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isual Studio 2017을 이용한 아두이노 프로그램 개발(및 디버깅)

사실 제가 이걸 소개는 해드리지만, 별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Visual Studio Code 개발 환경이 "디버깅"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혀 아쉬운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Visual Studio Code의 Arduino 확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만들었지만 Visual Studio IDE를 위한 Arduino 확장은 외부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debug_arduino_code_1.png

아쉽게도 유료인데 최초 설치 후 90일까지 trial 할 수 있고 그 후에는 개인의 경우 $39로 한 대의 머신에 설치하거나, $50로 3대의 머신에 설치할 수 있으며 학생의 경우에는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설명입니다.

  • The Visual Micro licence model has changed. Visual Micro is free to download and evaluate for up to 90 days. Visual Micro is now one version with all features, there is no longer the concept of 'Pro'.
  • After 90 days the software will continue to work but then you really should buy
  • New pricing gives .edu/.ac students any licence at 50% discount (Coupon Code=STUDENT), other personal users $39 one machine, under $50 for 3 machines
  • Prices for Business users have been lowered so please do buy and support this project
  • Please update to the latest version of Visual Micro. The many changes in the Arduino framework (and Visual Micro) of the past 24 months are now implemented, well tried and well tested with many bug fixes and improvements. Thanks for the feedback!!
  • Free users must update to the latest version once every 12 months and suffer this nag screen once per usage day
  • Seek help or report issues in the visual micro forum
  • Click Close to continue using Visual Micro ...

(개발 도구의 편리함에 비하면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충분히 구매할 여지가 있는 가격이긴 합니다.)

어쨌든, 설치 후 최초 Visual Studio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기존 설치되어 있는 Arduino IDE의 버전 정보와 위치를 묻는 창이 뜹니다.

debug_arduino_code_2.png

정상적으로 입력하고 진행하면, 이제부터 다음과 같이 새 프로젝트 메뉴 쪽에 "Visual Micro"라는 범주와 함께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debug_arduino_code_3.png

Arduino Library Project
Arduino Project
Arduino Project With Local Library
Arduino Shared Code Project
Blink Led Example

이후의 컴파일/빌드/인텔리센스 기능은 모두 여러분의 상식 선에서 기대하는 바대로 동작합니다.




Visual Studio Code의 확장과 비교해 이 제품의 장점은, "디버깅"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디버깅만큼은 "상식적인 선"에서 되는 것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디버깅은 BP를 실행 중에 잡을 수 없습니다. 즉, 실행 전에 미리 원하는 곳에 BP를 잡아 놓고 배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실행 중 BP를 해제했을 때,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 BP를 잡을 수 없고 오직 해제했던 그곳에만 다시 BP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BP를 해제한 후, 쭉~~~ 실행을 계속하도록 F5 키를 누르면 해당 loop() 함수의 마지막까지 실행하고 이후 다시 루프 진입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F11(Step-into)/F10(Step-over) 기능의 라인 단위로 디버깅할 때 현재 어느 라인을 디버깅하고 있는지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단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이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디버깅은 특정 코드의 값을 작정하고 세세하게 알아보기 위한 경우에만 시도를 하는 것이 좋고 그 외에는 그냥 Serial Monitor를 이용해 값을 Trace 로그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제품을 굳이 구매를 하면서까지 사용하기에는 Visual Studio Code의 확장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0/23/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109정성태1/10/202016562오류 유형: 588. Driver 프로젝트 빌드 오류 - Inf2Cat error -2: "Inf2Cat, signability test failed."
12108정성태1/10/202017397오류 유형: 587. Kernel Driver 시작 시 127(The specified procedure could not be found.) 오류 메시지 발생
12107정성태1/10/202018548.NET Framework: 877.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 두 번째 이야기
12106정성태1/8/202019618VC++: 136. C++ - OSR Driver Loader와 같은 Legacy 커널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 제작 [1]
12105정성태1/8/202018130디버깅 기술: 153. C# - PEB를 조작해 로드된 DLL을 숨기는 방법
12104정성태1/7/202019316DDK: 9. 커널 메모리를 읽고 쓰는 NT Legacy driver와 C#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4]
12103정성태1/7/202022430DDK: 8. Visual Studio 2019 + WDK Legacy Driver 제작- Hello World 예제 [1]파일 다운로드2
12102정성태1/6/202018784디버깅 기술: 152. User 권한(Ring 3)의 프로그램에서 _ETHREAD 주소(및 커널 메모리를 읽을 수 있다면 _EPROCESS 주소) 구하는 방법
12101정성태1/5/202019007.NET Framework: 876. C# - PEB(Process Environment Block)를 통해 로드된 모듈 목록 열람
12100정성태1/3/202016505.NET Framework: 875. .NET 3.5 이하에서 IntPtr.Add 사용
12099정성태1/3/202019337디버깅 기술: 151. Windows 10 - Process Explorer로 확인한 Handle 정보를 windbg에서 조회 [1]
12098정성태1/2/202019092.NET Framework: 874. C# - 커널 구조체의 Offset 값을 하드 코딩하지 않고 사용하는 방법 [3]
12097정성태1/2/202017154디버깅 기술: 150. windbg - Wow64, x86, x64에서의 커널 구조체(예: TEB) 구조체 확인
12096정성태12/30/201919856디버깅 기술: 149. C# - DbgEng.dll을 이용한 간단한 디버거 제작 [1]
12095정성태12/27/201921566VC++: 135. C++ - string_view의 동작 방식
12094정성태12/26/201919286.NET Framework: 873. C# - 코드를 통해 PDB 심벌 파일 다운로드 방법
12093정성태12/26/201918864.NET Framework: 872. C# - 로딩된 Native DLL의 export 함수 목록 출력파일 다운로드1
12092정성태12/25/201917661디버깅 기술: 148. cdb.exe를 이용해 (ntdll.dll 등에 정의된) 커널 구조체 출력하는 방법
12091정성태12/25/201919947디버깅 기술: 147. pdb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위한 symchk.exe 실행에 필요한 최소 파일 [1]
12090정성태12/24/201920048.NET Framework: 871. .NET AnyCPU로 빌드된 PE 헤더의 로딩 전/후 차이점 [1]파일 다운로드1
12089정성태12/23/201918962디버깅 기술: 146. gflags와 _CrtIsMemoryBlock을 이용한 Heap 메모리 손상 여부 체크
12088정성태12/23/201917951Linux: 28. Linux - 윈도우의 "Run as different user" 기능을 shell에서 실행하는 방법
12087정성태12/21/201918395디버깅 기술: 145. windbg/sos - Dictionary의 entries 배열 내용을 모두 덤프하는 방법 (do_hashtable.py) [1]
12086정성태12/20/201920898디버깅 기술: 144. windbg - Marshal.FreeHGlobal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85정성태12/20/201918856오류 유형: 586. iisreset - The data is invalid. (2147942413, 8007000d) 오류 발생 - 두 번째 이야기 [1]
12084정성태12/19/201919300디버깅 기술: 143. windbg/sos - Hashtable의 buckets 배열 내용을 모두 덤프하는 방법 (do_hashtable.py)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