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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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3/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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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 01시46분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을 만들면서 그 환경에서 돌아가는 언어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일단 기존 환경으로 보면 MS C/C++과 Visual Basic 6이 있었는데요. 일단 닷넷에서도 그 언어들에 대한 후속버전을 각각 Managed C++, VB.NET으로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언어들은 닷넷에서 프로그램을 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Managed C++은 여전히 C/C++을 함께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VB.NET은 기존에도 VM환경을 쓰기는 했지만 언어자체가 예전 Basic부터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내려오느라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소개해 준 글에도 단적인 예가 나오는데, Dim i as Integer = 1 이라고 쓰는 것보다 int i = 1;이라고 쓰는 것이 훨씬 간결하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Visual Basic을 .NET 언어로 만들면서 int i = 1;과 같은 표현을 도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MSDN 도움말에 보면 C#, C++, VB 문법이 제공되는 것이고, 최근에야 F#이 추가되었습니다.

오피스 쪽이라면 한때 VB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더 매력적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C# 4.0이 되면서 Office 관련 COM 상호운용성이 좋아져서 VB만큼의 생략 표현들을 지원합니다. (제 책에는 이 부분은 생략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에서 "COM Interop" 부분을 참고하세요.

dynamic 형식 사용(C# 프로그래밍 가이드
; http://msdn.microsoft.com/ko-kr/library/dd264736.aspx

그래도 VBA로 인해 VB에 친숙하다면 C#보다는 VB.NET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닷넷 프레임워크 Professional 버전이 아니라) Visual Studio Professional 버전의 차이는 물론 있을텐데, Office쪽에 특화되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가격이 예상하시는 것보다는 비싸지 않습니다.

Visual Studio Pro 2013 (가격)
; http://www.microsoftstore.com/store/mskr/ko_KR/pdp/Visual-Studio-Professional-2013/productID.288485000

새로 구매하면 62만원 정도, 기존 버전의 업그레이드라면 37만원 정도 합니다.
정성태
2014-03-01 01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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