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94. WCF 예외에 대한 시행착오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96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CF 예외에 대한 시행착오


이 글은, 이전에 썼던 다음의 글을 바탕으로 합니다.

WCF - DataContract 와 KnownType 특성
; https://www.sysnet.pe.kr/2/0/529

사실, 정작 쓰고 싶었던 것은 이 내용이었는데 이야기 진행상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이 토픽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직까지 WCF의 예외 메시지가 충분히 설명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이에 관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며, 또 그 사실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또다시 헤매지 말아야 합니다.




[편의상, 여기서는 오직 DataContract 직렬화 방식만 다루겠습니다.]

이미, 지난번 토픽에서부터, 여러분들은 WCF 예외 메시지가 그다지 친절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KnownType 특성을 지정하지 않고,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 되어 반환되는 메서드를 실행하는 경우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마도, 초보 개발자들은 그 부분에서부터 좌절할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다른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시켜 "반환"되는 메서드 말고, 다음과 같이 기반 클래스로 형변환시켜서 "인자로 넘겨주는" 메서드는 어떤 오류 메시지가 나올까요?

// 서버 측 코드
[OperationContract]
void SetData(BaseClassT data);


// 클라이언트 측 코드
Service1Client svc = new Service1Client("WSHttpBinding_IService1");

MyClassT data = new MyClassT();
svc.SetData(data);

그래도, 이번에는 제법 나은 예외 메시지 결과를 보여줍니다.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re was an error while trying to serialize parameter http://tempuri.org/:data. 
  The InnerException message was 'Type 'TestLib.MyClassT' with data contract name 
  'MyClassT:http://schemas.datacontract.org/2004/07/TestLib' is not expected. 
  Add any types not known statically to the list of known types 
  - for example, by using the KnownTypeAttribute attribute or 
  by adding them to the list of known types passed to DataContractSerializer.'.  
  Please see InnerException for more details."
 [... 이하 생략 ...]

이 정도만 되어도 쉽게 KnownType을 잊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그런데, 똑같은 "KnownType"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비스가 "Session Enabled" 형태인 경우에는 위와 같은 예외 메시지가 아닌, 오히려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TimeoutException이 발생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서버 측 코드
[ServiceContract(SessionMode = SessionMode.Required)]
public interface IService1
{
  [OperationContract]
  void SetData(BaseClassT data);
}

=== app.config
  <reliableSession enabled="true" ordered="true" inactivityTimeout="00:10:00" />

// 클라이언트 측 코드
Service1Client svc = new Service1Client("WSHttpBinding_IService1");

MyClassT data = new MyClassT();
svc.SetData(data);

=== app.config
<wsHttpBinding>
<binding name="WSHttpBinding_IService1" sendTimeout="00:01:00"
    
<reliableSession enabled="true" ordered="true" inactivityTimeout="00:10:00" />
  

이런 경우에 예외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System.Timeout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 request channel timed out while waiting for a reply after 00:00:59.9600000. 
  Increase the timeout value passed to the call to Request or 
  increase the SendTimeout value on the Binding. 
  The time allotted to this operation may have been a portion of a longer timeout."
 [... 이하 생략 ...]

위와 같은 에러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KnownType 특성을 지정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알 수 있을까요? 어쨌든, 추적을 해본 결과 KnownType의 누락임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System.TimeoutException 예외가 발생하는 경우는 해당 서비스를 "Session Enabled"로 설정한 경우에 그랬습니다.

테스트를 하다 보니, 세션 가능한 서비스인 경우에는 예외 메시지가 특히 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호출할 때 넘겨주는 데이터 양이 지정된 버퍼 크기(binding.maxReceivedMessageSize)를 초과한 경우에도 세션 가능한 서비스에서는 System.TimeoutException 예외가 발생하지만, 세션이 가능하지 않은 서비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System.ServiceModel.ProtocolException was caught
  Message="The remote server returned an unexpected response: (400) Bad Request."
  Source="mscorlib"
 [... 이하 생략 ...]

그래도, TimeoutException보다는 낫지요! ^^; 적어도, TimeoutException으로 인해 문제 해결 지점을 sendTimeout의 값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영화 제목이 하나 생각나는 군요.

"그녀를 믿지 마세요." ... "WCF 예외 메시지를 믿지 마세요." ^^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07정성태4/25/2024200닷넷: 2248.C# - 인터페이스 타입의 다중 포인터를 인자로 갖는 C/C++ 함수 연동
13606정성태4/24/2024219닷넷: 2247. C# - tensorflow 연동 (MNIST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605정성태4/23/2024481닷넷: 2246. C# - Python.NET을 이용한 파이썬 소스코드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604정성태4/22/2024540오류 유형: 901. Visual Studio - Unable to set the next statement. Set next statement cannot be used in '[Exception]' call stack frames.
13603정성태4/21/2024746닷넷: 2245. C# - IronPython을 이용한 파이썬 소스코드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602정성태4/20/2024820닷넷: 2244. C# - PCM 오디오 데이터를 연속(Streaming) 재생 (Windows Multimedia)파일 다운로드1
13601정성태4/19/2024868닷넷: 2243. C# - PCM 사운드 재생(NAudio)파일 다운로드1
13600정성태4/18/2024902닷넷: 2242. C# - 관리 스레드와 비관리 스레드
13599정성태4/17/2024877닷넷: 2241. C# - WAV 파일의 PCM 사운드 재생(Windows Multimedia)파일 다운로드1
13598정성태4/16/2024904닷넷: 2240. C# - WAV 파일 포맷 + LIST 헤더파일 다운로드2
13597정성태4/15/2024888닷넷: 2239. C# - WAV 파일의 PCM 데이터 생성 및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596정성태4/14/20241077닷넷: 2238. C# - WAV 기본 파일 포맷파일 다운로드1
13595정성태4/13/20241056닷넷: 2237. C# - Audio 장치 열기 (Windows Multimedia, NAudio)파일 다운로드1
13594정성태4/12/20241070닷넷: 2236. C# - Audio 장치 열람 (Windows Multimedia, NAudio)파일 다운로드1
13593정성태4/8/20241088닷넷: 2235. MSBuild - AccelerateBuildsInVisualStudio 옵션
13592정성태4/2/20241226C/C++: 165. CLion으로 만든 Rust Win32 DLL을 C#과 연동
13591정성태4/2/20241201닷넷: 2234. C# - WPF 응용 프로그램에 Blazor App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590정성태3/31/20241081Linux: 70. Python - uwsgi 응용 프로그램이 k8s 환경에서 OOM 발생하는 문제
13589정성태3/29/20241158닷넷: 2233. C# - 프로세스 CPU 사용량을 나타내는 성능 카운터와 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588정성태3/28/20241272닷넷: 2232. C# - Unity + 닷넷 App(WinForms/WPF) 간의 Named Pipe 통신 [2]파일 다운로드1
13587정성태3/27/20241172오류 유형: 900. Windows Update 오류 - 8024402C, 80070643
13586정성태3/27/20241340Windows: 263. Windows - 복구 파티션(Recovery Partition) 용량을 늘리는 방법
13585정성태3/26/20241145Windows: 262. PerformanceCounter의 InstanceName에 pid를 추가한 "Process V2"
13584정성태3/26/20241273개발 환경 구성: 708. Unity3D - C# Windows Forms / WPF Application에 통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83정성태3/25/20241489Windows: 261. CPU Utilization이 100% 넘는 경우를 성능 카운터로 확인하는 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