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524.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93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C# 프로젝트를 만들고, 프로젝트 속성 창의 "Target framework" 값을 ".NET Framework 4"로 하면 app.config에 다음과 같은 값이 추가되고,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tartup> 
        <supportedRuntime version="v4.0" sku=".NETFramework,Version=v4.0"/>
    </startup>
</configuration>

".NET Framework 4.5"로 설정하면 Version 속성 값만 살짝 4.5로 바뀝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tartup> 
        <supportedRuntime version="v4.0" sku=".NETFramework,Version=v4.5"/>
    </startup>
</configuration>

그런데, .NET 수준에서 알려지지 않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dumpbin.exe를 이용해야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실제로 ^^ .NET 4.0과 .NET 4.5로 컴파일된 C# EXE 파일을 dumpbin.exe로 살펴보면 다음의 2가지 주요 차이점이 나옵니다.

=========== .NET 4.0

Subsystem version: 4.00
DLL Characteristics: 8540

=========== .NET 4.5

Subsystem version: 6.00
DLL Characteristics: 8560
    추가 - High Entropy Virtual Addresses

Subsystem은 다음의 문서에 적힌 바,

/subsystemversion (C# Compiler Option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compiler-options/subsystemversion-compiler-option

Store App 또는 ARM 지원 응용 프로그램이 아닌 동시에 .NET 4.5로 지정하지 않은 모든 C# 응용 프로그램의 기본 Subsystem 버전이 4.0입니다. 그리고, .NET 4.5로 지정된 경우에는 Subsystem 버전이 6.0으로 바뀐다고 문서에 잘 적혀 있습니다.

Subsystem 6.0이 의미하는 운영체제는 Windows Vista인데, 따라서 .NET 4.5용 응용 프로그램들은 비스타 이전의 운영체제에서는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 제한은 .NET Framework 4.5가 요구하는 시스템 사양과도 일치합니다.

Microsoft .NET Framework 4.5 
; http://www.microsoft.com/en-us/download/details.aspx?id=30653

Supported Operating System

Windows 7 Service Pack 1, Windows Server 2008 R2 SP1, Windows Server 2008 Service Pack 2, Windows Vista Service Pack 2 

그리고 또 한가지의 변화는 DLL 특징에 "High Entropy Virtual Addresses" 옵션이 추가된 점입니다.

/highentropyva (C# Compiler Option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compiler-options/highentropyva-compiler-option

ASLR(Address Space Layout Randomization) 기능을 좀 더 강화해서 64비트 응용 프로그램일 때는 기본적으로 4GB 너머로 메모리 주소를 흩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확인하고 싶다면 unsafe 특성을 이용해 보면 됩니다. .NET 4.0 + x64로 콘솔 EXE를 다음의 코드로 만들어 (Allow unsafe code 옵션과 함께 컴파일해) 실행해 보면,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byte[] contents = new byte[1024];
        fixed (byte* ptr = &contents[0])
        {
            IntPtr pVoid = new IntPtr(ptr);
            Console.WriteLine("Addr of ptr: 0x" + pVoid.ToInt64().ToString("x"));
            // 출력 결과: Addr of ptr: 0x2d54560
        }
    }
}

출력된 주소 위치가 4GB 하위(< 0xffffffff)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NET 4.5로 대상 프레임워크를 맞추고 동일한 소스코드를 재컴파일만해도 출력 결과가 4GB 너머(> 0xffffffff)의 주소로 바뀌고 실행할 때마다 주소의 변화가 큽니다.

Addr of ptr: 0x5e09884560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16/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7-01-22 05시53분
정성태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325정성태10/14/201719310.NET Framework: 689. CLR 4.0 환경에서 DLL 모듈의 로드 주소(Base address) 알아내는 방법
11324정성태10/13/201720890디버깅 기술: 101. windbg - "*** WARNING: Unable to verify checksum for" 경고 없애는 방법
11322정성태10/13/201718290디버깅 기술: 100. windbg - .NET 4.0 응용 프로그램의 Main 메서드에 Breakpoint 걸기
11321정성태10/11/201719814.NET Framework: 688. NGen 모듈과 .NET Profiler
11320정성태10/11/201720609.NET Framework: 687. COR_PRF_USE_PROFILE_IMAGES 옵션과 NGen의 "profiler-enhanced images" [1]
11319정성태10/11/201728172.NET Framework: 686. C# - string 배열을 담은 구조체를 직렬화하는 방법
11318정성태10/7/201720940VS.NET IDE: 122.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관리자 권한을 요구하는 C# 콘솔 프로그램 제작 [1]
11317정성태10/4/201726114VC++: 120. std::copy 등의 함수 사용 시 _SCL_SECURE_NO_WARNINGS 에러 발생
11316정성태9/30/201724159디버깅 기술: 99. (닷넷) 프로세스(EXE)에 디버거가 연결되어 있는지 아는 방법 [4]
11315정성태9/29/201740244기타: 68. "시작하세요! C# 6.0 프로그래밍: 기본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구매하신 분들을 위한 C# 7.0/7.1 추가 문법 PDF [8]
11314정성태9/28/201722018디버깅 기술: 98. windbg - 덤프 파일로부터 닷넷 버전 확인하는 방법
11313정성태9/25/201719314디버깅 기술: 97. windbg - 메모리 덤프로부터 DateTime 형식의 값을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312정성태9/25/201722423.NET Framework: 685. C# - 구조체(값 형식)의 필드를 리플렉션을 이용해 값을 바꾸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311정성태9/20/201716845.NET Framework: 684.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11310정성태9/19/201720273.NET Framework: 683. WPF의 Window 객체를 생성했는데 GC 수집 대상이 안 되는 이유 [3]
11309정성태9/13/201718398개발 환경 구성: 335. Octave의 명령 창에서 실행한 결과를 복사하는 방법
11308정성태9/13/201719442VS.NET IDE: 121.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일부 텍스트 파일을 무조건 메모장으로만 여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1307정성태9/13/201721978오류 유형: 421. System.Runtime.InteropServices.SEHException - 0x80004005
11306정성태9/12/201720036.NET Framework: 682. 아웃룩 사용자를 위한 중국어 스팸 필터 Add-in
11305정성태9/12/201721529개발 환경 구성: 334. 기존 프로젝트를 Visual Studio를 이용해 Github의 신규 생성된 repo에 올리는 방법 [1]
11304정성태9/11/201718653개발 환경 구성: 333. 3ds Max를 Hyper-V VM에서 실행하는 방법
11303정성태9/11/201721960개발 환경 구성: 332. Inno Setup 파일의 관리자 권한을 제거하는 방법
11302정성태9/11/201718185개발 환경 구성: 331. SQL Server Express를 위한 방화벽 설정
11301정성태9/11/201717089오류 유형: 420. SQL Server Express 연결 오류 - A network-related or instance-specific error occurred while establishing a connection to SQL Server.
11300정성태9/10/201720953.NET Framework: 681. dotnet.exe - run, exec, build, restore, publish 차이점 [3]
11299정성태9/9/201719684개발 환경 구성: 330. Hyper-V VM의 Internal Network를 Private 유형으로 만드는 방법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