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답변]: 이번겨울방학때세도나를 여행하려구하는데요,,,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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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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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학생이신가 보네요. 부럽군요. ^^

저 같은 경우는 아내와 같이 갔기 때문에, 경비가 ... 음... 450인가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비행기 값만 240 정도가 나오고요. 50은 비상금, 나머지는 실제 쓴 경비입니다.

https://www.sysnet.pe.kr/Default.aspx?mode=1&sub=2&detail=0

위의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행기 편은 탑항공을 통해서 예약해서 싱가폴 항공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San Francisco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서 피닉스 시까지 바로 갔고요. 거기서 차를 렌트하고 바로 1박을 했습니다. 일단, 렌트카만 있으면 그 이후부터는 별도로 교통편이 소요되는 것은 없습니다. 쭉 그걸 타고 이동을 하게 되니까요.

렌트카 및 숙박에 대해서는 여행 전에 미리 모두 예약을 해놨습니다.
http://www.expedia.com/
피닉스에서의 숙박은 위의 사이트를 이용해서 했고, 비행기로 도착한 날과 떠나기 전날에만 묵었습니다.

세도나에서의 숙박은
http://www.sedona.net/
위에서 찾아보고 한 것입니다.

주의하실 것은, 위의 사이트들에서 제공하는 약도에 대해서 정확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 피닉스 시에 있는 숙박업소 찾을 때 상당히 헤맸었습니다. 약도에 표시되어 있는 블록의 위치 쯤에서 없었고, 그 근방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근처에 왔다 싶으면 무조건 두리번 거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돌아다닐 곳에 대한 지도를 미리 입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행 내내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고, 거기에는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MapPoint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았었습니다. 지금도 아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만약 그게 없었다면 피닉스 시에서의 숙박 업소를 찾는 거나, 세도나에서 그랜드 캐년을 찾아가는 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을 거라는 사실입니다. 크게 도움이 되니 가능한 노트북으로나, 아니면 사전에 가실만한 곳을 꼼꼼이 체크해서 프린트 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 가지 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1. 그랜드 캐년에서 나오실 때는 반드시 규정 속도를 지키십시오. 나오는 차량에 대해서 숨어서 잡아내는 경찰을 보았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나간 차량이 실제로 붙잡혔었고요. 그렇다는 것을 저희도 사전 조사에서 입수했었습니다.

2. 겨울이라고 하시니, 안타깝네요. 다소 추울 때라... 뭐랄까... 명상하기에는 쫌 추운 날씨이지요. ^^ 저도, 기회만 된다면 약 10월 정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군요.

3. 벨락 정상에 오르시려면, 간이 접이식 사다리 정도는 꼭 한번 필요합니다.

4. 피닉스에서의 렌트카는 AVIS보다는 Hertz를 권해드립니다. 반환하러 가는 길이 훨씬 더 명확합니다.

5. 물론,그랜드 캐년에도 가시겠지요.^^ 세도나에서의 숙박만을 잡지 마시고, 그랜드 캐년내의 숙박도 계산해 넣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랜드 캐년과 세도나가 가깝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거의 3~4시간을 줄기차게 달려야만 도착하는 거리니까, 기왕이면 숙박을 해서 여유롭게 둘러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 저는 못 가봤지만, 유타 주 근방에서도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웹 검색을 통해서 그랜드 캐년 이후의 코스로 잡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7. 세도나 및 피닉스에서의 웬만한 숙박업소에서는 인터넷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또한 110V 변환 플러그 꼭 가져가시고요.

지금은 이 정도만 생각이 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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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르바이트 잘 하셔서, 의미 있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참고로, 아직 충분히 젊으시고 - 친구분이랑 같이 동행하시는 거라면, 개략적인 여행일정만 잡으시고 일단 가서는 마음에 이끌리는 데로 여행하시는 것도 권장하고 싶습니다. 즉, 숙박업소 예약은 당일날이나 해결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사실, 그 숙박업소 예약해 놨다는 것이 알게 모르게 마음의 족쇄가 되어버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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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다녀오시게 되거든, 여행기를 정리한 URL 을 알려주신다면 꼭 방문하겠습니다. ^^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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