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203. VPN 자동 연결 및 Router 설정 추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195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PN 자동 연결 및 Router 설정 추가

개인적으로, 작업 환경이 집과 회사에 걸쳐 있다 보니 회사에서는 집에 VPN 연결하고, 집에서는 회사에 VPN 연결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매번, 컴퓨터를 켤 때마다 각각의 장소에서 VPN 연결을 수작업으로 하려니 너무 귀찮아서 어느 정도는 자동화 할 수 있는 도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하면 회사에 자동으로 VPN 연결하고 회사에서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하면 집에 자동으로 VPN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단계로, 로그인하는 순간을 알아야 하는데 .NET에서는 이에 대해 너무나 편하게 SystemEvents.SessionSwitch 이벤트 구독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습니다.

void MainForm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SystemEvents.SessionSwitch += new SessionSwitchEventHandler(SystemEvents_SessionSwitch);
}

void SystemEvents_SessionSwitch(object sender, SessionSwitchEventArgs e)
{
    if (e.Reason == SessionSwitchReason.SessionLogon
                || e.Reason == SessionSwitchReason.SessionUnlock)
    {
        // (시스템 전원 ON 또는 최대절전모드에서 복구하면서) 로그인하는 순간에 해야 할 작업
    }
}

자, 그다음은 RAS 연결을 하면 되는데 어렵게 Win32 API 조합을 하지 말고 윈도우에서 제공되는 콘솔 프로그램인 rasdial.exe를 사용하면 쉽게 구현이 됩니다.

예를 들어, VPN 연결 이름이 "test vpn"이고 접속 계정이 test, 암호가 testpass이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rasdial "test vpn" test testpass

그런데, 문제는 집이냐? 회사냐? 에 따라서 연결해야 할 VPN 이름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에 대한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제가 생각한 것은 "Default Gateway"의 주소입니다. 웹 검색 결과 다음과 같은 코드로 기본 게이트웨이의 주소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How to retrieve Subnet Mask and Default Gateway in C#.Net 2005?
;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ms/en-US/netfxnetcom/thread/b7521e65-093f-4b87-8114-d1f6e311d86a/

string DefaultGatewayAddress()
{
    foreach (NetworkInterface f in 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
    {
        if (f.OperationalStatus == OperationalStatus.Up)
        {
            foreach (GatewayIPAddressInformation d in f.GetIPProperties().GatewayAddresses)
            {
                if (d.Address.Address == 0)
                {
                    continue;
                }

                return d.Address.ToString();
            }
        }
    }

    return string.Empty;
}

요즘 스마트 폰 관련해서 '문맥'에 기반한 App가 뜬다고 하는데요. 노트북이라면 '집'과 '회사'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Default Gateway 주소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 제 경우에는 Hyper-V 전용 머신을 위해 설정된 별도의 분리된 네트워크에 접근하기 위해 라우팅 정보를 추가해야 하기도 합니다.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3)
; https://www.sysnet.pe.kr/2/0/918

이것도 Win32 API를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역시 route.exe를 사용해서 설정하면 됩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설정을 하고 싶다면,

route add 192.168.50.0 mask 255.255.255.0 192.168.1.2

아래와 같이 프로세스 실행 코드로 대신해 주면 됩니다. (rasdial.exe 역시 이와 같이 실행해 주면 되겠지요.)

startInfo = new ProcessStartInfo("route.exe");
startInfo.Arguments = 
    string.Format("add {0} mask {1} {2}", "192.168.50.0", "255.255.255.0", "192.168.1.2");

currentProcess = Process.Start(startInfo);
currentProcess.WaitForExit();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route 정보를 추가하려면 "관리자 권한"이 요구되기 때문에 위의 코드를 실행하는 EXE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야 합니다. manifest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작업관리자"처럼 스스로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일 텐데요. 이에 대해서는 지난번 글에서 알아보았습니다.

ClickOnce - 관리자 권한 상승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950




매번 지긋지긋하게 수작업 설정하던 VPN 연결과 라우팅 설정과도 이젠 작별이군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856정성태2/15/201521265.NET Framework: 493. TypeRef 메타테이블에 등록되는 타입의 조건파일 다운로드1
1855정성태2/10/201520804개발 환경 구성: 256. WebDAV Redirector - Sysinternals 폴더 연결 시 "The network path was not found" 오류 해결 방법
1854정성태2/10/201521801Windows: 104. 폴더는 삭제할 수 없지만, 그 하위 폴더/파일은 생성/삭제/변경하는 보안 설정
1853정성태2/6/201552060웹: 29. 여신금융협회 웹 사이트의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류 메시지 [5]
1852정성태2/5/201522486.NET Framework: 492. .NET CLR Memory 성능 카운터의 의미파일 다운로드1
1851정성태2/5/201523402VC++: 88. 하룻밤의 꿈 - 인텔 하스웰의 TSX Instruction 지원 [2]
1850정성태2/4/201544269Windows: 103. 작업 관리자에서의 "Commit size"가 가리키는 메모리의 의미 [4]
1849정성태2/4/201524189기타: 51. DropBox의 CPU 100% 현상 [1]파일 다운로드1
1848정성태2/4/201519432.NET Framework: 491. 닷넷 Generic 타입의 메타 데이터 토큰 값 알아내는 방법 [2]
1847정성태2/3/201522748기타: 50. C# - 윈도우에서 dropbox 동기화 폴더 경로 및 종료하는 방법
1846정성태2/2/201532018Windows: 102.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 항목을 수동으로 실행하고 싶다면? [1]
1845정성태1/26/201532900Windows: 101. 제어판의 "Windows 자격 증명 관리(Manage your credentials)"를 금지시키는 방법
1844정성태1/26/201530859오류 유형: 269. USB 메모리의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보여진다면? [7]
1843정성태1/24/201521919VC++: 87. 무시할 수 없는 Visual C++ 런타임 함수 성능
1842정성태1/23/201544426개발 환경 구성: 255. 노트북 키보드에 없는 BREAK 키를 다른 키로 대체하는 방법
1841정성태1/21/201519401오류 유형: 268. Win32 핸들 관련 CLR4 보안 오류 사례
1840정성태1/8/201527621오류 유형: 267. Visual Studio - CodeLens 사용 시 CPU 100% 현상
1839정성태1/5/201520531디버깅 기술: 69.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2)
1838정성태1/4/201540238기타: 49. 윈도우 내레이터(Narrator) 기능 끄는 방법(윈도우에 파란색의 굵은 테두리 선이 나타난다면?) [4]
1837정성태1/4/201526355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1]
1836정성태1/4/201526357디버깅 기술: 67. windbg - 덤프 파일과 handle 정보
1835정성태1/3/201526854개발 환경 구성: 254. SQL 서버 역시 SSL 3.0/TLS 1.0만을 지원하는 듯!
1834정성태1/3/201551484개발 환경 구성: 253. TLS 1.2를 적용한 IIS 웹 사이트 구성
1833정성태1/3/201527564.NET Framework: 490. System.Data.SqlClient는 SSL 3.0/TLS 1.0만 지원하는 듯! [3]
1832정성태1/2/201520650오류 유형: 266. Azure에 응용 프로그램 게시 중 로그인 오류
1831정성태1/1/201528532디버깅 기술: 66.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1)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