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Java 진영의 X-Internet 을 "사기" 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왜냐면... X-Internet 이야말로 기존 웹 사이트와 다른 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되려 묻게 됩니다. X-Internet 과 Web Site 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X-Internet 이나 스마트 클라이언트나... 목표는 한가지입니다. C/S 기반의 기존 응용 프로그램을 "웹" 으로 끌어내자는 거죠.
여기서, 문제는 UI 입니다. X-Internet 은 이를 위해 ActiveX/Java Applet 을 말하지만... 역시 기존 웹 사이트의 개발과 전혀 틀린 점이 없습니다.
반면, 스마트 클라이언트는 다릅니다.
"C/S 수준의 화면 UI, 네트워크 트래픽 감소, 웹 고유의 기능" 을 보장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전반적인 사항은 C/S 일 뿐 거기에 "자동 업데이트" 라는 웹 고유의 기능(NTD: No-touch deployment)를 살려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UI 가 복잡하지 않은 기존 C/S 프로그램을 웹으로 끌어낼때는 어떤가요? 그런 경우, 굳이 X-Internet 을 쓸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 클라이언트를 쓸 필요(.NET Framework 의 클라이언트 설치제한) 도 없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단지 ASP.NET 으로 만들어도 충분합니다.
ASP.NET 과 스마트 클라이언트의 영역은 확실하지만,
X-Internet 과 웹 사이트의 영역은 모호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클라이언트로 DB 를 직접 접근하는 것은 ^^; 전혀 권장하고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스마트 클라이언트는 "Web Service" 를 통해서 DB 에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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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마트 클라이언트는 독립실행형(EXE)방식과, IE 임베딩(DLL) 형태의 구현이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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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클라이언트는 모든 PC 에 ".NET" 이 설치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 텐데요. X-Internet 은 모든 PC 에 UI 를 감당해내는 ActiveX 를 설치해야 합니다. Applet 을 쓰면 되지 않느냐고 또 물으시겠지만. 고객은 Applet 의 실행속도를 기다릴만큼 여유롭지 않습니다. 또한 Applet 동작을 위해서는 .NET 과 마찬가지로 Java 런타임도 PC 에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