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7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248. 닷넷에서 지원되는 문자열 인코딩 이름 목록
; https://www.sysnet.pe.kr/2/0/1147

.NET Framework: 368. Encoding 타입의 대체(fallback) 메카니즘
; https://www.sysnet.pe.kr/2/0/1446

.NET Framework: 373. C# 문자열의 인코딩이란?
; https://www.sysnet.pe.kr/2/0/1461

.NET Framework: 701.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378

.NET Framework: 702.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1381

.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037

닷넷: 2190. C# - 닷넷 코어/5+에서 달라지는 System.Text.Encoding 지원
; https://www.sysnet.pe.kr/2/0/13506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군요. ^^

TextBox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https://www.sysnet.pe.kr/3/0/4909

서버로부터 수신받은 데이터가 100Byte단위로 내려옵니다.
그 데이터들을 모두 수신 받은 후 TextBox에 저장하고 있는데요.
(Multiline = true 설정 해두었습니다.)

1. 수신받은 데이터에는 한글, 숫자, 기호, 영어, 특수문자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고 100바이트 단위로 끊어지는 구간에 다른 문자가 포함되면 TextBox에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지만 한글의 경우 2바이트가 기본 단위이다보니 한글이 포함되면 "?柰′피求募?" 이런식으로 깨져서 출력되는데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 ...


1번 문제를 간략하게 정리/재현해 보면 다음과 같은 코드가 됩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Text;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byte [] buffer = Encoding.UTF8.GetBytes("한글 테스트입니다.");

            int splitOffset = 8;

            byte[] buf1 = new byte[splitOffset];
            Array.Copy(buffer, buf1, splitOffset);

            byte[] buf2 = new byte[buffer.Length - splitOffset];
            Array.Copy(buffer, splitOffset, buf2, 0, buffer.Length - splitOffset);

            SendBuffer(buf1);
            SendBuffer(buf2);
        }

        private static void SendBuffer(byte[] buffer)
        {
            string txt1 = Encoding.UTF8.GetString(buffer);
            Console.WriteLine(txt1);

            string txt2 = Encoding.UTF8.GetString(buffer);
            Console.WriteLine(txt2);
        }
    }
}

/*
// 출력 결과
한글 ?
한글 ?
??스트입니다.
??스트입니다.
*/

왜냐하면, 8번째 위치를 기준으로 바이트 분할을 해서 클라이언트로 전송했기 때문에 디코딩 과정에서 '테' 글자가 정상적으로 조합이 되지 않아 깨진 것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 한글의 시작 위치를 판별해 디코딩을 뒤로 미뤄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작업을 범용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꽤나 귀찮은 작업일 수 있는데요. 바로 이런 코드를 닷넷 BCL에서 Decoder를 이용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코드를 다음과 같이 변경할 수 있습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byte [] buffer = Encoding.UTF8.GetBytes("한글 테스트입니다.");

    // ...[생략]...
    Decoder utf8Decoder = Encoding.UTF8.GetDecoder();
    SendBuffer(utf8Decoder, buf1);
    SendBuffer(utf8Decoder, buf2);
}

private static void SendBuffer(Decoder utf8, byte[] buffer)
{
    int len = utf8.GetCharCount(buffer, 0, buffer.Length);

    char[] textBuf = new char[len];
    utf8.GetChars(buffer, 0, buffer.Length, textBuf, 0);

    string txt = new string(textBuf);

    Console.WriteLine(txt);
}

위의 코드에서 utf8Decoder 인스턴스는 GetChars 메서드 호출 시 하나의 char로 조합을 할 수 없는 바이트는 내부 버퍼에 보관해 둔 후 다음번 호출에 이어서 조합하는 기능을 구현합니다.

