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80. C# Singleton 인스턴스 생성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43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5개 있습니다.)
C# Singleton 인스턴스 생성


그러고 보니, Singleton에 대한 글을 몇 개 쓰긴 했군요. ^^

C++에서 싱글톤 구현하기
; https://www.sysnet.pe.kr/2/0/846

DataContext가 thread-safe한 것인가?
; https://www.sysnet.pe.kr/2/0/855

위의 2번째 글에 소개한 링크에서 C#에서의 Singleton 개체 생성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C#은 닷넷이 채택한 메모리 모델 덕분에 단순한 DCLP(Double Checked Locking Pattern) 코딩만으로 singleton 개체가 보장됩니다.

static object lockInstance = new object();
static MyObject myInstance;

internal static MyObject Instance
{
    get
    {
        if (myInstance == null)
        {
            lock (lockInstance)
            {
                if (myInstance == null)
                {
                    myInstance = new MyObject();
                }
            }
        }

        return myInstance;
    }           
}

Jeffrey Richter의 "CLR via C#" 책을 보면 현재의 CLR이 채택한 메모리 모델이 그럴 뿐 별도로 누군가? 또는 향후에 다른 운영체제에 구현될 CLR의 메모리 모델이 다른 경우에는 적절한 Memory Barrier를 사용해야 한다고 씌여져 있습니다. (아마도 Mono에서는 그래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CLR via C#" 책에도 나오지만 대개의 경우 그냥 static 생성자에서 개체를 생성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많이 사용하고. ^^

static MyObject myInstance = new MyObject();  // .NET에서는 너무나 간단한 Singleton 개체 생성
                                              // (유의할 점: .NET 런타임에 따라 달라지는 정적 필드의 초기화 유무)

그래도 가끔은 DCLP의 "Lazy Initialization"이 그리울 수도 있을 텐데요. 안전한 static 생성자의 구현 방식에 "Lazy Initialization"을 적용시킨 훌륭한 코드가 "Implementing the Singleton Pattern in C#" 글에서 "Fifth version - fully lazy instantiation" 절에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그냥 끝내기 아쉬우니, 잠깐 다소 쓸데없을 것 같은 이야기를 붙여본다면!

결국 Singleton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데에는, 반드시 해당 타입을 한번이라도 접근을 해줘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다음과 같이 일부러 빈 static 함수를 만들어 호출해 줄 때도 있습니다.

class MyType
{
    static MyType instance = new MyType();

    public static void Initialize()
    {
    }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yType.Initialize();
    }
}

처음에 위와 같이 코드를 작성해 보고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MyType.Initialize 메서드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기 때문에 DEBUG 빌드의 어셈블리를 실행할 때는 잘 될지 모르지만, RELEASE 빌드의 어셈블리를 실행할 때는 최적화로 인해 메서드 호출이 생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테스트를 해보면 결과가 금방 나오는데 MyType 인스턴스는 정상적으로 릴리스 빌드에서도 생성이 됩니다.

오호~~~ 그렇다면 static 메서드에 대해서는 (IL 코드가 없어도) JIT 컴파일러가 반드시 호출을 해주는 걸까요?

그건 또 아닙니다. 위의 MyType.Initialize는 분명히 JIT 컴파일링 되지 않습니다. (CLR Profiler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똑똑한 JIT 컴파일러는 Initialize 호출만 생략할 뿐 해당 타입의 cctor까지는 호출해 줍니다. 즉, (RELEASE 빌드) 실행 시에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yType..cctor();   // 사실 이런 식의 호출이 명시적으로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 쓸데없이 빈 메서드 만들어 줄 필요가 없으니.
        // 혹은, RuntimeHelpers.RunClassConstructor의 힘을 빌려도 되지만 코드가 쓸데없이 어려운 듯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
    }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3/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2-06-27 11시35분
Create a lazy-thread-safe-Singleton implementation
; https://dev.to/dotnetsafer/these-5-c-guidelines-revealed-by-a-senior-developer-will-change-your-coding-style-3jfp

