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 - volatile 키워드로 인한 차이점을 발생시키는 예제

이전에 C++ 언어로 만든 volatile 예제를 실었는데요.

C++ volatile 키워드
; https://www.sysnet.pe.kr/2/0/413

아쉽게도 위의 예제를 C#으로 옮겨서 테스트해보면 volatile 유무에 따른 실행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 혹시나 싶어, 위의 C++ 예제를 살짝 변경해 다음과 같이 작성해 보니 차이점이 발생하긴 했습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Threading;

public class TestClass
{
    bool m_resultState;
    bool m_terminate;

    public void Start()
    {
        int k = 0;

        while (m_terminate == false)
        {
            Console.WriteLine(k++);
            Thread.Sleep(1000);
        }

        m_resultState = true;

        Console.WriteLine("m_resultState == " + m_resultState);
    }

    public void endThread()
    {
        m_terminate = true;

        while (true)
        {
            if (true == m_resultState)
            {
                Console.WriteLine("result() == true");
                break;
            }
        }
    }
}

public class WorkerThreadExample
{
    static void Main()
    {
        TestClass testClass = new TestClass();

        Thread t1 = new Thread(testClass.Start);
        t1.Start();
        Thread.Sleep(2000);

        testClass.endThread();
    }
}

위의 프로그램을 Release 모드로 컴파일해 실행하면 화면에 다음과 같이 출력한 후,

0
1
m_resultState == True

무한루프에 빠져 CPU 사용량이 "1/코어"만큼 올라갑니다. 코드를 살짝 보면, "m_resultState == True" 출력은 t1 스레드가 종료하기 바로 전이므로 t1 스레드는 무조건 없어졌다고 확신할 수 있고 출력 내용처럼 m_resultState 필드의 값은 True가 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도 endThread 메서드 내부의 result() 메서드는 (분명 이상하지만!) false를 반환하고 있기 때문에 무한 루프에 빠진 것입니다. (result 메서드는 최적화 과정에서 인라인화되었을 것입니다.)

반면 Debug 모드로 컴파일하거나, m_resultState 필드를 다음과 같이 volatile 예약어로 장식해주면 무한 루프 현상없이 프로그램이 잘 종료됩니다.

volatile bool m_resultState;

왜냐하면, volatile로 지정된 필드는 1) 최적화 대상에서 제외하며 2) 해당 값을 읽고/쓰는 코드에 대해 무조건 메모리에 직접 읽고/쓰는 동작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첨부된 파일은 위의 코드를 재현할 수 있는 예제입니다.)
(참고로, 위의 코드는 어느 순간 CLR이 바뀌면 잘 동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22/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9-01-22 09시48분
[hong]
0
1
m_resultState == True => this is fault. because you wrote the code Console.WriteLine("m_resultState == true");

I feel confused..

and i got another example....

if remove volatile keyword than the loop will never stop on release...

class Program
{
    public static volatile bool complete = false;

    private static void Main()
    {
        var t = new Thread(() =>
        {
            bool toggle = false;
            while (!complete) toggle = !toggle;
        });

        t.Start();
        Thread.Sleep(1000); //let the other thread spin up
        complete = true;
        t.Join(); // Blocks indefinitely when you remove volatile
    }
}
[gues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93정성태2/27/20252226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3892정성태2/24/20252983닷넷: 2325.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1정성태2/23/20252501닷넷: 2324. C# - 프로세스의 성능 카운터용 인스턴스 이름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0정성태2/21/20252329닷넷: 2323.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889정성태2/20/20253057닷넷: 2322.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성능 카운터, WMI) [1]파일 다운로드1
13888정성태2/17/20252498닷넷: 2321. Blaz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7정성태2/17/20253075닷넷: 2320. Blazor의 razor 페이지에서 code-behind 파일로 코드를 분리 및 DI 사용법
13886정성태2/15/20252574VS.NET IDE: 196. Visual Studio - Code-behind처럼 cs 파일을 그룹핑하는 방법
13885정성태2/14/20253237닷넷: 2319. ASP.NET Core Web API / Razor 페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4정성태2/13/20253523닷넷: 2318. C# - (async Task가 아닌) async void 사용 시의 부작용파일 다운로드1
13883정성태2/12/20253269닷넷: 2317. C# - Memory Mapped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2정성태2/10/20252581스크립트: 70. 파이썬 - oracledb 패키지 연동 시 Thin / Thick 모드
13881정성태2/7/20252834닷넷: 2316. C# - Port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0정성태2/5/20253173오류 유형: 947. sshd - Failed to start OpenSSH server daemon.
13879정성태2/5/20253408오류 유형: 946. Ubuntu - N: Updating from such a repository can't be done securely, and is therefore disabled by default.
13878정성태2/3/20253198오류 유형: 945. Windows - 최대 절전 모드 시 DRIVER_POWER_STATE_FAILURE 발생 (pacer.sys)
13877정성태1/25/20253249닷넷: 2315. C# - PCI 장치 열거 (레지스트리, SetupAPI)파일 다운로드1
13876정성태1/25/20253709닷넷: 2314. C# - ProcessStartInfo 타입의 Arguments와 ArgumentList파일 다운로드1
13875정성태1/24/20253139스크립트: 69. 파이썬 - multiprocessing 패키지의 spawn 모드로 동작하는 uvicorn의 workers
13874정성태1/24/20253558스크립트: 68. 파이썬 - multiprocessing Pool의 기본 프로세스 시작 모드(spawn, fork)
13873정성태1/23/20252983디버깅 기술: 217. WinDbg - PCI 장치 열거파일 다운로드1
13872정성태1/23/20252887오류 유형: 944. WinDbg - 원격 커널 디버깅이 연결은 되지만 Break (Ctrl + Break) 키를 눌러도 멈추지 않는 현상
13871정성태1/22/20253294Windows: 278. Windows - 윈도우를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단축키 (Window + Shift + 화살표)
13870정성태1/18/20253733개발 환경 구성: 741. WinDbg - 네트워크 커널 디버깅이 가능한 NIC 카드 지원 확대
13869정성태1/18/20253457개발 환경 구성: 740. WinDbg - _NT_SYMBOL_PATH 환경 변수에 설정한 경로로 심벌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경우
13868정성태1/17/20253112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