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B로도 모자란 근래의 개발 환경
Visual Studio만으로 개발하던 때에는, 16GB 램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PyCharm, GoLand 등의 IDE와 리눅스 대상 프로젝트로 인한 WSL까지 올리다 보니 16GB 램을 가뿐히 넘어가 버렸습니다.
물론, 동시에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안 쓰는 프로그램들을 종료하며 세심하게 관리를 하면 16GB 아래로 떨어지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발생하는 작업 간의 문맥 전환 비용이 적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16GB 램을 더 구매해 32GB까지 올려야만 했습니다. ^^ 휴~~~ 이제야 숨통이 좀 트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건, 삼성 DDR3의 8GB 램(2개)이 신품으로는 팔지도 않아서 중고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삼성 / DDR3 8G-12800 / 신품같은중고 / 무료배송 / 무상1년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57600340&frm3=V2
2개에 8만원도 안 되어서 다행히 부담은 없었지만. ^^;
암튼, 살다 보니 16GB RAM도 모자랄 때가 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