public sealed class Singleton
{
    private static readonly Lazy<Singleton> LazyInstance =
    new Lazy<Singleton>(() => new Singleton());
    private Singleton()
    {
    }
    public static Singleton Instance => LazyInstance.Value;
}
정성태
2023-04-28 03시57분
The Need For Volatile with the Double Check Locking Pattern for C#
; https://www.codeproject.com/Tips/887389/Why-You-Should-Use-the-volatile-Keyword-with-the-D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329정성태4/24/20233708Windows: 246. Win32 C/C++ - 직접 띄운 대화창 템플릿을 위한 Modal 메시지 루프 생성파일 다운로드1
13328정성태4/19/20233381VS.NET IDE: 184. Visual Studio - Fine Code Coverage에서 동작하지 않는 Fake/Shim 테스트
13327정성태4/19/20233794VS.NET IDE: 183. C# - .NET Core/5+ 환경에서 Fakes를 이용한 단위 테스트 방법
13326정성태4/18/20235205.NET Framework: 2109. C# - 닷넷 응용 프로그램에서 SQLite 사용 (System.Data.SQLite) [1]파일 다운로드1
13325정성태4/18/20234506스크립트: 48. 파이썬 - PostgreSQL의 with 문을 사용한 경우 연결 개체 누수
13324정성태4/17/20234319.NET Framework: 2108. C# - Octave의 "save -binary ..."로 생성한 바이너리 파일 분석파일 다운로드1
13323정성태4/16/20234264개발 환경 구성: 677. Octave에서 Excel read/write를 위한 io 패키지 설치
13322정성태4/15/20235038VS.NET IDE: 182. Visual Studio - 32비트로만 빌드된 ActiveX와 작업해야 한다면?
13321정성태4/14/20233827개발 환경 구성: 676. WSL/Linux Octave - Python 스크립트 연동
13320정성태4/13/20233806개발 환경 구성: 675. Windows Octave 8.1.0 - Python 스크립트 연동
13319정성태4/12/20234291개발 환경 구성: 674. WSL 2 환경에서 GNU Octave 설치
13318정성태4/11/20234115개발 환경 구성: 673. JetBrains IDE에서 "Squash Commits..." 메뉴가 비활성화된 경우
13317정성태4/11/20234228오류 유형: 855. WSL 2 Ubuntu 20.04 - error: cannot communicate with server: Post http://localhost/v2/snaps/...
13316정성태4/10/20233554오류 유형: 854. docker-compose 시 "json.decoder.JSONDecodeError: Expecting value: line 1 column 1 (char 0)" 오류 발생
13315정성태4/10/20233750Windows: 245. Win32 - 시간 만료를 갖는 컨텍스트 메뉴와 윈도우 메시지의 영역별 정의파일 다운로드1
13314정성태4/9/20233829개발 환경 구성: 672. DosBox를 이용한 Turbo C, Windows 3.1 설치
13313정성태4/9/20233919개발 환경 구성: 671. Hyper-V VM에 Turbo C 2.0 설치 [2]
13312정성태4/8/20233933Windows: 244. Win32 - 시간 만료를 갖는 MessageBox 대화창 구현 (개선된 버전)파일 다운로드1
13311정성태4/7/20234446C/C++: 163. Visual Studio 2022 - DirectShow 예제 컴파일(WAV Dest)
13310정성태4/6/20234023C/C++: 162. Visual Studio - /NODEFAULTLIB 옵션 설정 후 수동으로 추가해야 할 library
13309정성태4/5/20234206.NET Framework: 2107. .NET 6+ FileStream의 구조 변화
13308정성태4/4/20234099스크립트: 47. 파이썬의 time.time() 실숫값을 GoLang / C#에서 사용하는 방법
13307정성태4/4/20233868.NET Framework: 2106. C# - .NET Core/5+ 환경의 Windows Forms 응용 프로그램에서 HINSTANCE 구하는 방법
13306정성태4/3/20233669Windows: 243. Win32 - 윈도우(cbWndExtra) 및 윈도우 클래스(cbClsExtra) 저장소 사용 방법
13305정성태4/1/20234033Windows: 242. Win32 - 시간 만료를 갖는 MessageBox 대화창 구현 (쉬운 버전)파일 다운로드1
13304정성태3/31/20234387VS.NET IDE: 181. Visual Studio - C/C++ 프로젝트에 application manifest 적용하는 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