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48. C# 7.1 - 참조 어셈블리(Ref Assemblies)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963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4개 있습니다.)

C# 7.1 - 참조 어셈블리(Ref Assemblies)

C# 7.1을 대상으로 한 제 책에서도,

시작하세요! C# 7.1 프로그래밍 기본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 http://www.yes24.com/24/goods/48156128?scode=032

설명을 안 하고 지나간 부분이 바로 C# 7.1의 "Ref Assemblies"입니다. (업데이트 2020-08-26: C# 7.3, 8.0 책에서는 이 글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다음의 문서에 보면,

Language Feature Status
; https://github.com/dotnet/roslyn/blob/master/docs/Language%20Feature%20Status.md

아직도 Visual Studio (버전 15.7.0)에 통합되지 않았다(IDE and project-system integrations ongoing)고 나옵니다. 언제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 없으니 오늘은 이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

사실 이 기능으로 인한 C#의 문법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단지 C# 7.1 컴파일러에 추가된 옵션에 불과한데요, 뭐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니 ^^ 직접 실습해 보겠습니다. 우선 다음의 소스 코드를 만들고,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onsole.WriteLine("Main");
    }
}

명령행에서 다음과 같이 (C# 7.1 이상의 컴파일러로) 빌드합니다.

csc Program.cs /refout:Program.ref.exe

그럼, Program.exe와 Program.ref.exe 파일이 생성됩니다. Program.exe 파일은 원래 생성하던 모듈인 반면, Program.ref.exe 파일의 경우가 바로 "Ref Assemblies"에 해당하는 기능의 결과물입니다. 이것을 .NET Reflector 등으로 살펴보면,

internal class Program
{
    // Methods
    public Program()
    {
        throw null;
    }
}

위와 같이 모든 메서드의 Body에 코드는 없고 "throw null;"만으로 채워집니다. 이쯤에서 감을 잡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Ref Assemblies"라는 것은 말 그대로 "참조" 용으로만 의미 있는 어셈블리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것이 필요할까요? 관련해서 예전에 써 놓은 글을 보겠습니다.

Reference assembly
; https://www.sysnet.pe.kr/2/0/776

Team Explorer가 설치되지 않은 PC에서 System.InvalidProgramException 예외 발생
; https://www.sysnet.pe.kr/2/0/750

그러니까, 사실 "참조 어셈블리"는 C# 7.1에서 새롭게 나온 개념은 아니고 이미 그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사용하던 방식이었습니다. (적어도) 2009년에 있던 기술을 2017년이 되어서야 C# 컴파일러의 옵션으로 제공하게 된 것인데, 아마 제 예상으로는 웬만한 3rd-party library 제작자들은 거의 사용 안 할 듯싶고 단지 마이크로소프트 스스로 사용하기에 좋은 정도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refout 옵션 외에 /refonly도 제공합니다.

csc Program.cs /refonly

위와 같이 빌드하면 생성된 Program.exe 파일이 구현체가 없는 참조 어셈블리로 출력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16/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710정성태10/2/201822044.NET Framework: 794. C# - 같은 모양, 다른 값의 한글 자음을 비교하는 호환 분해 [5]
11709정성태9/30/201820335개발 환경 구성: 402. .NET Core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docker로 실행/디버깅하는 방법 [1]
11708정성태9/30/201822471개발 환경 구성: 401. .NET Core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publish) 시 docker image 자동 생성 [2]파일 다운로드1
11707정성태9/30/201823845오류 유형: 489. ASP.NET Core를 docker에서 실행 시 "Failed with a critical error." 오류 발생 [1]
11706정성태9/29/201820021개발 환경 구성: 400. Synology NAS(DS216+II)에서 실행한 gcc의 Segmentation fault [2]
11705정성태9/29/201820846개발 환경 구성: 399. Synology NAS(DS216+II)에 gcc 컴파일러 설치
11704정성태9/29/201824883기타: 73. Synology NAS 신호음(beep) 끄기 [1]파일 다운로드1
11703정성태9/27/201819641개발 환경 구성: 398. Blazor 환경 구성 후 빌드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2]
11702정성태9/26/201816863사물인터넷: 44.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11701정성태9/26/201822603개발 환경 구성: 397. 공유기를 일반 허브로 활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700정성태9/21/201820682Graphics: 25. Unity - shader의 직교 투영(Orthographic projection) 행렬(UNITY_MATRIX_P)을 수작업으로 구성
11699정성태9/21/201819145오류 유형: 488. Add-AzureAccount 실행 시 "No subscriptions are associated with the logged in account in Azure Service Management (RDFE)." 오류
11698정성태9/21/201820366오류 유형: 487. 윈도우 성능 데이터를 원격 SQL에 저장하는 경우 "Call to SQLAllocConnect failed with %1." 오류 발생
11697정성태9/20/201819285Graphics: 24. Unity - unity_CameraWorldClipPlanes 내장 변수 의미
11696정성태9/19/201820212.NET Framework: 793. C# - REST API를 이용해 NuGet 저장소 제어파일 다운로드1
11695정성태9/19/201825350Graphics: 23. Unity - shader의 원근 투영(Perspective projection) 행렬(UNITY_MATRIX_P)을 수작업으로 구성
11694정성태9/17/201819589오류 유형: 486. nuget push 호출 시 405 Method Not Allowed 오류 발생
11693정성태9/16/201822764VS.NET IDE: 128. Unity - shader 코드 디버깅 방법
11692정성태9/13/201823071Graphics: 22. Unity - shader의 Camera matrix(UNITY_MATRIX_V)를 수작업으로 구성
11691정성태9/13/201820016VS.NET IDE: 127. Visual C++ / x64 환경에서 inline-assembly를 매크로 어셈블리로 대체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1690정성태9/13/201822983사물인터넷: 43. 555 타이머의 단안정 모드파일 다운로드1
11689정성태9/13/201822268VS.NET IDE: 126. 디컴파일된 소스에 탐색을 사용하도록 설정(Enable navigation to decompiled sources)
11688정성태9/11/201817615오류 유형: 485. iisreset - The data is invalid. (2147942413, 8007000d) 오류 발생
11687정성태9/11/201819484사물인터넷: 42. 사물인터넷 - 트랜지스터 다중 전압 테스트파일 다운로드1
11686정성태9/8/201818541사물인터넷: 41. 다중 전원의 소스를 가진 회로파일 다운로드1
11685정성태9/6/201818495사물인터넷: 40. 이어폰 소리를 capacitor로 필터링파일 다운로드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