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684.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914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지난번 글에서,

System.Runtime.InteropServices.SEHException - 0x80004005
; https://www.sysnet.pe.kr/2/0/11307

Process 객체를 사용하고 일부러 CloseHandle을 통해 핸들을 닫으면 GC 상황에서 SEHException 예외가 발생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Process 객체는 GC로 인해 수행되는 Finalizer가 있다는 것이고 그 안에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실제로 Process 객체는 Component를 통해 IDisposable 인터페이스와 Finalizer를 제공받고 있으며 공통으로 호출되는 Dispose 메서드 내부에서 Close를 호출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Close에서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습니다.

public void Close()
{
    if (this.Associated)
    {
        if (this.haveProcessHandle)
        {
            this.StopWatchingForExit();
            this.m_processHandle.Close();
            ...[생략]...
        }
        ...[생략]...
    }
}

따라서 다음과 같은 코드일 지라도,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많이 사용하면 Finalizer를 동반한 GC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런 현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Diagnostics;
using System.Threading;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ead t = new Thread(outputGCFunc);
            t.IsBackground = true;
            t.Start();

            while (true)
            {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
        }

        private static void outputGCFunc()
        {
            while (true)
            {
                int count = GC.CollectionCount(2);
                Console.WriteLine($"GC 2: {count}");

                Thread.Sleep(1000);
            } 
        }
    }
}

위의 결과를 실행해 보면 GC Count가 다음과 같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C 2: 0
GC 2: 2
GC 2: 4
GC 2: 5
GC 2: 12
GC 2: 20
GC 2: 23
GC 2: 29
GC 2: 34
GC 2: 38
GC 2: 43
GC 2: 49
GC 2: 54
GC 2: 58
GC 2: 62
GC 2: 71

반면 while 문 내부를 이렇게 수정하면,

while (true)
{
    using (Process cur = Process.GetCurrentProcess())
    {
        int pid = cur.Id;
    }
}

GC가 0에서 거의 바뀌질 않습니다. 아울러 작업 관리자를 띄워 프로세스를 보면 메모리 관련 수치들이 거의 고정된 체로 바뀌지 않습니다. 반면, using을 사용하지 않으면 메모리가 널뛰기를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현실적인 수준에서 문제가 될 정도로 Process 객체를 사용할 일은 없을 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




참고로, Process.Threads 속성으로 열람해 구하는 ProcessThread 객체 역시 Component를 상속받아 Finalizer와 IDisposable 인터페이스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해야 할까요?

foreach (ProcessThread thread in cur.Threads)
{
    thread.Dispose();
}

나중에는 그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써는 ProcessThread의 사용은 GC에 영향이 없으므로 Dispose의 호출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Component.Finalize() 조차도 영향이 없는 이유는, ProcessThread의 경우 생성자에서 GC.SuppressFinalize(this)를 호출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702정성태9/26/201820260사물인터넷: 44.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11701정성태9/26/201826163개발 환경 구성: 397. 공유기를 일반 허브로 활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700정성태9/21/201826105Graphics: 25. Unity - shader의 직교 투영(Orthographic projection) 행렬(UNITY_MATRIX_P)을 수작업으로 구성
11699정성태9/21/201824110오류 유형: 488. Add-AzureAccount 실행 시 "No subscriptions are associated with the logged in account in Azure Service Management (RDFE)." 오류
11698정성태9/21/201825145오류 유형: 487. 윈도우 성능 데이터를 원격 SQL에 저장하는 경우 "Call to SQLAllocConnect failed with %1." 오류 발생
11697정성태9/20/201821889Graphics: 24. Unity - unity_CameraWorldClipPlanes 내장 변수 의미
11696정성태9/19/201824696.NET Framework: 793. C# - REST API를 이용해 NuGet 저장소 제어파일 다운로드1
11695정성태9/19/201830669Graphics: 23. Unity - shader의 원근 투영(Perspective projection) 행렬(UNITY_MATRIX_P)을 수작업으로 구성
11694정성태9/17/201824233오류 유형: 486. nuget push 호출 시 405 Method Not Allowed 오류 발생
11693정성태9/16/201825971VS.NET IDE: 128. Unity - shader 코드 디버깅 방법
11692정성태9/13/201826970Graphics: 22. Unity - shader의 Camera matrix(UNITY_MATRIX_V)를 수작업으로 구성
11691정성태9/13/201823100VS.NET IDE: 127. Visual C++ / x64 환경에서 inline-assembly를 매크로 어셈블리로 대체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1690정성태9/13/201826515사물인터넷: 43. 555 타이머의 단안정 모드파일 다운로드1
11689정성태9/13/201825451VS.NET IDE: 126. 디컴파일된 소스에 탐색을 사용하도록 설정(Enable navigation to decompiled sources)
11688정성태9/11/201820117오류 유형: 485. iisreset - The data is invalid. (2147942413, 8007000d) 오류 발생
11687정성태9/11/201824297사물인터넷: 42. 사물인터넷 - 트랜지스터 다중 전압 테스트파일 다운로드1
11686정성태9/8/201823072사물인터넷: 41. 다중 전원의 소스를 가진 회로파일 다운로드1
11685정성태9/6/201822963사물인터넷: 40. 이어폰 소리를 capacitor로 필터링파일 다운로드1
11684정성태9/6/201825693개발 환경 구성: 396. pagefile.sys를 비활성화시켰는데도 working set 메모리가 줄어드는 이유파일 다운로드1
11683정성태9/5/201823706개발 환경 구성: 395. Azure Web App의 이벤트 로그를 확인하는 방법
11682정성태9/5/201822604오류 유형: 484. Fakes를 포함한 단위 테스트 프로젝트를 빌드 시 CS1729 관련 오류 발생
11681정성태9/5/201825098Windows: 149. 다른 컴퓨터의 윈도우 이벤트 로그를 구독하는 방법 [2]
11680정성태9/2/201827030Graphics: 21. shader - _Time 내장 변수를 이용한 UV 변동 효과파일 다운로드1
11679정성태8/30/201825285.NET Framework: 792. C# COM 서버가 제공하는 COM 이벤트를 C++에서 받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678정성태8/29/201823562오류 유형: 483. 닷넷 - System.InvalidProgramException [1]
11677정성태8/29/201821034오류 유형: 482. TFS - Could not find a part of the path '...\packages\Microsoft.AspNet.WebApi.5.2.5\.signature.p7s'.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