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제니퍼 .NET: 12. COM+ 호출 모니터링 및 누수 확인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095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COM+ 호출 모니터링 및 누수 확인


제니퍼를 이용하면 COM+ 개체를 사용하는 aspx(asmx,svc WCF...) 단의 호출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되는지 한번 눈으로 확인을 해볼까요?

우선, 다음과 같이 각각 "라이브리러 활성화"로 등록된 COM+ 개체와 "서버 활성화"로 등록된 COM+ 개체를 호출한 코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public partial class ComPlusServerTest : System.Web.UI.Page
{
    protected void 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 라이브러리 활성화 COM+ 개체 호출
        using (MyComponentLibrary app = new MyComponentLibrary())
        {
            app.GetApp("test");
        }

        // 서버 활성화 - dllhost.exe에서 실행되는 COM+ 개체를 호출
        using (MyComponentServer app2 = new MyComponentServer())
        {
            app2.GetApp("test");
        }
    }
}

위의 코드가 실행되면 다음의 "[표 1]"과 같은 모니터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 1: COM+ 호출 모니터링 트레이스 결과 화면]
UUID: 7aa8ee96ef535b90(8838576600742321040)     서버 시간: 22:33:20 198(1276522400198)
에이전트: V12     애플리케이션: /ComPlusServerTest.aspx(1065885031)
클라이언트 아이디: 254d96e273d812dc(2687970451960369884)     클라이언트 IP: 192.168.0.202     사용자 아이디: 
호출 시간: 22:33:20 195     종료 시간: 22:33:20 211     응답 시간: 16
CPU 시간: 0     SQL 시간: 16     Fetch 시간: 0     TX 시간: 0

[0000][22:33:20 195][    0][    0] START
[0000][22:33:20 195][    0][    0] [native:1]
[0003][22:33:20 195][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ctor]

... [GetApp 메서드 호출 동안 발생한 모니터링 출력... 생략(예를 들어 SQL 호출 트레이스)] ...

[0016][22:33:20 211][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GetApp] [16 ms]
[0017][22:33:20 211][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_internalDeactivate]
[0018][22:33:20 211][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Dispose]
[0035][22:33:20 211][    0][    0]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ctor] [16 ms]
[0036][22:33:20 211][    0][    0]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GetApp] [25 ms]
[0037][22:33:20 211][    0][    0]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Dispose] [16 ms]
[0038][22:33:20 211][    0][    0] END

DLL 유형의 로컬 호출이 되는 것은 "COMPLUS-CALL"로 표현되었고, 원격 호출이 되는 것은 "TX-CALL[COM+...]"로 표현이 되어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라이브러리 및 서버 활성화를 하는 COM+ 메서드 개체는 생성 및 해제까지 모두 메서드 호출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ctor]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GetApp] [16 ms]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_internalDeactivate]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Dispose]

왜 Dispose가 필요할까요? COM+ 개체는 닷넷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기반 인프라가 native 시절의 COM이기 때문에 반드시 COM Interop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Dispose를 명시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native 자원이 새게 됩니다. (물론, 이후에 GC에 의해서 Dispose가 호출되긴 합니다.)

하지만, Dispose를 하지 않았을 때의 문제는 서버 활성화 COM+ 개체를 호출했을 때 더욱 심각해집니다.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ctor] [16 ms]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GetApp] [25 ms]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Dispose] [16 ms]

위와 같이, dllhost.exe라는 별도의 프로세스에서 활성화되는 서버 유형의 COM+ 개체 호출도 명백히 Dispose를 호출해 주어야만 dllhost.exe에서 호스팅되는 COM+ 자원이 정상적으로 해지될 수가 있습니다. 아마, COM+로 미들웨어를 구성하는 웹 사이트에서 겪는 대부분의 성능 문제가 위와 같이 COM+ 사용에 있어 Dispose를 호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재미있는 점은,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COM+ 개체 호출을 "메서드 호출" 정도로 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Dispose에 대해 소홀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WCF 등의 기술들처럼 명백히 원격 호출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상대적으로 더 세심하게 Close를 해주는 것과 비교하면, 호출을 쉽게 해주는 COM+의 배려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문제를 제니퍼로 잡아낼 수는 없을까요?

