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203. VPN 자동 연결 및 Router 설정 추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329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PN 자동 연결 및 Router 설정 추가

개인적으로, 작업 환경이 집과 회사에 걸쳐 있다 보니 회사에서는 집에 VPN 연결하고, 집에서는 회사에 VPN 연결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매번, 컴퓨터를 켤 때마다 각각의 장소에서 VPN 연결을 수작업으로 하려니 너무 귀찮아서 어느 정도는 자동화 할 수 있는 도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하면 회사에 자동으로 VPN 연결하고 회사에서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하면 집에 자동으로 VPN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단계로, 로그인하는 순간을 알아야 하는데 .NET에서는 이에 대해 너무나 편하게 SystemEvents.SessionSwitch 이벤트 구독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습니다.

void MainForm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SystemEvents.SessionSwitch += new SessionSwitchEventHandler(SystemEvents_SessionSwitch);
}

void SystemEvents_SessionSwitch(object sender, SessionSwitchEventArgs e)
{
    if (e.Reason == SessionSwitchReason.SessionLogon
                || e.Reason == SessionSwitchReason.SessionUnlock)
    {
        // (시스템 전원 ON 또는 최대절전모드에서 복구하면서) 로그인하는 순간에 해야 할 작업
    }
}

자, 그다음은 RAS 연결을 하면 되는데 어렵게 Win32 API 조합을 하지 말고 윈도우에서 제공되는 콘솔 프로그램인 rasdial.exe를 사용하면 쉽게 구현이 됩니다.

예를 들어, VPN 연결 이름이 "test vpn"이고 접속 계정이 test, 암호가 testpass이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rasdial "test vpn" test testpass

그런데, 문제는 집이냐? 회사냐? 에 따라서 연결해야 할 VPN 이름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에 대한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제가 생각한 것은 "Default Gateway"의 주소입니다. 웹 검색 결과 다음과 같은 코드로 기본 게이트웨이의 주소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How to retrieve Subnet Mask and Default Gateway in C#.Net 2005?
;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ms/en-US/netfxnetcom/thread/b7521e65-093f-4b87-8114-d1f6e311d86a/

string DefaultGatewayAddress()
{
    foreach (NetworkInterface f in 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
    {
        if (f.OperationalStatus == OperationalStatus.Up)
        {
            foreach (GatewayIPAddressInformation d in f.GetIPProperties().GatewayAddresses)
            {
                if (d.Address.Address == 0)
                {
                    continue;
                }

                return d.Address.ToString();
            }
        }
    }

    return string.Empty;
}

요즘 스마트 폰 관련해서 '문맥'에 기반한 App가 뜬다고 하는데요. 노트북이라면 '집'과 '회사'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Default Gateway 주소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 제 경우에는 Hyper-V 전용 머신을 위해 설정된 별도의 분리된 네트워크에 접근하기 위해 라우팅 정보를 추가해야 하기도 합니다.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3)
; https://www.sysnet.pe.kr/2/0/918

이것도 Win32 API를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역시 route.exe를 사용해서 설정하면 됩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설정을 하고 싶다면,

route add 192.168.50.0 mask 255.255.255.0 192.168.1.2

아래와 같이 프로세스 실행 코드로 대신해 주면 됩니다. (rasdial.exe 역시 이와 같이 실행해 주면 되겠지요.)

startInfo = new ProcessStartInfo("route.exe");
startInfo.Arguments = 
    string.Format("add {0} mask {1} {2}", "192.168.50.0", "255.255.255.0", "192.168.1.2");

currentProcess = Process.Start(startInfo);
currentProcess.WaitForExit();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route 정보를 추가하려면 "관리자 권한"이 요구되기 때문에 위의 코드를 실행하는 EXE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야 합니다. manifest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작업관리자"처럼 스스로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일 텐데요. 이에 대해서는 지난번 글에서 알아보았습니다.

