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250. WPF - ComboBox의 SelectionChagned 이벤트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000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PF - ComboBox의 SelectionChagned 이벤트


이번 글은 다음의 질문 때문에 씌여진 것입니다.

콤보박스 SelectionChagned 이벤트 
;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ms/ko-KR/vistako/thread/6ef6f28d-9c60-4746-af99-9bbef9a8c011

가끔, 이렇게 예전에 답변한 것들이 어느 순간 다시 떠오를 때가 있는데요. ^^ 오늘은 문득 위의 글이 생각나서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




일단, 위의 현상을 재현해 보려면 다음과 같이 코드를 구성하시면 됩니다.

==== XAML ====
<ComboBox Height="23" SelectionChanged="comboBox1_SelectionChanged" Name="comboBox1">
</ComboBox>

==== xaml.cs ====
public partial class MainWindow : Window
{
    public MainWindow()
    {
        InitializeComponent();

        comboBox1.Items.Add("item1");
        comboBox1.Items.Add("item1");
        comboBox1.Items.Add("item1");
    }

    private void comboBox1_SelectionChanged(object sender, SelectionChangedEventArgs e)
    {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comboBox1.SelectedItem);
    }
}

실행해보면, ComboBox에는 3개의 "item1" 문자열이 들어가 있고, 아무거나 선택해 보면 처음 한번을 제외하고는 "SelectionChanged"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값이 변경된 경우에만 Selection Chagned"가 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같은 값에 대해서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 되셨죠? ^^

그런데, 예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코드에서 삽입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XAML 상에서 처리를 해보면 어떨까요?

<ComboBox Height="23" SelectionChanged="comboBox1_SelectionChanged" Name="comboBox1">
    <ComboBoxItem>item 1</ComboBoxItem>
    <ComboBoxItem>item 1</ComboBoxItem>
    <ComboBoxItem>item 1</ComboBoxItem>
</ComboBox>

오호~~~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모든 항목에 대해서 선택을 하자마자 SelectionChanged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바로 "값이 같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원칙대로 "==" 연산자를 통해서 값이 같으냐 하는 것인데요.

결국 "item1" == "item1" 연산이 true로 나오기 때문에 SelectionChanged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약간 변형시켜서 다음과 같이 "item1"을 대입해 볼까요?

object obj1 = "item1";
object obj2 = "item1";
object obj3 = "item1";

comboBox1.Items.Add(obj1);
comboBox1.Items.Add(obj2);
comboBox1.Items.Add(obj3);

결과는 역시 같습니다. 왜냐하면 "obj1 == obj2" 연산은 true 값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ComboBoxItem은 다릅니다. XAML에서 구성하는 것을 코드로 바꿔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XAML의 "<ComboBoxItem>item 1</ComboBoxItem>"에 해당하는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ComboBoxItem cmi1 = new ComboBoxItem();
cmi1.Content = "item1";
comboBox1.Items.Add(cmi1);

ComboBoxItem cmi2 = new ComboBoxItem();
cmi2.Content = "item1";
comboBox1.Items.Add(cmi2);

Console.WriteLine(cmi1 == cmi2); // 결과: false

이유가 밝혀졌군요. ^^




다시 처음 문제의 답변으로 돌아가 볼까요?

결국, "item1" 등의 문자열을 곧바로 넣으면 안되고 ComboBoxItem을 사용해서 우회하면 됩니다. 또는, ComboBoxItem 역할을 하는 래퍼용 타입을 하나 정의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다음은 그 예입니다.