만약, 개발자가 아래와 같이 dispose를 명시적으로 호출하지 않는 aspx 웹 페이지를 만들어서 실행했다면,

public partial class ComPlusServerTest : System.Web.UI.Page
{
    protected void 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MyComponentLibrary app = new MyComponentLibrary();
        app.GetApp("test");
    }
}

제니퍼의 X-View에는 아래와 같이 "빨간색" 점이 찍히게 되고,

jennifer_complus_res_leak_1.png

어떤 호출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우스로 빨간색 점을 포함하는 영역을 드래그하면 아래와 같이 상세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jennifer_complus_res_leak_2.png

와~~~ 해당 호출에 대해서 "WARNING_RESOURCE_LEAK"이라고 경고가 나오고 그에 따른 웹 페이지의 경로를 "/ComplusServerTest.aspx"라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이제 개발자는 상세 화면의 프로파일링 결과에서 "Dispose"가 없는 부분을 확인하고 곧바로 해당 영역의 코드를 찾아서 Dispose 코드를 추가해 주면 됩니다.

jennifer_complus_res_leak_3.png

어떠세요? 이 정도면 COM+ 리소스 누수 문제로 고생하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 수 있겠죠! 아울러, 웹 사이트의 보다 나은 성능을 보장하면서!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43정성태12/13/20244391오류 유형: 938. Docker container 내에서 빌드 시 error MSB3021: Unable to copy file "..." to "...". Access to the path '...' is denied.
13842정성태12/12/20244534디버깅 기술: 205. Windbg - KPCR, KPRCB
13841정성태12/11/20244866오류 유형: 937. error MSB4044: The "ValidateValidArchitecture" task was not given a value for the required parameter "RemoteTarget"
13840정성태12/11/20244439오류 유형: 936. msbuild - Your project file doesn't list 'win' as a "RuntimeIdentifier"
13839정성태12/11/20244877오류 유형: 936. msbuild - error CS1617: Invalid option '12.0' for /langversion. Use '/langversion:?' to list supported values.
13838정성태12/4/20244604오류 유형: 935. Windbg - Breakpoint 0's offset expression evaluation failed.
13837정성태12/3/20245073디버깅 기술: 204. Windbg - 윈도우 핸들 테이블 (3) - Windows 10 이상인 경우
13836정성태12/3/20244625디버깅 기술: 203. Windbg - x64 가상 주소를 물리 주소로 변환 (페이지 크기가 2MB인 경우)
13835정성태12/2/20245071오류 유형: 934. Azure - rm: cannot remove '...': Directory not empty
13834정성태11/29/20245301Windows: 275. C# - CUI 애플리케이션과 Console 윈도우 (Windows 10 미만의 Classic Console 모드인 경우) [1]파일 다운로드1
13833정성태11/29/20244979개발 환경 구성: 737. Azure Web App에서 Scale-out으로 늘어난 리눅스 인스턴스에 SSH 접속하는 방법
13832정성태11/27/20244913Windows: 274. Windows 7부터 도입한 conhost.exe
13831정성태11/27/20244382Linux: 111. eBPF - BPF_MAP_TYPE_PERF_EVENT_ARRAY, BPF_MAP_TYPE_RINGBUF에 대한 다양한 용어들
13830정성태11/25/20245198개발 환경 구성: 736. 파이썬 웹 앱을 Azure App Service에 배포하기
13829정성태11/25/20245169스크립트: 67. 파이썬 - Windows 버전에서 함께 설치되는 py.exe
13828정성태11/25/20244450개발 환경 구성: 735. Azure - 압축 파일을 이용한 web app 배포 시 디렉터리 구분이 안 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827정성태11/25/20245105Windows: 273. Windows 환경의 파일 압축 방법 (tar, Compress-Archive)
13826정성태11/21/20245337닷넷: 2313. C# - (비밀번호 등의) Console로부터 입력받을 때 문자열 출력 숨기기(echo 끄기)파일 다운로드1
13825정성태11/21/20245672Linux: 110. eBPF / bpf2go - BPF_RINGBUF_OUTPUT / BPF_MAP_TYPE_RINGBUF 사용법
13824정성태11/20/20244751Linux: 109. eBPF / bpf2go - BPF_PERF_OUTPUT / BPF_MAP_TYPE_PERF_EVENT_ARRAY 사용법
13823정성태11/20/20245304개발 환경 구성: 734. Ubuntu에 docker, kubernetes (k3s) 설치
13822정성태11/20/20245169개발 환경 구성: 733. Windbg - VirtualBox VM의 커널 디버거 연결 시 COM 포트가 없는 경우
13821정성태11/18/20245094Linux: 108. Linux와 Windows의 프로세스/스레드 ID 관리 방식
13820정성태11/18/20245250VS.NET IDE: 195. Visual C++ - C# 프로젝트처럼 CopyToOutputDirectory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
13819정성태11/15/20244490Linux: 107. eBPF - libbpf CO-RE의 CONFIG_DEBUG_INFO_BTF 빌드 여부에 대한 의존성
13818정성태11/15/20245297Windows: 272. Windows 11 24H2 - sudo 추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