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684.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390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지난번 글에서,

System.Runtime.InteropServices.SEHException - 0x80004005
; https://www.sysnet.pe.kr/2/0/11307

Process 객체를 사용하고 일부러 CloseHandle을 통해 핸들을 닫으면 GC 상황에서 SEHException 예외가 발생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Process 객체는 GC로 인해 수행되는 Finalizer가 있다는 것이고 그 안에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실제로 Process 객체는 Component를 통해 IDisposable 인터페이스와 Finalizer를 제공받고 있으며 공통으로 호출되는 Dispose 메서드 내부에서 Close를 호출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Close에서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습니다.

public void Close()
{
    if (this.Associated)
    {
        if (this.haveProcessHandle)
        {
            this.StopWatchingForExit();
            this.m_processHandle.Close();
            ...[생략]...
        }
        ...[생략]...
    }
}

따라서 다음과 같은 코드일 지라도,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많이 사용하면 Finalizer를 동반한 GC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런 현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Diagnostics;
using System.Threading;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ead t = new Thread(outputGCFunc);
            t.IsBackground = true;
            t.Start();

            while (true)
            {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
        }

        private static void outputGCFunc()
        {
            while (true)
            {
                int count = GC.CollectionCount(2);
                Console.WriteLine($"GC 2: {count}");

                Thread.Sleep(1000);
            } 
        }
    }
}

위의 결과를 실행해 보면 GC Count가 다음과 같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C 2: 0
GC 2: 2
GC 2: 4
GC 2: 5
GC 2: 12
GC 2: 20
GC 2: 23
GC 2: 29
GC 2: 34
GC 2: 38
GC 2: 43
GC 2: 49
GC 2: 54
GC 2: 58
GC 2: 62
GC 2: 71

반면 while 문 내부를 이렇게 수정하면,

while (true)
{
    using (Process cur = Process.GetCurrentProcess())
    {
        int pid = cur.Id;
    }
}

GC가 0에서 거의 바뀌질 않습니다. 아울러 작업 관리자를 띄워 프로세스를 보면 메모리 관련 수치들이 거의 고정된 체로 바뀌지 않습니다. 반면, using을 사용하지 않으면 메모리가 널뛰기를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현실적인 수준에서 문제가 될 정도로 Process 객체를 사용할 일은 없을 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




참고로, Process.Threads 속성으로 열람해 구하는 ProcessThread 객체 역시 Component를 상속받아 Finalizer와 IDisposable 인터페이스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해야 할까요?

foreach (ProcessThread thread in cur.Threads)
{
    thread.Dispose();
}

나중에는 그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써는 ProcessThread의 사용은 GC에 영향이 없으므로 Dispose의 호출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Component.Finalize() 조차도 영향이 없는 이유는, ProcessThread의 경우 생성자에서 GC.SuppressFinalize(this)를 호출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508정성태4/23/201817717개발 환경 구성: 373. MSBuild를 이용해 프로젝트 배포 후 결과물을 zip 파일로 압축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507정성태4/20/201817385개발 환경 구성: 372. MSBuild - 빌드 전/후, 배포 전/후 실행하고 싶은 Task 정의
11506정성태4/20/201821534.NET Framework: 740. C#에서 enum을 boxing 없이 int로 변환하기 - 두 번째 이야기 [7]파일 다운로드1
11505정성태4/19/201814624개발 환경 구성: 371. Azure Web App 확장 예제 - Simple WebSite Extension
11504정성태4/19/201815849오류 유형: 465. Azure Web App 확장 - Extplorer File manager 적용 시 오류
11503정성태4/19/201816547오류 유형: 464. PowerShell - Start-Service 명령 오류 (Service 'xxx' cannot be started)
11502정성태4/17/201817752개발 환경 구성: 370. Azure VM/App Services(Web Apps)에 Let's Encrypt 무료 인증서 적용 방법 [3]
11501정성태4/17/201814643개발 환경 구성: 369. New-AzureRmADServicePrincipal로 생성한 계정의 clientSecret, key 값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500정성태4/17/201815440개발 환경 구성: 368. PowerShell로 접근하는 Azure의 Access control 보안과 Azure Active Directory의 계정 관리 서비스
11499정성태4/17/201814276개발 환경 구성: 367. Azure - New-AzureRmADServicePrincipal / New-AzureRmRoleAssignment 명령어
11498정성태4/17/201814039개발 환경 구성: 366. Azure Active Directory(Microsoft Enfra ID)의 사용자 유형 구분 - Guest/Member
11497정성태4/17/201812271개발 환경 구성: 365. Azure 리소스의 액세스 제어(Access control) 별로 사용자에게 권한을 할당하는 방법 [2]
11496정성태4/17/201812721개발 환경 구성: 364. Azure Portal에서 구독(Subscriptions)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
11495정성태4/16/201815534개발 환경 구성: 363. Azure의 Access control 보안과 Azure Active Directory의 계정 관리 서비스
11494정성태4/16/201812440개발 환경 구성: 362. Azure Web Apps(App Services)에 사용자 DNS를 지정하는 방법
11493정성태4/16/201814136개발 환경 구성: 361. Azure Web App(App Service)의 HTTP/2 프로토콜 지원
11492정성태4/13/201812302개발 환경 구성: 360. Azure Active Directory의 사용자 도메인 지정 방법
11491정성태4/13/201815101개발 환경 구성: 359. Azure 가상 머신에 Web Application을 배포하는 방법
11490정성태4/12/201814556.NET Framework: 739. .NET Framework 4.7.1의 새 기능 - Configuration builders [1]파일 다운로드1
11489정성태4/12/201811644오류 유형: 463. 윈도우 백업 오류 - a Volume Shadow Copy Service operation failed.
11488정성태4/12/201814302오류 유형: 462. Unhandled Exception in Managed Code Snap-in - FX:{811FD892-5EB4-4E73-A147-F1E079E36C4E}
11487정성태4/12/201813749디버깅 기술: 115. windbg - 닷넷 메모리 덤프에서 정적(static) 필드 값을 조사하는 방법
11486정성태4/11/201813104오류 유형: 461. Error MSB4064 The "ComputeOutputOnly" parameter is not supported by the "VsTsc" task
11485정성태4/11/201819267.NET Framework: 738. C# - Console 프로그램이 Ctrl+C 종료 시점을 감지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484정성태4/11/201820036.NET Framework: 737. C# - async를 Task 타입이 아닌 사용자 정의 타입에 적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483정성태4/10/201823119개발 환경 구성: 358. "Let's Encrypt"에서 제공하는 무료 SSL 인증서를 IIS에 적용하는 방법 (2)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