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C++: 13. VS.NET 2005 VC++ 컴파일러 에러 : cannot instantiate abstract class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584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아... 천하의 정성태가. ^^; 논리 버그도 아닌, 컴파일러 에러에 이렇게 시간을 허비했다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어느 날... 기존 구현된 COM 개체의 인터페이스와 그 메서드들이 제공하는 기능을 구현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컴파일 단계에서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e:\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 8\VC\atlmfc\include\atlcom.h(2578) : error C2259: 'ATL::CComObject<Base>' : cannot instantiate abstract class
        with
        [
            Base=CXApplication
        ]
        due to following members:
        'HRESULT IXApplication2::IsDestinationReachable(BSTR,VARIANT_BOOL *)' : is abstract
        d:\workshop\infopath\DxDocsViewer\DxDocsViewer.h(7595) : see declaration of 'IXApplication2::IsDestinationReachable'
        e:\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 8\VC\atlmfc\include\atlcom.h(2570) : while compiling class template member function 'HRESULT ATL::CComObject<Base>::CreateInstance(ATL::CComObject<Base> **) throw()'
        with
        [
            Base=CXApplication
        ]
        d:\workshop\infopath\DxDocsViewer\DocsServer.h(500) : see reference to class template instantiation 'ATL::CComObject<Base>' being compiled
        with
        [
            Base=CXApplication
        ]

다들 익히 아시는 거지요? ^^ 자...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IDL 파일에는 다음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정의했습니다.


[
  object,
  uuid(096CD6BB-0786-11D1-95FA-0080C78EE3BB),
  dual,
  nonextensible,
  helpstring("IXApplication2 Interface"),
  pointer_default(unique)
]
interface IXApplication2 : IXApplication
{

    [id(0x00000010)] HRESULT IsDestinationReachable([in] BSTR bstrDestination, [out, retval] VARIANT_BOOL *pfReachable);

};

그리고는, 해당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ATL COM 개체의 헤더 파일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STDMETHOD( IsDestinationReachable )(BSTR bstrDestination, VARIANT_BOOL *pfReachable)
    {
        return E_NOTIMPL;
    }

그런데... 그와 같은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제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는 걸까요?

정말이지... 컴파일 에러에서 고심한다고,,, 챙피해서 주변에 도움을 구할 수도 없고... ^^;

요리 저리 해보다가... ^^; 결국 문제가 밝혀지긴 했습니다.
제가 기능 구현을 위해 포함시켜 두었던
#include <sensapi.h>
가 문제였지요.

바로 그 헤더 파일에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가 선언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메서드 선언만이었다면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즉,
BOOL IsDestinationReachable( LPCSTR lpszDestination, LPQOCINFO lpQOCInfo);
위의 선언이라면 컴파일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윈도우 헤더 파일의 특기인 Ansi / Unicode API 지원을 위해 정의해 두었던 매크로 들과 겹쳐서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ifdef UNICODE
#define IsDestinationReachable IsDestinationReachableW
#else
#define IsDestinationReachable IsDestinationReachableA
#endif // UNICODE
보통 위와 같은 트릭을 많이 쓰죠.

위의 매크로 영향으로 인해서, 제가 정의했던 메서든 다음과 같이 치환이 되었고,

   STDMETHOD( IsDestinationReachableA )(BSTR bstrDestination, VARIANT_BOOL *pfReachable)
    {
        return E_NOTIMPL;
    }
결국, IDL 에서 정의한 인터페이스 명세대로 IsDestinationReachable 메서드를 구현하지 않았으므로 컴파일러는 그와 같은 오류를 발생시킨 것입니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9/200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908정성태4/2/20255035닷넷: 2328. C# - MailKit: SMTP, POP3, IMAP 지원 라이브러리
13907정성태3/29/20255142VS.NET IDE: 198.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6정성태3/27/20255316닷넷: 2327. C# - 초기화되지 않은 메모리에 접근하는 버그?파일 다운로드1
13905정성태3/26/20255354Windows: 281. C++ - Windows / Critical Section의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Keyed Event"파일 다운로드1
13904정성태3/25/20254379디버깅 기술: 218. Windbg로 살펴보는 Win32 Critical Section파일 다운로드1
13903정성태3/24/20253226VS.NET IDE: 197.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2정성태3/24/20253955개발 환경 구성: 742. Oracle - 테스트용 hr 계정 및 데이터 생성파일 다운로드1
13901정성태3/9/20254305Windows: 280. Hyper-V의 3가지 Thread Scheduler (Classic, Core, Root)
13900정성태3/8/20255673스크립트: 72. 파이썬 - SQLAlchemy + oracledb 연동
13899정성태3/7/20253321스크립트: 71. 파이썬 - asyncio의 ContextVar 전달
13898정성태3/5/20254303오류 유형: 948. Visual Studio - Proxy Authentication Required: dotnetfeed.blob.core.windows.net
13897정성태3/5/20255543닷넷: 2326.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896정성태3/5/20255271Windows: 279. Hyper-V Manager - VM 목록의 CPU Usage 항목이 항상 0%로 나오는 문제
13895정성태3/4/20255189Linux: 117. eBPF / bpf2go - Map에 추가된 요소의 개수를 확인하는 방법
13894정성태2/28/20254997Linux: 116. eBPF / bpf2go - BTF Style Maps 정의 구문과 데이터 정렬 문제
13893정성태2/27/20254270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3892정성태2/24/20256327닷넷: 2325.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1정성태2/23/20254506닷넷: 2324. C# - 프로세스의 성능 카운터용 인스턴스 이름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0정성태2/21/20254130닷넷: 2323.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889정성태2/20/20255948닷넷: 2322.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성능 카운터, WMI) [1]파일 다운로드1
13888정성태2/17/20254902닷넷: 2321. Blaz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7정성태2/17/20256752닷넷: 2320. Blazor의 razor 페이지에서 code-behind 파일로 코드를 분리 및 DI 사용법
13886정성태2/15/20254580VS.NET IDE: 196. Visual Studio - Code-behind처럼 cs 파일을 그룹핑하는 방법
13885정성태2/14/20256612닷넷: 2319. ASP.NET Core Web API / Razor 페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4정성태2/13/20256917닷넷: 2318. C# - (async Task가 아닌) async void 사용 시의 부작용파일 다운로드1
13883정성태2/12/20256648닷넷: 2317. C# - Memory Mapped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