ClickOnce - 관리자 권한 상승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950




매번 지긋지긋하게 수작업 설정하던 VPN 연결과 라우팅 설정과도 이젠 작별이군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847정성태3/17/201924504Linux: 7. 리눅스 C/C++ - 공유 라이브러리 동적 로딩 후 export 함수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46정성태3/15/201923183Linux: 6. getenv, setenv가 언어/운영체제마다 호환이 안 되는 문제
11845정성태3/15/201922873Linux: 5. Linux 응용 프로그램의 (C++) so 의존성 줄이기(ReleaseMinDependency) [3]
11844정성태3/14/201924617개발 환경 구성: 434. Visual Studio 2019 - 리눅스 프로젝트를 이용한 공유/실행(so/out) 프로그램 개발 환경 설정 [1]파일 다운로드1
11843정성태3/14/201919429기타: 75. MSDN 웹 사이트를 기본으로 영문 페이지로 열고 싶다면?
11842정성태3/13/201917299개발 환경 구성: 433. 마이크로소프트의 CoreCLR 프로파일러 예제를 Visual Studio CMake로 빌드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841정성태3/13/201917805VS.NET IDE: 132. Visual Studio 2019 - CMake의 컴파일러를 기본 g++에서 clang++로 변경
11840정성태3/13/201919864오류 유형: 526. 윈도우 10 Ubuntu App 환경에서는 USB 외장 하드 접근 불가
11839정성태3/12/201923942디버깅 기술: 124. .NET Core 웹 앱을 호스팅하는 Azure App Services의 프로세스 메모리 덤프 및 windbg 분석 개요 [3]
11838정성태3/7/201927683.NET Framework: 811. (번역글) .NET Internals Cookbook Part 1 - Exceptions, filters and corrupted processes [1]파일 다운로드1
11837정성태3/6/201941312기타: 74. 도서: 시작하세요! C# 7.3 프로그래밍 [10]
11836정성태3/5/201924949오류 유형: 525. Visual Studio 2019 Preview 4/RC - C# 8.0 Missing compiler required member 'System.Range..ctor' [1]
11835정성태3/5/201923092.NET Framework: 810. C# 8.0의 Index/Range 연산자를 .NET Framework에서 사용하는 방법 및 비동기 스트림의 컴파일 방법 [3]파일 다운로드1
11834정성태3/4/201921828개발 환경 구성: 432. Visual Studio 없이 최신 C# (8.0) 컴파일러를 사용하는 방법
11833정성태3/4/201922852개발 환경 구성: 431. Visual Studio 2019 - CMake를 이용한 공유/실행(so/out) 리눅스 프로젝트 설정파일 다운로드1
11832정성태3/4/201917859오류 유형: 524. Visual Studio CMake - rsync: connection unexpectedly closed
11831정성태3/4/201918625오류 유형: 523. Visual Studio 2019 - 새 창으로 뜬 윈도우를 닫을 때 비정상 종료
11830정성태2/26/201917845오류 유형: 522. 이벤트 로그 - Error opening event log file State. Log will not be processed. Return code from OpenEventLog is 87.
11829정성태2/26/201919118개발 환경 구성: 430. 마이크로소프트의 CoreCLR 프로파일러 예제 빌드 방법 - 리눅스 환경 [1]
11828정성태2/26/201927668개발 환경 구성: 429. Component Services 관리자의 RuntimeBroker 설정이 2개 있는 경우 [8]
11827정성태2/26/201920081오류 유형: 521. Visual Studio - Could not start the 'rsync' command on the remote host, please install it using your system package manager.
11826정성태2/26/201920653오류 유형: 520. 우분투에 .NET Core SDK 설치 시 패키지 의존성 오류
11825정성태2/25/201926292개발 환경 구성: 428. Visual Studio 2019 - CMake를 이용한 리눅스 빌드 환경 설정 [1]
11824정성태2/25/201920517오류 유형: 519. The SNMP Service encountered an error while accessing the registry key 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SNMP\Parameters\TrapConfiguration. [1]
11823정성태2/21/201921471오류 유형: 518. IIS 관리 콘솔이 뜨지 않는 문제
11822정성태2/20/201920727오류 유형: 517. docker에 설치한 MongoDB 서버로 연결이 안 되는 경우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