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95. .NET에서 코어(Core) 관련 CPU 정보 알아내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4498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puInfo.zip]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NET에서 코어(Core) 관련 CPU 정보 알아내는 방법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는 '전통적인 CPU'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이 3가지로 나뉘어졌습니다.

  • 물리 CPU 수
  • 물리 Core 수
  • HT-enabled 상태의 논리 Core 수

늘 그렇듯이 ^^ C/C++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inline 어셈블리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무서울 게 없는데요. .NET은 좀 어렵죠. 물론 C++/CLI를 써도 되지만 가능한 "AnyCPU" 빌드 기능을 방해하는 요소는 안 쓰는 것이 나중에 관리면에서 볼 때 좋습니다.

검색을 좀 해볼까요?

일단, 공식적인 Microsoft의 코드는 "GetLogicalProcessorInformation" Win32 API 글에서 예제 코드로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GetLogicalProcessorInformation Function
; https://learn.microsoft.com/en-us/windows/win32/api/sysinfoapi/nf-sysinfoapi-getlogicalprocessorinformation

C/C++에 대해 allergy가 있는 분들은 ^^ 아래의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코드를 참조해도 좋겠습니다.

Determine physical CPU count for a computer using C#
; http://www.experts-exchange.com/Programming/Languages/C_Sharp/Q_22072134.html

위의 방법은, 뭐랄까 공식적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요. 여러 가지 환경에서 테스트해보고 경험적으로 "SocketDesignation" 속성값이 다르다고 "알아"낸 다음 그것을 쓰겠다고 하는 것이니. 그렇긴 해도, 어쨌든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윈도우 환경에서 쓰는 데는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코드도 무척 간단하고. ^^

저 같은 경우에는, GetLogicalProcessorInformation Win32 API를 P/Invoke로 바꿔서 호출하는 방법을 사용할까 합니다. 기본적인 P/Invoke는 이미 다음의 사이트에서 공개되어 있습니다.

Kernel32.cs - GetLogicalProcessorInformation에 대한 P/Invoke 코드 포함
; http://www.koders.com/csharp/fid05D349F05EC337BFB46908D07F9AFC4340ADC8A8.aspx?s=file

위의 코드에서 고쳐야 할 곳이 딱 2군데가 있는데요. 물리 CPU 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된 RelationProcessorPackage 상수값을 아래와 같이 넣어주시고,

enum LOGICAL_PROCESSOR_RELATIONSHIP : uint
{
    ProcessorCore = 0,
    NumaNode = 1,
    RelationCache = 2,
    RelationProcessorPackage = 3,
}

또 한 가지는, ProcessorRelationUnion으로 정의된 구조체의 크기가 달라서 sizeof 값이 잘못 구해집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reserved를 추가해서 구조체 크기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원래 MSDN 도움말에도 있던 것인데 누락된 부분입니다.)

[StructLayout(LayoutKind.Explicit)]
unsafe struct ProcessorRelationUnion
{
    [FieldOffset(0)]
    public fixed ulong reserved[2];
    [FieldOffset(0)]
    public CACHE_DESCRIPTOR Cache;
    [FieldOffset(0)]
    public uint NumaNodeNumber;
    [FieldOffset(0)]
    public byte ProcessorCoreFlags;
}

이렇게 수정한 후에, GetLogicalProcessorInformation에서 제공되는 예제 코드에 맞춰서 작성하면 Hyper-Threading이 적용된 논리적 코어 수, 실제 코어 수, 물리 CPU 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빌드시켜서 아래의 URL에 클릭원스로 올려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 (소스 코드는 이 글에 첨부해두었습니다.)

CpuInfo
; https://www.sysnet.pe.kr/temp/app/cpuinfo/publish.htm

참고로, 닷넷에서 기본 제공되는 Environment.ProcessorCount는 Hyper-Threading까지 고려된 논리 코어 수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가상 환경"에서는 의도했던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물리 CPU"는 가상화되기 때문에 1개로 나올 테고, "물리 코어"와 "HT(Hyper-Threading)가 적용된 논리 코어"의 수는 같을 거라고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Hyper-V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Windows 2008/R2는 "물리 CPU"를 정상적으로 1로 반환하는 반면, Windows 2003 x86/x64에서는 0을 반환한다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예외적인 상황을 감안하기 위해 가상 환경임을 알아내는 방법이 필요할 듯 싶은데요.

