ms/en-US/linqprojectgeneral/thread/3ae5e457-099e-4d13-9a8b-df3ed4ba0bab/
Q: Should I keep my DataContext in a static/global/shared variable?

A: The DataContext is not thread safe and is not meant to be shared. A DataContext is meant to be used for a single unit or work or at most for multiple consecutive units of work.



"마이크로소프트웨어"라는 잡지의 이름값과 함께 저 코드 패턴이 여과 없이 퍼질 것을 생각하면... 닷넷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귓전에 맴도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그건 둘째 치고 지금까지 만들어진 프로젝트들은?)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1/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61정성태11/20/201919399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12060정성태11/20/201921011디버깅 기술: 132.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64의 동작 분석
12059정성태11/20/201920291디버깅 기술: 131.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86의 동작 분석
12058정성태11/19/201920858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6698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2407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6499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18113.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19822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18639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2089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19667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0159.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0324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2615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7150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12045정성태10/27/201917096오류 유형: 576. mstest.exe 실행 시 "Visual Studio Enterprise is required to execute the test." 오류 - 두 번째 이야기
12044정성태10/27/201916667오류 유형: 575. mstest.exe - System.Resources.MissingSatelliteAssemblyException: The satellite assembly named "Microsoft.VisualStudio.ProductKeyDialog.resources.dll, ..."
12043정성태10/27/201918239오류 유형: 574. Windows 10 설치 시 오류 - 0xC1900101 - 0x4001E
12042정성태10/26/201917919오류 유형: 573. OneDrive 하위에 위치한 Documents, Desktop 폴더에 대한 권한 변경 시 "Unable to display current owner"
12041정성태10/23/201918880오류 유형: 572. mstest.exe - The load test results database could not be opened.
12040정성태10/23/201919285오류 유형: 571. Unhandled Exception: System.Net.Mail.SmtpException: Transaction failed. The server response was: 5.2.0 STOREDRV.Submission.Exception:SendAsDeniedException.MapiExceptionSendAsDenied
12039정성태10/22/201916737스크립트: 16. cmd.exe의 for 문에서는 ERRORLEVEL이 설정되지 않는 문제
12038정성태10/17/201916828오류 유형: 570. SQL Server 2019 RC1 - SQL Client Connectivity SDK 설치 오류
12037정성태10/15/201924313.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파일 다운로드1
12036정성태10/14/201925472.NET Framework: 866. C# -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 GC가 발생하지 않는 네이티브 힙 사용파일 다운로드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