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437. .NET EXE의 ASLR 기능을 끄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124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2개 있습니다.)
Windows: 27. 눈으로 확인해 보는 ASLR 기능
; https://www.sysnet.pe.kr/2/0/545

개발 환경 구성: 437. .NET EXE의 ASLR 기능을 끄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862




.NET EXE의 ASLR 기능을 끄는 방법

예전 글에서 소개한,

눈으로 확인해 보는 ASLR 기능
; https://www.sysnet.pe.kr/2/0/545

ASLR은 보안에는 좋지만, 가끔 windbg로 해당 EXE를 분석할 때는 실행할 때마다 로딩 주소가 바뀌기 때문에 다소 귀찮은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끄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원래 이 기능은 PE 헤더의 "DllCharacteristics" 값에서 "DYNAMICBASE" 속성을 제거하면 바이너리 스스로도 끄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례로 Visual C++의 경우 프로젝트 속성 창에서 "Linker" / "Advanced" 범주의 "Randomized Base Address" 값을 "No (/DYNAMICBASE:NO)"로 설정해 끌 수 있는데, 아쉽게도 .NET 프로젝트의 경우 그 옵션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PE 헤더를 후처리해야 할 텐데요. 간단하게는 dnSpy.exe를 이용해 Optional Header의 "DllCharacteristics"에서 "Dynamic Base" 옵션을 해제해 저장하거나, 또는 빌드 시 Post-Build 이벤트에 지난 글에서 소개한 setdllcharacteristics 도구를,

setdllcharacteristics 
; https://blog.didierstevens.com/2010/10/17/setdllcharacteristics/

실행하는 식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는 Visual Studio 도구에 포함된 editbin.exe에서도 가능한데요.

C:\Program Files (x86)\Microsoft Visual Studio\2019\Enterprise\VC\Tools\MSVC\14.20.27508\bin\Hostx86\x86\editbin.exe
C:\Program Files (x86)\Microsoft Visual Studio\2019\Enterprise\VC\Tools\MSVC\14.20.27508\bin\Hostx64\x64\editbin.exe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editbin을 쓴 적이 있습니다. ^^

LargeAddressAware 옵션이 적용된 닷넷 32비트 프로세스의 가용 메모리
; https://www.sysnet.pe.kr/2/0/1441

DEP 비호환 ActiveX 오류
; https://www.sysnet.pe.kr/2/0/773

따라서 C# 프로젝트 속성의 "Build Events" / "Post-build event command line"에 다음의 내용을 포함시킵니다.

REM Visual Studio 2019
call "$(DevEnvDir)..\tools\VsDevCmd.bat"
editbin.exe /dynamicbase:NO "$(TargetPath)"

실제로 예제 코드를 통해 확인을 해볼까요?

using System;
using System.Runtime.InteropServices;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DllImport("kernel32.dll")]
        public static extern IntPtr LoadLibrary(string dllToLoad);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Ptr loadingAddress = LoadLibrary("ConsoleApp1.exe");
            Console.WriteLine(loadingAddress.ToInt64().ToString("x"));
        }
    }
}

직접 해보면, 분명히 ASLR 기능을 껐지만 .NET EXE의 경우 저 옵션이 안 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전 글에도 썼지만 Visual C++로 만든 Native EXE의 경우 같은 디렉터리에 있거나 시스템 재부팅 전까지는 ASLR을 끄지 않은 상태여도 로딩 주소가 같게 나옵니다. 그런데, .NET EXE의 경우에는 실행 시 언제나 랜덤한 주소에서 로딩이 됩니다. (혹시 왜 이런 차이점이 발생하는지 아는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




암튼, Dynamic Base 옵션을 껐는데도 .NET EXE는 여전히 랜덤한 주소로 로딩이 되는데 아쉽게도 더 이상 해결책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윈도우 시스템 설정으로 가능한데요. 윈도우 10의 경우 "Settings" / "Update & Security" / "Windows Security" / "App & browser control"에서 "Exploit protection" 하위의 "Exploit protection settings"를 선택한 후 "Program Settings"를 통해 특정 경로의 EXE에 대해 다음과 같이 "Override system settings" 옵션을 켜주면 됩니다.

turn_off_aslr_1.png

Randomize memory allocations (Bottom-up ASLR)
Randomize locations for virtual memory allocations.
Override system settings - Checked
    Off

이렇게 적용한 EXE에는 ASLR이 적용되지 않아 실행할 때마다 같은 메모리 위치에 로딩이 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7/2019]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NoWriterDateCnt.TitleFile(s)
546정성태12/4/200720852Team Foundation Server: 21. Microsoft Office가 참조된 경우의 빌드 환경 구성
545정성태12/4/200727766Windows: 27. 눈으로 확인해 보는 ASLR 기능 [1]
544정성태11/25/200723481오류 유형: 48. VS.NET 2008 설치 오류 - Error code 1602 [5]
543정성태11/25/200726595개발 환경 구성: 31. ROBOCOPY XP026 버전 [1]
542정성태11/3/200741667VS.NET IDE: 55. XML/XSLT로 구현하는 매크로 확장 [5]파일 다운로드2
538정성태10/11/200727964스크립트: 10. VBScript - "Sub를 호출할 때는 괄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537정성태9/28/200736667개발 환경 구성: 30. 64비트 OS에서의 ChartFX 라이선스 문제
536정성태9/12/200733648.NET Framework: 97. WCF : netTcpBinding에서의 각종 Timeout 값 설명 [11]
535정성태9/11/200730988.NET Framework: 96. WCF - PerSession에서의 클라이언트 연결 관리 [5]
534정성태9/3/200726679개발 환경 구성: 29. VHD 파일 크기 줄이기
533정성태9/2/200729236개발 환경 구성: 28. CA 서비스 - 사용자 정의 템플릿 유형 추가
532정성태9/2/200731602개발 환경 구성: 27. AD CA에서 Code Signing 인증서 유형 추가 방법
531정성태9/2/200727479.NET Framework: 95. WCF에서의 DataTable 사용
530정성태9/1/200723893.NET Framework: 94. WCF 예외에 대한 시행착오
529정성태8/31/200726902.NET Framework: 93. WCF - DataContract와 KnownType 특성 [1]
528정성태8/30/200721404오류 유형: 47. VPC - 네트워크 어댑터 MAC 주소 중복 오류
527정성태8/30/200731725Team Foundation Server: 20. 잠긴 파일을 강제로 해제 [2]
526정성태8/29/200721476오류 유형: 46. VS.NET 2008 - ASP.NET 디버깅 : Strong name validation failed.
525정성태8/27/200723665VS.NET IDE: 54. VS.NET 2008 - 새롭게 도입되는 XSD Schema Designer
524정성태8/23/200741304오류 유형: 45. 요청한 작업은, 사용자가 매핑한 구역이 열려 있는...
523정성태8/16/200723900VS.NET IDE: 53. VS.NET 2008 - 서비스 참조 시 기존 데이터 컨테이너 DLL 사용
522정성태8/13/200727549VS.NET IDE: 52. VS.NET 2008 - WCF를 위한 디버깅 환경 개선
521정성태8/8/200727472.NET Framework: 92. XmlSerializer 생성자의 실행 속도를 올리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3]
520정성태8/7/200722708VS.NET IDE: 51. Visual Studio 2008 베타 2 설치
519정성태7/27/200729045오류 유형: 44. System.BadImageFormatException [2]
518정성태7/26/200730121오류 유형: 43. System.ComponentModel.LicenseException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