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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주(Surangama mantra)를 외다, 채식을 하다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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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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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주(Surangama mantra)를 외다, 채식을 하다

가장 긴 Mantra라고 알려진 능엄주는, 국내에서는 성철 스님께서 강조하셨다고 하지요.

성철스님이 말씀하신 능엄주
; http://blog.naver.com/bo97037/103201353

묘엄 능엄백팔기도
; http://www.openbubdang.org/temple/baramil/baramil_04_view.html?page=2&table=ML_BBS&idx=7&id=302&limit=&keykind=&keyword=

능엄신주 독송 - 정원 스님
; http://junggaksa.com/xe/624

그러니까, 작년 10월 초였군요. 처음 능엄주라는 것을 알고 외우기 시작한 것이. 그렇게 길었던 금강경도 암송해봤으니 그에 비하면 능엄주는 당연히 외울 수 있는 분량이라고 생각되어 시작을 했었습니다.

작정하고 외운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하루에 한두 구절씩 외우는 정도여서 거의 6개월 넘게 걸리게 되었군요.

바로 그와 동일한 시기부터, 채식을 실천했습니다. 사실, 어려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도 고기를 그다지 즐겨 먹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지 평소의 식단대로만 살면 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함께, 조금 지나서는 아예 금주를 실천했습니다. 역시 그것도 어렵지 않더군요. 어차피 ^^; 평소에 먹던 것이 아니므로.

좀 더 지나서는 1회용 커피를 끊었습니다. 오호~~~ 의외로 이건 채식/금주와 비교해서 쪼끔 미련이 남더군요. ^^

그렇게 하나씩... 제 삶에서 의미 없는 것들을 떼어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전히 사회 생활을 하고 있고 가족 중에서도 저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 극단적인 채식가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내의 말을 빌자면, 때때로 멸치 가루를 첨가한 찌개를 끓이기도 한다고 하니... ^^)

그나저나, 주변 환경이 제 의지로 통제할 수 없다 보니... 고민스러운 부분들이 생기긴 합니다. (한국의 문화 속에서, 인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부터 문제가 된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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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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