==== xaml.cs ====
public class MyItem
{
    public string Item { get; set; }
}

comboBox1.Items.Add(new MyItem { Item = "item1" });
comboBox1.Items.Add(new MyItem { Item = "item1" });
comboBox1.Items.Add(new MyItem { Item = "item1" });

==== XAML ====
<ComboBox Height="23" DisplayMemberPath="Item" SelectionChanged="comboBox1_SelectionChanged" Name="comboBox1" />

이 정도면 정리가 되겠지요. ^^

첨부된 파일은 위의 코드를 포함한 예제 프로젝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2/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812정성태2/11/201915723오류 유형: 511. Windows Server 2003 VM 부팅 후 로그인 시점에 0xC0000005 BSOD 발생
11811정성태2/11/201921061오류 유형: 510. 서버 운영체제에 NVIDIA GeForce Experience 실행 시 wlanapi.dll 누락 문제
11810정성태2/11/201918614.NET Framework: 808. .NET Profiler - GAC 모듈에서 GAC 비-등록 모듈을 참조하는 경우의 문제
11809정성태2/11/201920783.NET Framework: 807. ClrMD를 이용해 메모리 덤프 파일로부터 특정 인스턴스를 참조하고 있는 소유자 확인
11808정성태2/8/201922121디버깅 기술: 123. windbg -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메모리 누수 분석
11807정성태1/29/201920019Windows: 156. 가상 디스크의 용량을 복구 파티션으로 인해 늘리지 못하는 경우 [4]
11806정성태1/29/201919656디버깅 기술: 122. windbg - 덤프 파일로부터 PID와 환경 변수 등의 정보를 구하는 방법
11805정성태1/28/201921830.NET Framework: 806. C# - int []와 object []의 차이로 이해하는 제네릭의 필요성 [4]파일 다운로드1
11804정성태1/24/201919670Windows: 155. diskpart - remove letter 이후 재부팅 시 다시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는 경우
11803정성태1/10/201918593디버깅 기술: 121. windbg - 닷넷 Finalizer 스레드가 멈춰있는 현상
11802정성태1/7/201920243.NET Framework: 805. 두 개의 윈도우를 각각 실행하는 방법(Windows Forms, WPF)파일 다운로드1
11801정성태1/1/201921562개발 환경 구성: 427. Netsh의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능 [3]
11800정성태12/28/201820629오류 유형: 509. WCF 호출 오류 메시지 - System.ServiceModel.CommunicationException: Internal Server Error
11799정성태12/19/201822420.NET Framework: 804. WPF(또는 WinForm)에서 UWP UI 구성 요소 사용하는 방법 [3]파일 다운로드1
11798정성태12/19/201821254개발 환경 구성: 426. vcpkg - "Building vcpkg.exe failed. Please ensure you have installed Visual Studio with the Desktop C++ workload and the Windows SDK for Desktop C++"
11797정성태12/19/201817245개발 환경 구성: 425. vcpkg - CMake Error: Problem with archive_write_header(): Can't create '' 빌드 오류
11796정성태12/19/201817578개발 환경 구성: 424. vcpkg - "File does not have expected hash" 오류를 무시하는 방법
11795정성태12/19/201820879Windows: 154. PowerShell - Zone 별로 DNS 레코드 유형 정보 조회 [1]
11794정성태12/16/201816934오류 유형: 508. Get-AzureWebsite : Request to a downlevel service failed.
11793정성태12/16/201819509개발 환경 구성: 423. NuGet 패키지 제작 - Native와 Managed DLL을 분리하는 방법 [1]
11792정성태12/11/201819187Graphics: 34. .NET으로 구현하는 OpenGL (11) - Per-Pixel Lighting파일 다운로드1
11791정성태12/11/201819234VS.NET IDE: 130. C/C++ 프로젝트의 시작 프로그램으로 .NET Core EXE를 지정하는 경우 닷넷 디버깅이 안 되는 문제 [1]
11790정성태12/11/201817750오류 유형: 507. Could not save daemon configuration to C:\ProgramData\Docker\config\daemon.json: Access to the path 'C:\ProgramData\Docker\config' is denied.
11789정성태12/10/201831439Windows: 153. C# - USB 장치의 연결 및 해제 알림을 위한 WM_DEVICECHANGE 메시지 처리 [2]파일 다운로드2
11788정성태12/4/201817653오류 유형: 506. SqlClient - Value was either too large or too small for an Int32.Couldn't store <2151292191> in ... Column
11787정성태11/29/201821829Graphics: 33. .NET으로 구현하는 OpenGL (9), (10) - OBJ File Format, Loading 3D Models파일 다운로드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