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제니퍼 .NET: 12. COM+ 호출 모니터링 및 누수 확인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124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COM+ 호출 모니터링 및 누수 확인


제니퍼를 이용하면 COM+ 개체를 사용하는 aspx(asmx,svc WCF...) 단의 호출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되는지 한번 눈으로 확인을 해볼까요?

우선, 다음과 같이 각각 "라이브리러 활성화"로 등록된 COM+ 개체와 "서버 활성화"로 등록된 COM+ 개체를 호출한 코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public partial class ComPlusServerTest : System.Web.UI.Page
{
    protected void 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 라이브러리 활성화 COM+ 개체 호출
        using (MyComponentLibrary app = new MyComponentLibrary())
        {
            app.GetApp("test");
        }

        // 서버 활성화 - dllhost.exe에서 실행되는 COM+ 개체를 호출
        using (MyComponentServer app2 = new MyComponentServer())
        {
            app2.GetApp("test");
        }
    }
}

위의 코드가 실행되면 다음의 "[표 1]"과 같은 모니터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 1: COM+ 호출 모니터링 트레이스 결과 화면]
UUID: 7aa8ee96ef535b90(8838576600742321040)     서버 시간: 22:33:20 198(1276522400198)
에이전트: V12     애플리케이션: /ComPlusServerTest.aspx(1065885031)
클라이언트 아이디: 254d96e273d812dc(2687970451960369884)     클라이언트 IP: 192.168.0.202     사용자 아이디: 
호출 시간: 22:33:20 195     종료 시간: 22:33:20 211     응답 시간: 16
CPU 시간: 0     SQL 시간: 16     Fetch 시간: 0     TX 시간: 0

[0000][22:33:20 195][    0][    0] START
[0000][22:33:20 195][    0][    0] [native:1]
[0003][22:33:20 195][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ctor]

... [GetApp 메서드 호출 동안 발생한 모니터링 출력... 생략(예를 들어 SQL 호출 트레이스)] ...

[0016][22:33:20 211][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GetApp] [16 ms]
[0017][22:33:20 211][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_internalDeactivate]
[0018][22:33:20 211][    0][    0]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Dispose]
[0035][22:33:20 211][    0][    0]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ctor] [16 ms]
[0036][22:33:20 211][    0][    0]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GetApp] [25 ms]
[0037][22:33:20 211][    0][    0]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Dispose] [16 ms]
[0038][22:33:20 211][    0][    0] END

DLL 유형의 로컬 호출이 되는 것은 "COMPLUS-CALL"로 표현되었고, 원격 호출이 되는 것은 "TX-CALL[COM+...]"로 표현이 되어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라이브러리 및 서버 활성화를 하는 COM+ 메서드 개체는 생성 및 해제까지 모두 메서드 호출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ctor]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GetApp] [16 ms]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_internalDeactivate]
COMPLUS-CALL[EntLibLibraryApp.MyComponentLibrary.Dispose]

왜 Dispose가 필요할까요? COM+ 개체는 닷넷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기반 인프라가 native 시절의 COM이기 때문에 반드시 COM Interop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Dispose를 명시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native 자원이 새게 됩니다. (물론, 이후에 GC에 의해서 Dispose가 호출되긴 합니다.)

하지만, Dispose를 하지 않았을 때의 문제는 서버 활성화 COM+ 개체를 호출했을 때 더욱 심각해집니다.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ctor] [16 ms]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GetApp] [25 ms]
TX-CALL[COM+.EntLibServerApp.MyComponentServer.Dispose] [16 ms]

위와 같이, dllhost.exe라는 별도의 프로세스에서 활성화되는 서버 유형의 COM+ 개체 호출도 명백히 Dispose를 호출해 주어야만 dllhost.exe에서 호스팅되는 COM+ 자원이 정상적으로 해지될 수가 있습니다. 아마, COM+로 미들웨어를 구성하는 웹 사이트에서 겪는 대부분의 성능 문제가 위와 같이 COM+ 사용에 있어 Dispose를 호출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재미있는 점은,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COM+ 개체 호출을 "메서드 호출" 정도로 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Dispose에 대해 소홀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WCF 등의 기술들처럼 명백히 원격 호출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상대적으로 더 세심하게 Close를 해주는 것과 비교하면, 호출을 쉽게 해주는 COM+의 배려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문제를 제니퍼로 잡아낼 수는 없을까요?