아쉽게도, 이에 관해서는 VMWare나 Virtual PC/Server, Hyper-V 등에서 공통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주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음의 글에서 이런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Can Operating Systems tell if they're running in a Virtual Machine?
; http://weblogs.asp.net/jgalloway/archive/2006/10/27/Can-Operating-Systems-tell-if-they_2700_re-running-in-a-Virtual-Machine_3F00_.aspx

즉, 가능한 일반적인 모든 가상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봐야만 하고, 향후 나오는 "가상 환경"이 있다면 그에 따라서 또 맞춰주어야 하는 식인데 그다지 바람직한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가상화"를 너무 잘해주어서 문제인 거겠지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93정성태7/24/20247245개발 환경 구성: 717. Visual Studio - C# 프로젝트에서 레지스트리에 등록하지 않은 COM 개체 참조 및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692정성태7/24/20248026디버깅 기술: 199. Windbg - 리눅스에서 뜬 닷넷 응용 프로그램 덤프 파일에 포함된 DLL의 Export Directory 탐색
13691정성태7/23/20247386디버깅 기술: 198. Windbg - 스레드의 Win32 Message Queue 정보 조회
13690정성태7/23/20247020오류 유형: 919. Visual C++ 리눅스 프로젝트 - error : ‘u8’ was not declared in this scope
13689정성태7/22/20248533디버깅 기술: 197. Windbg - PE 포맷의 Export Directory 탐색
13688정성태7/21/20247630닷넷: 2281. C# - Lock / Wait 상태에서도 일부 Win32 메시지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87정성태7/19/20248061닷넷: 2280. C# - PostThreadMessage로 보낸 메시지를 Windows Forms에서 수신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686정성태7/19/20247855오류 유형: 918. Visual Studio - ATL Simple Object 추가 시 error C2065: 'IDR_...': undeclared identifier
13685정성태7/19/20248002스크립트: 66. Windows 디렉터리 경로를 WSL의 /mnt 포맷으로 구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684정성태7/19/20248184닷넷: 2279. C# - 문자열 보간식 사례 (예: 조건 연산자 사용)
13683정성태7/18/20247653오류 유형: 917. ClrMD - Linux 환경의 .NET 5 덤프 분석 시 hang 현상
13682정성태7/18/20247870닷넷: 2278. WPF - 스레드에 종속되는 DependencyObject파일 다운로드1
13681정성태7/17/20247476닷넷: 2277. C# 13 - (2) 메서드 그룹의 자연 타입 개선 (메서드 추론 개선)파일 다운로드1
13680정성태7/16/20247861닷넷: 2276. C# - Method Group, Natural Type, function_type파일 다운로드1
13679정성태7/16/20246936Linux: 76. Linux - C++ (getaddrinfo 등을 담고 있는) libnss 정적 링크
13678정성태7/15/20247069VS.NET IDE: 191. Visual Studio 2022 - .NET 5 프로젝트를 Docker Support로 실행했을 때 오류
13677정성태7/15/20247158오류 유형: 916. MSBuild - CheckEolTargetFramework (warning NETSDK1138)
13676정성태7/14/20247332Linux: 75. gdb에서 glibc의 함수에 Breakpoint 걸기
13675정성태7/13/20249128C/C++: 166.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3674정성태7/13/20248007오류 유형: 915. Unhandled Exception: Microsoft.Diagnostics.NETCore.Client.ServerNotAvailableException: Unable to connect to Process
13673정성태7/11/20248446닷넷: 2275. C# 13 - (1) 신규 이스케이프 시퀀스 '\e'파일 다운로드1
13672정성태7/10/20247159닷넷: 2274. IIS - (프로세스 종료 없는) AppDomain Recycle
13671정성태7/10/20247267오류 유형: 914. Package ca-certificates is not installed.
13669정성태7/9/20247381오류 유형: 913. C# - AOT StaticExecutable 정적 링킹 시 빌드 오류
13668정성태7/8/20247403개발 환경 구성: 716. Hyper-V - Ubuntu 22.04 Generation 2 유형의 VM 설치
13667정성태7/7/20246623닷넷: 2273. C# - 리눅스 환경에서의 Hyper-V Socket 연동 (AF_VSOCK)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