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책 소개 - 라즈베리 파이로 구현하는 사물 인터넷 프로젝트

최근 IoT 관련해서 2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

라즈베리 파이로 구현하는 사물 인터넷 프로젝트
; http://www.yes24.com/24/goods/17297683

처음 시작하는 센서
; http://www.yes24.com/24/goods/16852978

읽다 보니, 라즈베리 파이와 아두이노의 역할이 딱 구분이 되더군요. ^^

아두이노는 GPIO 포트가 디지털 및 아날로그 모두를 지원해서 어떤 센서와의 입출력도 제법 매끄럽게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PC 기능이 없기 때문에 관련 라이브러리들이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센서와의 입출력을 제외하고는 대개의 기능은 별도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처리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면 라즈베리 파이는 GPIO 포트가 제공되는 PC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센서와의 입출력을 할 수 있으면서 자체적으로 PC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PC에서 공개된 많은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입니다. 즉, 별도의 PC없이 독자적인 "센서 제어 + 처리"까지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단점이라면 아날로그 용 I/O 포트가 제공되지 않아서 아날로그 용 센서를 추가하고 싶은 경우 회로가 좀 과다하게 복잡해진다는 정도. (전기/전자 출신의 개발자들에게는 그 정도 회로는 껌이라고 할 지 모르지만! ^^) 이런 이유 때문에 아날로그 센서를 다루는 것은 아두이노에 맡겨 버리는 "아두이노 + 라즈베리 파이" 식의 구성으로도 한다고.

가끔씩 웹 상의 글에 보면, 라즈베리 파이를 저가의 컴퓨터라는 측면에 더 무게를 두고 설명하는 글을 보게 되는데요. 사실 그런 관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최근 들어 터치 인식까지 되는 태블릿 PC조차도 가격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쓸만한 정도의 컴퓨터를 원한다면 라즈베리 파이는 당연히 너무 저성능이고, 사용성에 따른 제품의 전체적인 '마감'도 별로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전기 전자 출신의 개발자들을 위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순수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는 위의 2가지 책 모두 읽어두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라즈베리 파이로 구현하는 사물 인터넷 프로젝트" 책의 경우에는 IoT에 관심없는 분일지라도 프로그램 라이브러리들이나 개발 환경 소개가 많기 때문에 유익하실 것입니다. ^^

그나저나... 묵혀 두었던 넷듀이노를 한번 다시 꺼내봐야할텐데... ^^

.NET Micro Framework - 넷두이노 플러스
; https://www.sysnet.pe.kr/2/0/1392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8-11-14 09시02분
라즈베리파이와 MCP3208 ADC 컨버터 사용하기 - 회로와 소스코드
; https://fishpoint.tistory.com/2050
정성태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814정성태8/30/202110822.NET Framework: 1110. C# 11 - 인터페이스 내에 정적 추상 메서드 정의 가능 (DIM for Static Members) [2]파일 다운로드1
12813정성태8/29/20219030.NET Framework: 1109. C# 10 - (11) Lambda 개선파일 다운로드1
12812정성태8/28/20218655.NET Framework: 1108. C# 10 - (10) 개선된 #line 지시자
12811정성태8/27/20218878Linux: 44. 윈도우 개발자를 위한 리눅스 fork 동작 방식 설명 (파이썬 코드)
12810정성태8/27/20217679.NET Framework: 1107. .NET Core/5+에서 동적 컴파일한 C# 코드를 (Breakpoint도 활용하며) 디버깅하는 방법 - #line 지시자파일 다운로드1
12809정성태8/26/20218348.NET Framework: 1106. .NET Core/5+에서 C# 코드를 동적으로 컴파일/사용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2808정성태8/25/20219581오류 유형: 758. go: ...: missing go.sum entry; to add it: go mod download ...
12807정성태8/25/20219573.NET Framework: 1105. C# 10 - (9) 비동기 메서드가 사용할 AsyncMethodBuilder 선택 가능파일 다운로드1
12806정성태8/24/20217220개발 환경 구성: 601. PyCharm - 다중 프로세스 디버깅 방법
12805정성태8/24/20218437.NET Framework: 1104. C# 10 - (8) 분해 구문에서 기존 변수의 재사용 가능파일 다운로드1
12804정성태8/24/20219158.NET Framework: 1103. C# 10 - (7) Source Generator V2 APIs
12803정성태8/23/20218866개발 환경 구성: 600. pip cache 디렉터리 옮기는 방법
12802정성태8/23/20219087.NET Framework: 1102. .NET Conf Mini 21.08 - WinUI 3 따라해 보기 [1]
12801정성태8/23/20218605.NET Framework: 1101. C# 10 - (6) record class 타입의 ToString 메서드를 sealed 처리 허용파일 다운로드1
12800정성태8/22/20218802개발 환경 구성: 599. PyCharm - (반대로) 원격 프로세스가 PyCharm에 디버그 연결하는 방법
12799정성태8/22/20218828.NET Framework: 1100. C# 10 - (5) 속성 패턴의 개선파일 다운로드1
12798정성태8/21/202110204개발 환경 구성: 598. PyCharm - 원격 프로세스를 디버그하는 방법
12797정성태8/21/20217911Windows: 197. TCP의 MSS(Maximum Segment Size) 크기는 고정된 것일까요?
12796정성태8/21/20218563.NET Framework: 1099. C# 10 - (4) 상수 문자열에 포맷 식 사용 가능파일 다운로드1
12795정성태8/20/20219206.NET Framework: 1098. .NET 6에 포함된 신규 BCL API - 스레드 관련
12794정성태8/20/20218680스크립트: 23. 파이썬 - WSGI를 만족하는 최소한의 구현 코드 및 PyCharm에서의 디버깅 방법 [1]
12793정성태8/20/20219347.NET Framework: 1097. C# 10 - (3) 개선된 변수 초기화 판정파일 다운로드1
12792정성태8/19/20219808.NET Framework: 1096. C# 10 - (2) 전역 네임스페이스 선언파일 다운로드1
12791정성태8/19/20218114.NET Framework: 1095. C# COM 개체를 C++에서 사용하는 예제 [3]파일 다운로드1
12790정성태8/18/202110378.NET Framework: 1094. C# 10 - (1) 구조체를 생성하는 record struct파일 다운로드1
12789정성태8/18/20219484개발 환경 구성: 597. PyCharm - 윈도우 환경에서 WSL을 이용해 파이썬 앱 개발/디버깅하는 방법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