따라서 해당 바이트 배열 전체를 처리해 주는 Decoder 인스턴스를 함께 유지해주면 한글 디코딩 시 경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첨부 파일은 위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2/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7-12-01 12시17분
한글이 포함된 바이트 배열을 나눈 경우 한글이 깨지지 않도록 다시 조합하는 방법(두 번째 이야기)
; http://www.sysnet.pe.kr/2/0/11381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945정성태6/7/2025447오류 유형: 960. 파이썬 + conda - mysqlclient 사용 시 "NameError: name '_mysql' is not defined" 에러
13944정성태6/7/2025472오류 유형: 959. The trust relationship between this workstation and the primary domain failed. - 네 번째 이야기
13943정성태6/6/2025684개발 환경 구성: 748. Windows + Foundry Local - 로컬에서 AI 모델 활용
13942정성태6/5/2025875오류 유형: 958. winget 설치 시 "0x80d02002 : unknown error"
13941정성태6/2/20251027닷넷: 2334. C# - cpuid 명령어를 이용한 CPU 제조사 문자열 가져오기파일 다운로드1
13940정성태6/1/20251414C/C++: 188. C++의 32비트 + Release 어셈블리 코드를 .NET으로 포팅할 때 주의할 점파일 다운로드1
13939정성태5/29/20251706오류 유형: 957. NVIDIA Triton Inference Server - version `GLIBCXX_3.4.32' not found (required by /opt/tritonserver/backends/python/triton_python_backend_stub)
13938정성태5/29/20251435개발 환경 구성: 747. 파이썬 - WSL/docker에 구성한 Triton 예제 개발 환경
13937정성태5/24/20251359개발 환경 구성: 746. Windows + WSL2 환경에서 (tensorflow 등의) NVIDIA GPU 인식
13936정성태5/23/20251188개발 환경 구성: 745. Linux / WSL 환경에 Miniconda 설치하기
13935정성태5/20/20251233파이썬 - pip 사용 시 "ImportError: cannot import name 'html5lib' from 'pip._vendor'" 오류
13934정성태5/20/20251710스크립트: 77. 파이썬 - 'urllib.request' 모듈의 명시적/암시적 로딩 차이
13933정성태5/19/20251290오류 유형: 956. Visual Studio 2022가 17.12 버전부터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면?
13932정성태5/18/20251501스크립트: 76. 파이썬 - Version 문자열 다루기(semver 패키지)
13931정성태5/17/20251792스크립트: 75. 파이썬 - Cython 기본 예제 및 컴파일
13930정성태5/17/20251491개발 환경 구성: 744. 파이썬 - Windows embeddable package 환경에서 외부 패키지 사용하는 방법(ex: UFO² 환경 구성)
13929정성태5/16/20251514오류 유형: 955. 파이썬 - "Windows embeddable package" REPL 환경에서 "NameError: name 'exit' is not defined"
13928정성태5/15/20251558오류 유형: 954. UFO² - "'Invalid URL (POST /v1/chat/completions/chat/completions)'"
13927정성태5/15/20251545오류 유형: 953. OpenAI - The API request of HOST_AGENT failed: OpenAI API request exceeded rate limit: Error code: 429
13926정성태5/14/20251907개발 환경 구성: 743. LLM과 윈도우의 만남 - Desktop AgentOS UFO² 기본 환경 구성
13925정성태5/12/20252007닷넷: 2333. C# - (Console 유형의 프로젝트에서) Clipboard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924정성태5/8/20251758닷넷: 2332. C# - (JetBrains Omea Reader 대상으로) 런타임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2]파일 다운로드1
13923정성태5/5/20251504스크립트: 74. 파이썬 - C# - Python.NET의 RunSimpleScript, Exec, Eval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13922정성태5/3/20251756스크립트: 73. 파이썬 - Windows embeddable package 버전에서 tkinter 환경 구성
13921정성태5/3/20252276오류 유형: 952. 듀얼 채널 메모리 정렬을 지키지 않은 컴퓨터의 Windows 비정상 종료 현상(Blue Screen) [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