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답변]: 이번겨울방학때세도나를 여행하려구하는데요,,,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82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부모글 보이기/감추기

알바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학생이신가 보네요. 부럽군요. ^^

저 같은 경우는 아내와 같이 갔기 때문에, 경비가 ... 음... 450인가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비행기 값만 240 정도가 나오고요. 50은 비상금, 나머지는 실제 쓴 경비입니다.

https://www.sysnet.pe.kr/Default.aspx?mode=1&sub=2&detail=0

위의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행기 편은 탑항공을 통해서 예약해서 싱가폴 항공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San Francisco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서 피닉스 시까지 바로 갔고요. 거기서 차를 렌트하고 바로 1박을 했습니다. 일단, 렌트카만 있으면 그 이후부터는 별도로 교통편이 소요되는 것은 없습니다. 쭉 그걸 타고 이동을 하게 되니까요.

렌트카 및 숙박에 대해서는 여행 전에 미리 모두 예약을 해놨습니다.
http://www.expedia.com/
피닉스에서의 숙박은 위의 사이트를 이용해서 했고, 비행기로 도착한 날과 떠나기 전날에만 묵었습니다.

세도나에서의 숙박은
http://www.sedona.net/
위에서 찾아보고 한 것입니다.

주의하실 것은, 위의 사이트들에서 제공하는 약도에 대해서 정확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 피닉스 시에 있는 숙박업소 찾을 때 상당히 헤맸었습니다. 약도에 표시되어 있는 블록의 위치 쯤에서 없었고, 그 근방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근처에 왔다 싶으면 무조건 두리번 거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돌아다닐 곳에 대한 지도를 미리 입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행 내내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고, 거기에는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MapPoint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았었습니다. 지금도 아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만약 그게 없었다면 피닉스 시에서의 숙박 업소를 찾는 거나, 세도나에서 그랜드 캐년을 찾아가는 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을 거라는 사실입니다. 크게 도움이 되니 가능한 노트북으로나, 아니면 사전에 가실만한 곳을 꼼꼼이 체크해서 프린트 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 가지 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1. 그랜드 캐년에서 나오실 때는 반드시 규정 속도를 지키십시오. 나오는 차량에 대해서 숨어서 잡아내는 경찰을 보았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나간 차량이 실제로 붙잡혔었고요. 그렇다는 것을 저희도 사전 조사에서 입수했었습니다.

2. 겨울이라고 하시니, 안타깝네요. 다소 추울 때라... 뭐랄까... 명상하기에는 쫌 추운 날씨이지요. ^^ 저도, 기회만 된다면 약 10월 정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군요.

3. 벨락 정상에 오르시려면, 간이 접이식 사다리 정도는 꼭 한번 필요합니다.

4. 피닉스에서의 렌트카는 AVIS보다는 Hertz를 권해드립니다. 반환하러 가는 길이 훨씬 더 명확합니다.

5. 물론,그랜드 캐년에도 가시겠지요.^^ 세도나에서의 숙박만을 잡지 마시고, 그랜드 캐년내의 숙박도 계산해 넣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랜드 캐년과 세도나가 가깝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거의 3~4시간을 줄기차게 달려야만 도착하는 거리니까, 기왕이면 숙박을 해서 여유롭게 둘러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 저는 못 가봤지만, 유타 주 근방에서도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웹 검색을 통해서 그랜드 캐년 이후의 코스로 잡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7. 세도나 및 피닉스에서의 웬만한 숙박업소에서는 인터넷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또한 110V 변환 플러그 꼭 가져가시고요.

지금은 이 정도만 생각이 나는군요. ^^

------------------------------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르바이트 잘 하셔서, 의미 있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참고로, 아직 충분히 젊으시고 - 친구분이랑 같이 동행하시는 거라면, 개략적인 여행일정만 잡으시고 일단 가서는 마음에 이끌리는 데로 여행하시는 것도 권장하고 싶습니다. 즉, 숙박업소 예약은 당일날이나 해결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사실, 그 숙박업소 예약해 놨다는 것이 알게 모르게 마음의 족쇄가 되어버리거든요. ^^

----

혹시나 다녀오시게 되거든, 여행기를 정리한 URL 을 알려주신다면 꼭 방문하겠습니다. ^^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4/2021]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238이순원9/13/20057368디버깅 할때 native 옵션껐는데두 너무 느려요.. [1]
236코디9/12/20057323[질문]런타임 보안 배포 [1]
237코디9/13/20057909    답변글 [재질문]: [질문]런타임 보안 배포 [1]파일 다운로드1
235임은선9/9/20059735스마트 클라이언트 배포시 환경파일인 app.config는 어떻게 배포 해야하나요...? [2]
234임은선9/7/20058606스마트 클라이언트 보안문제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2]
233이한욱8/31/200516608가상 시리얼 포트(Virtual COM Port) 만들기 [1]
232정준명8/30/20057998[질문] HTTP 모듈/핸들러 또는 RewriteURL 관련입니다. [4]
231이진일8/30/20057449참조한 dll 들은 어떻게 배포하나요...? [1]
2303028/29/20058086[질문] 웹에서 Exchange Server 사용자 추가 [2]
229김재명8/26/20057756성태님의 홈페이지 J & J의경우 보안모듈을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
227임규진8/24/20057516리소스 파일에 그림 첨가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1]
226최인호8/19/20057637스마트 클라이언트 exe 버젼 실행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1]
225코디8/17/20057754[질문]닷넷프레임워크 설치여부 [1]
224박준현8/17/20057381[질문]중첩 그리드라고 해야 할까요? [1]
223매커7/28/20056897강좌 잘 읽었습니다. [1]
222김지영7/27/20058445C#에서 oledb 사용하다가 에러 [2]
221박민우7/26/20058858스마트클라이언트에서의 DB접속 [1]
220테드7/22/20057829스마트 클라이언트에서 원치 않는 패킷 송수신 문제... [3]
219김종욱7/21/20058173안녕하세요... 툴밴드 콤보 박스에 대해.. [1]
2187/21/20056722스마트 클라이언트에 대한 질문 입니다. [1]파일 다운로드1
217왕초보7/21/20057365마소강좌의 AxForSmartClient 를 실행시키고 싶은데요... [1]
215궁금증6/23/20056782도대체 이게 무슨 에러 일까요... [1]
213궁금이6/18/20058597Winform 형태의 NTD에서 사용자 로그인 성공 여부 정보 유지하는 방법 [1]
212궁금이6/16/20056610ActiveX 컨트롤이 NTD에 이상이 없는지요? [1]
211류성태6/15/20057092smart client에 관하여.... [1]
206헤커의작...6/14/20056236[질문] 안녕하세요. 성태님의 홈페이지에서 화면전환시 처리되는 것에 관련된 건 [3]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