만약, 개발자가 아래와 같이 dispose를 명시적으로 호출하지 않는 aspx 웹 페이지를 만들어서 실행했다면,

public partial class ComPlusServerTest : System.Web.UI.Page
{
    protected void 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MyComponentLibrary app = new MyComponentLibrary();
        app.GetApp("test");
    }
}

제니퍼의 X-View에는 아래와 같이 "빨간색" 점이 찍히게 되고,

jennifer_complus_res_leak_1.png

어떤 호출이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우스로 빨간색 점을 포함하는 영역을 드래그하면 아래와 같이 상세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jennifer_complus_res_leak_2.png

와~~~ 해당 호출에 대해서 "WARNING_RESOURCE_LEAK"이라고 경고가 나오고 그에 따른 웹 페이지의 경로를 "/ComplusServerTest.aspx"라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이제 개발자는 상세 화면의 프로파일링 결과에서 "Dispose"가 없는 부분을 확인하고 곧바로 해당 영역의 코드를 찾아서 Dispose 코드를 추가해 주면 됩니다.

jennifer_complus_res_leak_3.png

어떠세요? 이 정도면 COM+ 리소스 누수 문제로 고생하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 수 있겠죠! 아울러, 웹 사이트의 보다 나은 성능을 보장하면서!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288정성태8/5/202016022오류 유형: 637. WCF - The protocol 'net.tcp' does not have an implementation of HostedTransportConfiguration type registered.
12287정성태8/5/202017539오류 유형: 636. C# - libdl.so를 DllImport로 연결 시 docker container 내에서 System.DllNotFoundException 예외 발생
12286정성태8/5/202018882개발 환경 구성: 501. .NET Core 용 container 이미지 만들 때 unzip이 필요한 경우
12285정성태8/4/202018558오류 유형: 635. 윈도우 10 업데이트 - 0xc1900209 [2]
12284정성태8/4/202017902디버깅 기술: 169. Hyper-V의 VM에 대한 메모리 덤프를 뜨는 방법
12283정성태8/3/202018847디버깅 기술: 168. windbg - 필터 드라이버 확인하는 확장 명령어(!fltkd) [2]
12282정성태8/2/202016615디버깅 기술: 167. windbg 디버깅 사례: AppDomain 간의 static 변수 사용으로 인한 crash (2)
12281정성태8/2/202020255개발 환경 구성: 500.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을 dotPeek 도구로 해결하는 방법
12280정성태8/2/202018397오류 유형: 634. 오라클 (평생) 무료 클라우드 VM 생성 후 SSH 접속 시 키 오류 발생 [2]
12279정성태7/29/202020135개발 환경 구성: 499.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Cache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8정성태7/23/202016770VS.NET IDE: 149. ("Binary was not built with debug information" 상태로) 소스 코드 디버깅이 안되는 경우
12277정성태7/23/202018675개발 환경 구성: 498. DEVPATH 환경 변수의 사용 예 - .NET Reflector의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
12276정성태7/23/202018086.NET Framework: 930. 개발자를 위한 닷넷 어셈블리 바인딩 - DEVPATH 환경 변수
12275정성태7/22/202020226개발 환경 구성: 497.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IRIS Data Platform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4정성태7/21/202019598개발 환경 구성: 496. Azure - Blob Storage Account의 Location 이전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2273정성태7/18/202022339개발 환경 구성: 495. Azure - Location이 다른 웹/DB 서버의 경우 발생하는 성능 하락
12272정성태7/16/202015513.NET Framework: 929. (StrongName의 버전 구분이 필요 없는) .NET Core 어셈블리 바인딩 규칙 [2]파일 다운로드1
12271정성태7/16/202018504.NET Framework: 928. .NET Framework의 Strong-named 어셈블리 바인딩 (2) - 런타임에 바인딩 리디렉션파일 다운로드1
12270정성태7/16/202019128오류 유형: 633. SSL_CTX_use_certificate_file - error:140AB18F:SSL routines:SSL_CTX_use_certificate:ee key too small
12269정성태7/16/202016457오류 유형: 632.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 The process was terminated due to an unhandled exception.
12268정성태7/15/202019048오류 유형: 631.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오류 - HTTP Error 500.35 - ANCM Multiple In-Process Applications in same Process
12267정성태7/15/202021134.NET Framework: 927. C# -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Credential Manager를 이용한 보안 정보 저장파일 다운로드1
12266정성태7/14/202018020오류 유형: 630. 사용자 계정을 지정해 CreateService API로 서비스를 등록한 경우 "Error 1069: The service did not start due to a logon failure." 오류발생
12265정성태7/10/202016929오류 유형: 629. Visual Studio - 웹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Unable to connect to web server 'IIS Express'." 오류 발생
12264정성태7/9/202028261오류 유형: 628. docker: Error response from daemon: Conflict. The container name "..." is already in use by container "...".
12261정성태7/9/202019488VS.NET IDE: 148. 윈도우 10에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환경에서 실행하는 2가지 방법 - docker, WSL 2 [5]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