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Edition까지는 "Advanced Windows"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입니
다. 4th Edition에서는... 그 "Advanced Windows"라는 제목이 다소
책의 내용과 맞지 않는 듯하다면서, 새롭게 "Programming
Applications for Microsoft Windows"라고 바꿨다는군요.
지금 약 1/3 정도 읽고 있는데요. 내용이 너무너무 좋군요. 사실, 그동안
Win32 SDK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자부한다고 했는데... ^^ "저만
의 착각"이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위의 책은 한글 번역본이 나와 있지를 않네요.
누군가 인연이 되시는 분이 꼭 번역서를 내주셨으면 좋겠군요.
국내의 Win32 프로그래머들이 위의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래도 제법 많은 발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생 안 나올 상황을 위해서 한마디 더 한다면, 위의 책의 저자
"Jeffrey Richter"가 그리 어려운 말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평이한 영어에 자세히 설명을 했기 때문에, MSDN Library 볼 수 있는
정도의 영어 독해력이면 누구나 다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몇몇 외국인들의 글을 읽어본 결과, "Jeffrey Richter"
와 "Matt Pietrek" 같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글을 그리 어려운 영어로
채우지 않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점 때문에 저는 그 사람들을 좋아한답니다. ^^
참고로, 저는 그 책을 "MicroC/OS-II"라는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보
는 건데요. 그 책을 읽고 나서 보니, 훨씬 세밀히 이해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MicroC/OS-II는 일종의 RTOS 중에 하나인데, 그 책에
그 운영체제에 대한 모든 소스가 실려 있고, 해석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 책도 적극 추천해 드리는데요.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꼭
RTOS라는 설명을 넘어서, Windows 운영체제에 대한 이해를 하고 싶으
신 분들도 읽어보시면 상당히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MicroC/OS-II"를 읽고 나서는 "Inside Windows 2000 3rd Edition"
이란 책도 상당히 잘 이해가 되었는데요... 에고, 쓰고 나
니, "Programming Applications for Microsoft Windows" 책을 추천하
는 것인지, "MicroC/OS-II" 책을 추천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되는군
요. ^^
아무튼, 모두 프로그램하시면서 뼈가 되고 살이 되실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MicroC/OS-II" 책을 추천해 준, "이일렬" 씨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