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Team Foundation Server: 38. TFS 소스 코드 관리 기능 (4) - Branch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398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TFS 소스 코드 관리 기능 (4) - Branch


사실, Branch는 그다지 어려운 기능이 아니어서, 별다르게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부연 설명이 있어서 이렇게 내용을 넣어본 것인데요. 거두절미하고, 곧바로 예제로 들어가 볼까요? ^^

실습을 위해 지난번 changeset 55번에 붙여둔 Label에 해당하는 제품을 "A" 업체에 납품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는 개발은 꾸준히 진행되어 changeset 59번까지 왔습니다. 이 시점에서 "A" 업체가 추가 기능을 요구했고, 이 기능은 도저히 changeset 59번에 이어서 개발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이 때 아래와 같이 55번 label (또는 changeset)에서 소스 코드 분기를 할 수 있습니다. (Branch는 프로젝트 단위에 국한되지 않고, 소스 컨트롤에서 보여지는 폴더 및 파일 단위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림 1: Branch 메뉴 실행]
tfs_apply_branch_1.png

[그림 2: Branch 대화 상자]
tfs_apply_branch_2.png

[그림 3: Branch 명령 실행 결과]
tfs_apply_branch_3.png

자, 이제부터 소스 코드는 별도로 관리되어지는 것입니다. "TestSolution" 노드와 "TestSolution-for_onlyA" 노드는 개별적으로 체크인/체크아웃 되고 서로 완전히 독립적인 프로젝트 처럼 형상관리가 이뤄집니다.

일단, 위와 같이 분기가 되면 "공통 구현"되는 코드는 2중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즉, TestSolution 원본에서 "화면 프린트"라는 기능을 구현했다면, "TestSoltuion-for_onlyA" 분기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주어야 합니다. TFS에서는 이 과정을 "Merge"라는 기능을 통해서 자동화해주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어쨌든 이 과정은 시간이 갈수록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소스 코드 분기"를 할 때는 TFS Branch를 정말 꼭 써야 하는지? 차라리 "전처리기"를 써서 소스 코드를 관리할 것인지? plug-in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닌지...?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Branch의 활용이 위와 같은 상황에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Visual Studio TFS Branching Guide 2010 
; http://tfsbranchingguideiii.codeplex.com/

위의 PDF 문서는, Branch를 활용한 제품 개발 가이드를 적절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용인 즉,
평상 시처럼 팀 프로젝트와 기반 솔루션 프로젝트를 만들고, 그것을 "MAIN"으로 둡니다. 거기에서 "DEV" 브랜치를 하나 따서 모든 개발은 거기서만 합니다. 기능 구현이 완료될 때 마다 "DEV"에서 "MAIN"으로 (통째로) merge하고. 그래서 "MAIN" 솔루션은 언제든 배포가 가능한 노드로써 기능을 하게 됩니다.

위의 가이드는 우리가 보통 겪고 있는 문제를 잘 해결해 줍니다. 예를 들어, changeset만으로는 기능 단위로 정확하게 구현이 안되어서 중간중간 릴리스 가능하지 않은 상태로 솔루션이 머무는 기간이 종종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화면 캡처" 기능을 구현하는데 메뉴만 만들어놓고 check-in을 할 수도 있고, 또는 "화면 캡처" 기능 자체는 다 완료하고 check-in을 했는데 테스트 과정 중에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그런 상황이 빈번한 팀에서는 위와 같이 "MAIN"과 "DEV" 브랜치를 두고 관리를 한다면 모든 복잡함이 제거될 수 있습니다.

"가이드"에 보면 "RELEASE" 브랜치도 "MAIN"에서 파생됩니다. 일단, "RELEASE" 브랜치가 되어 릴리스 버전이 고객에게 전달되었다면, 이후의 기능들은 다음 버전이 되는 것이고 "DEV"에서 역시 모든 개발 코드가 먼저 작업이 되고 그때그때 "MAIN"에 반영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서비스 팩 및 핫픽스를 염두에 둔 브랜치 가이드가 추가되어 있는데 그 부분들은 각자 환경에 맞게 적절하게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최소한 위에서 설명드렸던 "MAIN", "DEV" 브랜치 정도는 두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4회에 걸쳐 TFS의 기능을 살펴보았는데요. 좀 더 아시게 된 만큼 효율적인 TFS 사용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934정성태4/5/201626469디버깅 기술: 77. windbg의 콜스택 함수 인자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 [1]
10933정성태4/5/201631835.NET Framework: 571. C# - 스레드 선호도(Thread Affinity) 지정하는 방법 [8]파일 다운로드1
10932정성태4/4/201624547VC++: 96. C/C++ 식 평가 - printf("%d %d %d\n", a, a++, a);
10931정성태3/31/201624908개발 환경 구성: 283. Hyper-V 내에 구성한 Active Directory 환경의 시간 구성 방법 [3]
10930정성태3/30/201622912.NET Framework: 570. .NET 4.5부터 추가된 CLR Profiler의 실행 시 Rejit 기능
10929정성태3/29/201633266.NET Framework: 569. ServicePointManager.DefaultConnectionLimit의 역할파일 다운로드1
10928정성태3/28/201638987.NET Framework: 568. ODP.NET의 완전한 닷넷 버전 Oracle ODP.NET, Managed Driver [2]파일 다운로드1
10927정성태3/25/201627440.NET Framework: 567. System.Net.ServicePointManager의 DefaultConnectionLimit 속성 설명
10926정성태3/24/201627774.NET Framework: 566. openssl의 PKCS#1 PEM 개인키 파일을 .NET RSACryptoServiceProvider에서 사용하는 방법 [10]파일 다운로드1
10925정성태3/24/201621305.NET Framework: 565. C# - Rabin-Miller 소수 생성 방법을 이용하여 RSACryptoServiceProvider의 개인키를 직접 채워보자 -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0924정성태3/22/201622601오류 유형: 324. Visual Studio에서 Azure 클라우드 서비스 생성 시 Failed to initialize the PowerShell host 에러 발생
10923정성태3/21/201622959.NET Framework: 564. C# - DGML로 바이너리 트리 출력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0922정성태3/21/201624184.NET Framework: 563. 디버깅 용도로 이진 트리의 내용을 출력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0921정성태3/17/201627493.NET Framework: 562. BBI 인터프리터 C/C++ 코드를 C#으로 변환 [3]파일 다운로드2
10920정성태3/15/201628067.NET Framework: 561. null 처리된 객체가 왜 GC에 의해 수집되지 않을까요? [6]파일 다운로드1
10919정성태3/12/201624295.NET Framework: 560. C#에서 return할 때 명시적으로 casting한 것과 안한 것의 차이 [2]파일 다운로드1
10918정성태3/10/201621285.NET Framework: 559. WPF - ICommand.CanExecuteChanged가 해제되지 않는 문제 [2]파일 다운로드1
10917정성태3/10/201641226.NET Framework: 558. WPF - ICommand 동작 방식 [9]파일 다운로드1
10916정성태3/9/201628337.NET Framework: 557. 머신 바이트 배열로부터 역어셈블해주는 라이브러리 - Udis86 Assembler파일 다운로드2
10915정성태3/9/201623404오류 유형: 323. FatalExecutionEngineError was detected
10914정성태3/8/201626758오류 유형: 322. 정적 라이브러리 참조 시 "LNK2019 unresolved external symbol '...' referenced in function" 오류 발생파일 다운로드1
10913정성태3/7/201626562.NET Framework: 556. C#으로 다루는 MBR(Master Boot Record) [9]파일 다운로드1
10912정성태3/2/201622734.NET Framework: 555. List<T>의 Resize 메서드 구현 [2]파일 다운로드1
10911정성태2/29/201626753Math: 15. 그래프 그리기로 알아보는 뉴턴-랩슨(Newton-Raphson's method)법과 제곱근 구하기 - C#파일 다운로드1
10910정성태2/29/201628649Math: 14. HTML에서 수학 관련 기호/수식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 - MathJax.js - 두 번째 이야기 [5]
10909정성태2/25/201626902기타: 56. ETW provider 목록 [3]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